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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이 이 근처냐"…이순신 사당 찾은 이재명의 메시지는

... 부추긴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 대해 '어느 쪽에 가까웠나'가 뭐가 중요하겠나. 기억하고 기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1박 2일에 걸쳐서 진행한 영남권 거리 유세 기간 동안 정치 이념보다는 '상식'과 '실력'에 기반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연설 내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선거”라며 “색깔 ...

한국경제 | 2025.05.10 19:43 | 최해련

이재명, 영남·호남 '경청투어' 끝으로 공식 대선 유세 돌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선거 운동 전날까지도 거리 유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험지인 영남권 지역을 찾은 데 이어 11일에는 서쪽으로 이동해 민주당 텃밭인 전남을 방문하기로 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11일 경청투어의 마지막 일정인 '남도문화벨트편'을 전남 화순에서 시작한다. 이어 강진, 해남을 방문한 뒤 영암에서 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이번 ...

한국경제 | 2025.05.10 18:18 | 최해련

다시 영남 찾은 이재명 "색깔 말고 국민 눈 기준으로 대통령 뽑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험지로 꼽히는 경북 경주 등 영남 지역에서 세 번째 지역 유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이 후보 단일화 협상을 두고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열세인 대구·경북(TK)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인 경북 경주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2일부터 보수 텃밭인 강원과 경북에서 유세를 시작한 이 후보는 지난 4일 경북...

한국경제 | 2025.05.09 15:43 | 최해련

79세 어르신도 기부…동대문구, 산불 성금 1억5400만 원 전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경북 등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진행한 특별모금에서 총 1억54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개인 85명과 단체 34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모인 성금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437만 원 낸 상인연합회…1000만 ...

한국경제 | 2025.05.09 09:05 | 권용훈

李, 사법 리스크 넘기고 경제 행보 재개…내일 최태원 등 경제5단체장 간담회

...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직능단체장들과 민생정책 협약식을 하고, 경제 전문 유튜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9∼10일에는 당의 험지인 영남권에서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의 접경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의 '동해안 벨트', 충청·호남권을 방문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25.05.07 17:17 | 박수림

보수후보 단일화 첫 회동…김문수 "당 후보가 주도" 한덕수 "논의 열려 있어"

...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를 여는 이유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했다. ◇ 金 “서울서 숙고”…극적 담판 가능성도 김 후보는 애초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영남권 유세를 계획했다. 그는 오전에 경북 영덕군을 찾아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오후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지원단을 만났다. 다음날 부산 일정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오후에 돌연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

한국경제 | 2025.05.06 18:12 | 정소람/정상원/하지은

중대본 "영남권 산불 피해액 1조818억…복구비 1조8809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경북·경남·울산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액을 1조818억원으로 확정했다. 복구비는 총 1조880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일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영남 지역 산불로 총 27명이 숨지고 156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은 10만4000ha가 손실됐다. 산불 피해 통계를 작성한 1987년 이후 최대 피해 규모다. 사유시설은 주택 3848동, 농어업시설 61...

한국경제 | 2025.05.02 15:14 | 김대영

'지방판 GTX'로 1시간 초광역생활권 만든다

[커버스토리]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으로 인구의 절반 이상(51.1%)이 수도권에 집중된 일극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비수도권의 인구 비중은 영남권 24.9%, 중부권 14.1%, 호남권 9.8%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가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은 인구가 점점 감소하는 악순환에 직면했다. 비수도권의 순이동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호남권이 1만5000명이 감소했고 영남권이 4만7000명 줄어, 비수도권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

한국경제 | 2025.05.02 06:01 |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13.8조 추경안, 본회의 통과…민생 지원·건설경기 보강 '방점' [종합]

... 투자도 확대한다. 이 중 4888억원은 주택 신축 매입임대(5.5만→6만호) 지원,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 확대(1.5만→2만호) 등에 쓰이고, 나머지 3234억원은 오송-평택 2복선화 조기 추진에 투입된다.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싱크홀 사고 예방 등 재해 대비 예산은 1000억원 확대된다. 미국 관세정책 등 통상 리스크와 인공지능(AI)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1000억원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2일 오전 10시 ...

한국경제 | 2025.05.01 23:00 | 이보배

'매머드급' 이재명 선대위 출범…보수·영남권 인사도 합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연다. 당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선대위가 기존의 최고위원회의를 대체한다. 원내대책회의는 선대본부장 회의로 열리게 된다. 선대위를 이끌 총괄 선대위원장 7명과 공동선대위원장단은 15명 등 중앙선대위 위원장 22명 인선도 발표했다. 총괄선대위원장단 중 상임...

한국경제 | 2025.04.30 12:04 | 오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