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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인기 바닥'…주룽지·차이잉원·리커창에 밀린 시진핑

현대 지도자 12명 중 8위…1∼3위는 주룽지·차이잉원·원자바오 현대 중국에서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특별행정구인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홍콩민의연구소가 발표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정치 인물 평가 순위' 발표에 따르면 12명의 전·현직 중화권 지도자 중 시 주석은 8위에 그쳤다. 1위는 주룽지(朱鎔基) ...

한국경제 | 2020.08.05 16:47 | YONHAP

"유럽 내 우군 만들자"…시진핑, '17+1' 정상회의 직접 주재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은 중·동유럽(CEEC) 17개 국가와의 경제협력 추진 기구인 '17+1' 정상회의를 오는 4월 베이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2년 출범한 이 정상회의는 출범 첫해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가 주재한 후 매년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주재해 왔다. 그런데 올해 각국에 보내진 17+1 정상회의 초대장은 리 총리가 아닌 시 주석 명의로 보내졌다고 여러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한 소식통은 시 주석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

한국경제 | 2020.01.03 13:10 | YONHAP

"중국 첫 독자 건조 항공모함 취역식 준비중"

... 이유에서인지 알 수 없지만 다시 지워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군사 전문가는 "선체에 숫자를 페인트칠하는 것은 전함이 곧 취역할 것이라는 조짐"이라고 말했다. 옛 소련이 만들던 항공모함을 중국이 사들여 개조한 랴오닝함은 2012년 9월 25일 정식 배치됐다. 당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가 취역 행사에 참석했다. 랴오닝함은 선체 번호가 16인데 군사 관측자들은 아직 이름이 없는 2번째 항공모함에 17번이 새겨질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9.10.31 11:24 | YONHAP

"도이체방크, 장쩌민·왕치산에 고액 선물"…中사업비리 폭로

NYT·獨일간지, 비리·탈법 정황 담긴 문건 입수…원자바오도 거론 "中공산당 고위층 친인척 100명 넘게 고용하고 정·재계에 명품 선물" 독일 대형은행 도이체방크가 한때 중국 기업공개(IPO) 시장 일인자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저지른 각종 비리와 탈법이 담긴 문건이 공개됐다. 도이체방크의 '관리' 대상에는 원자바오(溫家寶) 전 중국 총리 일가와 중국 정치국 위원들, 국영기업 고위 임원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

한국경제 | 2019.10.15 16:59 | YONHAP

'순망치한' 북중 수교 70주년…시진핑·김정은 밀월 과시(종합)

...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이날 축전에서 북중 전통 우의를 언급하면서 북중 관계 발전과 유지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2009년 북·중 수교 60주년 당시에는 양측 정상이 상호 축전을 보냈고 당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지난해만 3차례 방중했던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월 북·중 수교 70주년을 축하하는 뜻에서 베이징(北京)을 깜짝 방문했고 ...

한국경제 | 2019.10.06 14:27 | YONHAP

北신문, 북중수교 70주년 맞아 "새로운 높이에서 친선발전 의지"(종합)

...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강화 발전시켜 나갈 것"(김 위원장)이라며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 다만 이날 북중관계에 대한 정세론 해설은 개인 필명으로 노동신문 마지막 면인 6면에 실리는 등, 현재까지는 북한이 북중 수교 70주년을 비교적 차분하게 맞이하는 분위기다. 지난 2009년 북중 수교 60주년 당시에는 원자바오(溫家寶) 당시 중국 총리가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하고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9.10.06 13:22 | YONHAP

'순망치한' 북중 수교 70주년…시진핑·김정은 전략적 밀월 과시

...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이날 축전에서 북중 전통 우의를 언급하면서 북중 관계 발전과 유지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2009년 북·중 수교 60주년 당시에는 양측 정상이 상호 축전을 보냈고 당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지난해만 3차례 방중했던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월 북·중 수교 70주년을 축하하는 뜻에서 베이징(北京)을 깜짝 방문했고 ...

한국경제 | 2019.10.06 10:16 | YONHAP

교도 "북한, 북중수교 70주년에 맞춰 리커창 中총리 초청"

... 높일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 측은 북한이 제안한 이달 하순 북미 실무 협의의 추이를 지켜보고 판단할 태세인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는 분석했다. 보도대로 리 총리의 북한 방문이 실현되면 북·중 수교 60주년에 맞춰 2009년 10월 원자바오(溫家寶) 당시 중국 총리가 북한에 간 후 10년 만에 중국 총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된다. 당시 원자바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했으며 북한 측과 경제 협력 및 지원에 관한 협정 문서에 조인했다. 리 총리는 부총리로 재직하던 ...

한국경제 | 2019.09.12 18:23 | YONHAP

"北, 中에 관광길 연 지 31년…올해 시진핑 방북에 유커 급증"

... 19만4천명, 이 가운데 중국인은 12만1천명(62.4%)이었다. 하지만 이후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자 방북 관광객 수가 줄어들었다. 2009년에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2만4천명으로 떨어졌다. 시들해진 북한 관광에 불을 다시 댕긴 것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방북이었다. 2009년 북중수교 60주년을 맞아 원 총리가 북한을 찾았고, 양국은 북한을 단체관광목적지로 지정했다. 방북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0년 13만1천명에서 2012년 23만7천명까지 뛰었다. 최근 통계는 ...

한국경제 | 2019.07.31 12:00 | YONHAP

환구시보, 금수산궁전 등 中지도자 단골 방문지 소개

... 있는 열사능원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중국 인민지원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장남 마오안잉(毛岸英)을 비롯한 지원군 열사 134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환구시보는 열사능원에는 저우언라이(周恩來)·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가 참배했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북한 최고지도자들도 수차례 찾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시 주석이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북중 우의탑은 평양시 모란봉 기슭에 있다. 북한을 찾은 중국 지도자 대다수가 이곳을 ...

한국경제 | 2019.06.19 17:0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