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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 6월 23일 오후 3시 31분 한진칼에 투자한 사모펀드의 정체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백기사인 점이 밝혀지면서 시장에서 제기돼 온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다. 한진칼 지분 9%가량을 보유한 두 펀드는 애초 조 회장 측 백기사 성격이 짙었다. 이들 펀드에 출자한 기업은 조 회장과 친분이 있거나 사업상 협력 관계를 맺은 곳들이다. 이 펀드가 장기로 한진칼 지분을 가져가기로 하면서 한진그룹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은 종식 ...

한국경제 | 2025.06.23 17:36 | 박종관/차준호

... 공항에서 항공 포워딩 업무를 확대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에어인천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도 항공화물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5일까지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에 총 2006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펀드 주관사는 에어인천의 지분 80.3%를 가진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소시어스다. 현대글로비스는 총출자 금액을 당초 예정됐던 1500억원보다 506억원 늘렸다. 출자 지분은 34.9%에서 ...

한국경제 | 2025.06.23 17:13 | 신정은

... 액셀(산업 정책)과 브레이크(감독 기능)를 모두 갖고 있어 이해상충 여지가 있다는 지적은 예전부터 나왔다. 라임펀드 사기 사건처럼 산업 진흥을 우선하다 보면 감독 기능이 소홀해져 금융사고가 터지고 소비자 피해를 낳는다는 것이다. ... 겉돌았다. 금감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별도로 설립하는 방안도 필요한 일인지 모르겠다. 라임 사모펀드 투자자들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로 인정돼 100% 보상을 받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한국경제 | 2025.06.22 17:22 | 조진형

... 3124건 중 68.0%(2124건)가 중국 기업 자산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한국은 15.2%(474건), 일본은 11.9%(373건)였다. 이 같은 격차는 투자 규모에서도 확인된다. 2019~2024년 중국에 유입된 벤처캐피털(VC) 및 사모펀드(PE)의 바이오 투자 누적액은 35조6800억원(약 260억달러)이었다. 같은 기간 한국은 10조원, 일본은 3조원 수준이었다. 친기업적인 임상 환경 또한 중국의 강점으로 꼽힌다. 세계 2위 인구 덕분에 환자 모집 속도가 다른 국가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6.22 17:09 | 이우상

... 20.7배에 달했다. 전문투자자는 어디에 투자할까. 이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주식·상장지수펀드(ETF)가 69.9%로 가장 많고, 이어 채권(14.5%), 펀드(14.3%) 등 순이었다. 금감원은 "일반투자자가 ...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14.5% 수준으로 2021년(3.6%)을 저점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모펀드 투자 비중과 차액결제거래(CFD) 투자 감소 추세 경향도 나타났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

한국경제 | 2025.06.22 12:27 | 오정민

... 벤처투자사 … “세미파이브 하반기 상장 시 수백억 이익” VC의 사업 구조는 펀드 투자 재원 확보, 투자 발굴 및 집행, 회수 및 수익실현으로 이어진다. 즉, 정부의 정책자금과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자 ... 1.86%)을 지급했는데 그룹사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금이 책정된다. 김 대표는 “VC와 PE(사모펀드 운용사)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투자 전문가 집단으로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

한국경제 | 2025.06.22 07:00 | 윤현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약 3개월 만에 인수합병(M&A) 과정을 밟게 된다. 홈플러스 모회사이자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대형마트를 현금 인출기로만 여긴 끝에 10년 만에 또 새 주인을 찾기에 나선다. 20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인가 전 M&A 신청에 대해 허가를 결정했다. 법원은 “채권자협의회 및 서울회생법원의 관리위원회 의견조회를 거친 후 필요성이 인정돼 허가 결정을...

한국경제 | 2025.06.20 16:02 | 최수진

...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약 63.38%)에 대한 예비입찰이 어제(19일) 마감되면서, 새로운 주인을 찾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되었습니다. 이번 예비입찰에는 다수의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와 전략적투자자(SI)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애경산업이 보유한 생활용품 및 화장품 사업의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케라시스’, ...

한국경제 | 2025.06.20 13:15

... 1조6,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 이사는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연간 약 2조 원 규모의 거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자 구도도 바뀌고 있다. 과거 대기업이나 고액 자산가 중심의 시장에서 최근에는 사모펀드와 연기금 등 전문 기관투자가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강동남 딜로이트안진 경영자문부문 파트너는 “이전에는 안정적인 마스터리스 기반 거래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실질적인 운영성과 기반 투자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TV | 2025.06.20 11:28

... 통신기기를 주로 생산한다. 이 헬멧을 착용하면 여러 명이 모터사이클이나 자전거에 탄 상태에서 고음질로 대화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산업용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등도 제조한다.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다. 작년 9월 카카오게임즈에서 지분 약 38%를 785억원에 인수했다. 양사는 당시 세나테크놀로지 기업가치를 약 2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952억원을 투자해 세나테크놀로지 ...

한국경제 | 2025.06.19 19:33 | 최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