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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환)는 6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최규하 전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에 대한 대책및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측 간사를 선임한뒤 특위활동마무리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나 전두환전대통령의 국회증언등 5공청산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특위활동을 종결해야 한다는 민자당측의 주장과 국회위증혐의에 따른 전씨의 고발문제등이 해결되지 않는한 특위의 존속이 불가피하다는 평민당측 의견이 맞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0.03.05 00:00

... 정치/사회적 위기는 근원적으로 1노3김의 정치적 야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당은 세대교체와 도덕정치구현 을 통해 서민대중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또 "지자제실시에 앞서 국회를 해산하고 5공청산과 3당통합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우리당은 소속의원전원의 의원직사퇴는 물론 당력을 집결,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투쟁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찬종 김정길 이철 노무현 김광일 장석화의원등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은 3일 정호용 전의원의 대구서갑구 보궐선거 출마의사 표명에 대해 "5공청산과 관련해 의원직을 사퇴한지 며칠도 안된 사람이 바로 보궐선거에 입후보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로서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박준병 총장 "당차원서 적극 제지" *** 김최고위원은 이날 최기선 부대변인을 통해 정전의원의 보궐선거 출마에 반대한 입장을 당직자회의에 전달했다. 한편 박준병 사무총장도 이날 상오 기자들과 만난 ...

한국경제 | 1990.03.03 00:00

... 이니셔티브를 취할 수 있고 또 취해야만 하는 것이 집권당과 정부이기 때문이다. 이런 참에 근자에 그는 두가지 매듭을 짓는데 성공하였다. 그 하나는 작년말 전전대통령을 국회증언대에 서게 함으로서 적어도 제도정치권 안에서는 5공청산을 마무리 짓는데 성공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지난 1월22일 김영삼 김종필씨와 합력하여 삼당통합을 이룬 일이다. 사당통합에 따른 민정당의 해체는 노대통령을 속박하고 있던 5공과의 인연을 홀가분히 벗어 버릴수 있게 하여 주었다. ...

한국경제 | 1990.02.25 00:00

... "제6공화국정부는 새 헌법체제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이용, "체제수호"라는 명분아래 구시대의 인적, 물적요인의 척결을 요구하는 대중 운동을 "좌경용공" "폭력혁명"으로 몰고간 경우도 있으며 국민의 정치적 시선을 국회내에서의 이른바 "5공청산/민주화협상"에 묶어 둠으로써 오히려 기존의 모순구조를 더욱 강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신체의 자유(김한주) 언론/출판의 자유(안상운) 집회결사의 자유(윤종현) 노동자의 권리(김선수) 교육의 권리(이석태) 환경권 ...

한국경제 | 1990.02.23 00:00

... 김대중총재를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세미나를 열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의원직 총사퇴결의안을 제출하는등 "의원직을 걸고 3당통합을 통한 영구집권음모 조지에 당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결의했다. 평민당은 이날 세미나에서 5공청산의 마무리를 위해 전두환 전대통령을 국회위증혐의로 고발키로 하는 한편 보안법, 안기부법의 개폐, 광주보상법의 처리등과 함께 금융실명제, 토지공개념, 토지종합세제등 경제개혁입법의 조기실시를 강력히 촉구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

한국경제 | 1990.02.17 00:00

... 의원수외는 관계없이 여야 1대 1의 개념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못박고 "앞으로 평민당은 모든 국정운영에 있어 들러리를 서는 방향으로 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총무는 또 "이번 임시국회회기는 4당 구조하에서 합의한 20일로는 부족한 만큼 반드시 30일간으로 연장돼야 한다''면서 "법적청산, 5공청산 후속조치및 3당 통합으로 인한 정국불안, 민생치안부재를 추궁키 위해서는 30일간으로의 회기연장이 절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2.16 00:00

... 지선스님)는 8일 3당 통합에 관한 성명을 발표, "3당통합은 구국적인 결단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소수 정치가들의 야심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자행한 망국적인 행위" 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성명서에서 국회를 즉각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할 것 내각제 개헌 발상을 철회할 것 정치권은 5공청산/광주문제등 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 미국은 한국에 대한 정치/경제/군사정책및 미국과 북한당국자간의 협상 내용을 공개할 것등을 요구했다.

한국경제 | 1990.02.08 00:00

... 이때부터 정치권에서는 민주, 공화당의 합당 또는 보수대연합등 정계개편 설이 구체적으로 나돌기 시작했다. *** 박전대표 발언이후 가속화 *** 정계개편문제는 그후 전두환 전대통령의 국회증언과 정호용 전의원의 공직 사퇴등 5공청산과정에서 내열상태를 거치긴 했으나 박준규 전민정당대표위원 의 정계개편발언이후 정치현안으로 떠올라 여야의 움직임은 점차 급박해지기 시작했다. 청와대측은 이에따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가진 노태우대통령과 3김씨 간의 연쇄회담결과를 ...

한국경제 | 1990.01.22 00:00

... 양당의 밀월관계 표면화. 10.12 = 김영삼 민주총재, 국회개원대표연설에서 "90년대를 위해 정치도 새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며 새 정치구도를 주장. 12.15 = 노태우대통령과 야3당 총재들은 청와대회담을 갖고 연내 5공청산을 합의. 12.16 = 김영삼총재, 민주당의총에서 "5당체제는 정국운영에 부적합 하다"며 연초 정계개편 복안을 밝히겠다고 표명. 12.18 = 박준규 민정대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정당이 기득권을 주장함으로써 새로운 ...

한국경제 | 1990.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