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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키우던 애완견 20마리를 수락산에 유기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이장우 부장검사)는 16일 애완견 20마리를 산에 내다버린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경기 의정부시 농장에서 기르던 애완견 20마리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 유기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재분양해 돈을 벌려고 포메라니안과 스피츠 등 애완견을 분양받았다가 양육 비용이 많이 들자 산에 내다버린 ...

한국경제TV | 2023.05.16 22:00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이장우 부장검사)는 16일 애완견 20마리를 산에 내다버린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경기 의정부시 농장에서 기르던 애완견 20마리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 유기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재분양해 돈을 벌려고 포메라니안과 스피츠 등 애완견을 분양받았다가 양육 비용이 많이 들자 산에 내다버린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버려진 애완견 가운데 1마리는 현장에서 목숨을 ...

한국경제 | 2023.05.16 17:28 | YONHAP

... 불구속 기소 했다. A씨는 2020년 3월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한 노상에서 목줄 없이 달아나던 중형 견종인 핏불테리어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가 B씨 얼굴 부위를 맞춘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핏불테리어는 산책 중이던 한 여성과 애완견을 물고 달아나다가 한차례 테이저건을 맞은 뒤였다. 길 건너편에선 시민의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이 마취총을 쏘기 위해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 경찰관의 행위가 '긴급피난'에 해당한다고 보고 ...

한국경제TV | 2023.05.12 20:55

... 요구한 끝에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A씨가 긴급한 상황이 아닌데도 인근을 지나다니는 시민에 대한 통제 등 조치 없이 총을 발사한 것이 과실에 해당한다고 봤다. 당시 핏불테리어는 산책 중이던 한 여성과 애완견을 물고 달아나다가 한차례 테이저건을 맞은 뒤였고, 길 건너편에선 시민의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이 마취총을 쏘기 위해 준비 중이었기 때문이다. 또 인근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에 대한 통제 등 조치가 없었고, A씨가 목표물인 개에서 ...

한국경제 | 2023.05.12 18:17 | 이보배

... 발사했다가 B씨 얼굴 부위를 맞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긴급한 상황이 아닌데도 인근을 지나다니는 시민에 대한 통제 등 조치 없이 총을 발사한 것이 과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당시 핏불테리어는 산책 중이던 한 여성과 애완견을 물고 달아나다가 한차례 테이저건을 맞은 뒤였다. 길 건너편에선 시민의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이 마취총을 쏘기 위해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 경찰관의 행위가 '긴급피난'에 해당한다고 ...

한국경제 | 2023.05.12 17:13 | YONHAP

... 구매자들이 경찰에 대거 소환되기도 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용한 것과 같은 청산가리를 구매한 100여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 중에는 여배우 쁘리차야 뽕타나니콘도 포함돼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쁘리차야는 전날 경찰에 출석해 애완견을 공격하는 파충류를 제거하려고 청산가리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또 지난달 25일 용의자 사라랏은 랏차부리주 매끌롱강 강둑에서 쓰러져 사망한 32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그는 또 다른 10여건의 독살 사건에 연루된 ...

한국경제 | 2023.05.08 14:40 | 이현주

... 구매자들이 경찰에 대거 소환되기도 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용한 것과 같은 청산가리를 구매한 100여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 중에는 여배우 쁘리차야 뽕타나니콘도 포함돼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쁘리차야는 전날 경찰에 출석해 애완견을 공격하는 파충류를 제거하려고 청산가리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용의자 사라랏은 랏차부리주 매끌롱강 강둑에서 쓰러져 사망한 32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체포됐다. 조사 결과 그가 또 다른 10여건의 독살 사건에 연루된 ...

한국경제 | 2023.05.08 14:23 | YONHAP

... 뇌출혈까지 있었고 개에 끌려가다가 어깨가 다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부상자를 살펴보면 2001년 약 7200명에서 2020년 약 3만2000명으로 4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WP는 최근 몇 년간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이 늘었고, 노인들 사이에서 개를 산책시키다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병원들이 과거보다 응급실 진단 코드를 구체적으로 넣기 시작한 점이 반려견 산책 시 다친 사례 증가에 영향을 줬을 수 ...

한국경제 | 2023.05.02 20:05 | 이보배

... 4배 이상으로 늘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의 응급의학과 부교수 마이클 레빈은 이 통계처럼 반려견을 산책시키다가 다치는 사람이 늘어난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지만 몇 가지 이론이 있다고 WP가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이 늘었고 노인들 사이에서 개를 산책시키다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병원들이 과거보다 응급실 진단 코드를 구체적으로 넣기 시작한 점이 부상자 증가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레빈 교수는 추측했다. ...

한국경제 | 2023.05.02 16:50 | YONHAP

... 보여드리는 거 같아서"라면서 가방을 열었다. 김희애는 이날 10년 된 자신의 필통을 공개하며 지우개, 샤프, 샤프심, 하이라이터 등을 공개했다. 그는 샤프에 대해서는 "이거 비싸지 않고, 꽁다리도 떨어지고 그랬는데 애완견 같이 정 들어서 못 버리겠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빨간펜도 있고 샤프심도 있고 하이라이트는 대본 체크할 때 노란 줄을 그어야 해서 필요해다"고 했다. 모닝 루틴을 묻는 질문에 김희애는 ...

텐아시아 | 2023.04.30 20:25 | 최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