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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뭐가 두려워 월북 프레임" 與 "대통령 공격, 고인뜻 아냐"

... 다른 만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형을 증인채택해서 들어보자는 것인데 이걸 수용하지 못하느냐"면서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보다 남북관계를 우선하는 것으로 비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이에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과거 박왕자·천안함·연평도 사건에서도 수사 진행 초창기에 가족들을 국회에 불렀던 예가 없다"며 "박근혜·이명박 정부에서도 그렇지 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고 본다. 동일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여당과 대통령을 공격하는 게 과연 ...

한국경제 | 2020.10.08 12:49 | YONHAP

우상호 "피살 공무원, 정권 달랐다고 구출했겠나…정부 책임 아냐"

...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어떻게 해야 재발 방지할 것인지 고민하는 건 좋다"면서도 "자꾸 정쟁화하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2008년 금강산 관광 중 북한군의 총격에 사망한 고(故) 박왕자 씨 사건을 거론하며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는(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박왕자 씨 피살 사건을 정쟁화한 적이 없다"고도 지적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런 엄청난 피살사건이 ...

한국경제 | 2020.10.08 12:24 | 조준혁

우상호 "공무원 피살이 어떻게 현 정권 책임인가"

"정권 달랐다고 구출할 수 있었겠나…박왕자 피격 때 야당도 정권 도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8일 서해상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에 대해 "그분이 떠내려가거나 혹은 월북을 했거나 거기서 피살된 일이 어떻게 정권의 책임인가"라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솔직히 정권이 달랐다고 해서 구출할 수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타깝고 가족의 설움도 이해하지만, 적어도 국회의원 하는 사람들은 냉정하게 (문제를) 다뤄야 ...

한국경제 | 2020.10.08 10:34 | YONHAP

[시론] 북한의 말보다 행동을 봐야 한다

... 소중한 것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니까 북한의 권정근 외무성 미주국장이 “비핵화라는 개소리는 집어치우는 것이 좋다”고 한 것이다. 조선노동당이 지배하는 한 북한의 핵포기는 불가능하다. 통전부의 담화는 2008년 박왕자 씨 피살 사건의 대처방식과 비슷하다. 당시 북한은 우리 측의 공동조사와 책임자 처벌 요구를 거부한 채,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과 조선아태평화위원회의 공동보도문 형식으로 “김정일의 특별조치에 따라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안전이 ...

한국경제 | 2020.09.29 16:16

김태년 "野 냉전본색…과도한 정치공세로 軍 모욕"

...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은 첫 대면보고에서 정확한 사실확인을 요청하고 맞는다면 엄중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지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끌어냈다"면서 "북한은 과거 박왕자·천안함·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일절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는 것"이라면서 "야당도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

한국경제 | 2020.09.29 10:17 | YONHAP

김남국 "사과 진정성 보이지만…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아"

...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사과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사과가 진정성 있게 다가올 정도로 후속 조치와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며 "박왕자 금강산 피격 사건 때엔 금강산 관광 운영 조직에서의 사과였는데 이번에는 통일전선부의 사과였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미안하다'는 표현이 있어서 진정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

한국경제 | 2020.09.28 13:10 | 이미경

김남국 "北 사과만으론 불충분…사살도 납득 안 돼"

...당 김남국 의원은 28일 서해상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사과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그 사과가 진정성 있게 다가올 정도로 후속 조치와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박왕자 금강산 피격 사건 때엔 금강산 관광 운영 조직에서의 사과였는데 이번에는 통일전선부의 사과였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미안하다'는 표현이 있어서 진정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내용적인 측면에선 납득이 ...

한국경제 | 2020.09.28 12:22 | YONHAP

민주, 野 장외투쟁에 "그 옛날 북풍정치 못 버려"

... 재발방지를 위한 남북대화를 재개하라"고 밝혔다. 그는 "마치 건수 하나 챙겼다는 듯이 정쟁을 일삼는 야당에 대해 국민은 시쳇말로 `오바하고 있다`고 비판한다"며 "근거와 일관성을 상실한 국정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또 2008년 박왕자 피격 사건과 2015년 목함 지뢰 폭발 사건 당시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남북 협력을 강조했던 점을 언급하며 "여당 때와 야당 때가 너무 다른 국민의힘의 두 얼굴의 행태"라고 지적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 ...

한국경제TV | 2020.09.28 11:52

민주 "북풍 정치 말라" 공세 차단…"MB 때가 진짜 굴종"

... 재발방지를 위한 남북대화를 재개하라"고 밝혔다. 그는 "마치 건수 하나 챙겼다는 듯이 정쟁을 일삼는 야당에 대해 국민은 시쳇말로 '오바하고 있다'고 비판한다"며 "근거와 일관성을 상실한 국정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또 2008년 박왕자 피격 사건과 2015년 목함 지뢰 폭발 사건 당시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남북 협력을 강조했던 점을 언급하며 "여당 때와 야당 때가 너무 다른 국민의힘의 두 얼굴의 행태"라고 지적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 ...

한국경제 | 2020.09.28 11:25 | YONHAP

北 "영해침범, 또 다른 불상사 유발 말라"

... 가라앉았다 △40분간 부유물(구명조끼)을 불태웠다 등의 해명은 우리 군의 분석과 극명하게 엇갈린다. 북한 당국의 협조 없이는 사건 당시 진상을 알아내기가 사실상 어렵다. 박 교수는 “북한은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피살 사건 때처럼 어영부영 넘어가려는 속내를 내보이고 있다”고 했다. 해경은 이씨의 피살 전 행적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8일 이씨가 사건 당일 탔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의 선내 폐쇄...

한국경제 | 2020.09.27 17:27 | 하헌형/최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