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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치보다 연료 효율이 떨어지고 연료가 더 든다는 논리다. 반면 전력당국은 발전사들이 처음 제출한대로(예상치) 정산하는 게 맞다고 보고 있다. A 민간발전사 관계자는 "전력당국이 비용을 정산할 때 항목별로 일일이 따져 (공기업의) 선행 발전기의 과거 실적보다 높으면 정산을 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 발전사들은 연료비뿐만 아니라 투자비, 기동비, 보험료 등 모든 항목에서 손실을 보는 것 또한 정부의 불합리한 정산 구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06.27 16:23 | 김리안

...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디자인은 단순히 도시경관을 가꾸고 꾸미는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부산 공공분야의 혁신과 부산 시민의 생각 그리고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시스템과 환경을 잘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을 넘어 제대로 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27 07:56 | 강홍민

... ‘관세 폭탄’ 등의 여파로 코너에 몰린 만큼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협력사 구매대금 306조원 달해 26일 기업분석연구소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매출 상위 100대 기업(공기업·금융회사 제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9개사)의 지난해 경제 기여액이 359조4384억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기여액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통해 국내 경제에 보탬을 준 가치를 합한 수치다. 협력사에 ...

한국경제 | 2025.06.26 17:47 | 김보형

국내 공기업들이 민간 기업,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산업 구조 전환과 생활 밀착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중부발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한국수력원자력·한국가스공사·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주요 공공기관들은 해외 인프라 수출, 디지털 유통 구조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업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중부발전, 해외 에너지 수출 확대 ...

한국경제 | 2025.06.26 16:10 | 하지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경북 경주시와 함께 ‘청년 신(新) 골든 창업 특구’를 조성해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신골든 창업 특구’는 경주시의 원도심인 황오동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가를 유치하고, 지속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맞춤형 창업비용 지원,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교육 및 판로 개척, 공간 지원 등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

한국경제 | 2025.06.26 16:08 | 김리안

... 있다. 종합 에너지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11년 연속 해외 순이익 200억 돌파 25일 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사업 순이익은 30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발전공기업 중 가장 많은 해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11년 연속 해외사업 순이익 200억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달성한 순이익 중에서는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소’와 ‘땅까무스 ...

한국경제 | 2025.06.26 16:07 | 남정민

한국가스공사는 대표적인 안전관리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전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가스공사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 원칙하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를 확립하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가스공사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지진,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은 ...

한국경제 | 2025.06.26 16:05 | 김익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생활화학제품에 함유된 유해화학물질을 저감하고 더 안전한 화학물질로 대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스스로 안전한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감시에 힘쓰고 있다.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rsq...

한국경제 | 2025.06.26 16:04 | 강진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카카오와 손잡고 농수산물 유통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도매시장과 민간 커머스 플랫폼 간 협업으로, 농산물 유통 구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농가 소득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aT와 카카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온라인 기반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선별된 농산물이 카카오의 대표 커머스 채널인 ‘톡딜&...

한국경제 | 2025.06.26 16:02 | 곽용희

... 투자 기업이 낸 성과를 공유하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며 “대한민국 해양수산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채권단과 잘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마섹은 싱가포르텔레콤, 싱가포르항공, DBS 등 주요 공기업 29곳을 보유했다. 테마섹은 보유 회사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토대로 매년 10조원 넘는 배당을 정부에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 해수부 부산 이전을 지시한 것에 관해서는 “대한민국에 수도권 ...

한국경제 | 2025.06.25 17:59 | 정영효/이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