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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화들짝…홍준표, 프사 다시 '빨간 넥타이'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로 출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9일 때아닌 '넥타이 색깔' 논란에 휩싸였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파란색 넥타이'를 맨 사진으로 페이스북 사진을 교체해 화제가 되자, 다시 붉은 넥타이를 한 사진으로 사진을 바꿨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국민의힘 설득조'가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도착한 날이었다. 이에 일부 지지자들은 "프로필 사진을 파란 ...
한국경제 | 2025.05.19 17:53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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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자진 탈당에 "비상계엄 원죄 사라지지 않아"
... 위협받는 것을 보며 답답했다. 선거를 통해 안정적인 의료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설에 앞서서도 "대한민국 정치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 이 고집스러운 인물의 정계 퇴진에 따라 최근 의정 갈등 등에 대한 정당들의 입장도 조금씩 바뀌어 하루빨리 이런 상황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했다. 페이스북에도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단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 법치, 주권, 행복, 안보를 ...
한국경제 | 2025.05.17 14:09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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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사나이 안철수"…경선 탈락 후 재평가된 까닭 [정치 인사이드]
... 대표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리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하고 있다. "이미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재명 민주당과 싸우고 있다"면서 "그게 진짜 선거운동"이라는 게 그의 입장이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은 탈당에 그치지 않고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도저히 고쳐 쓸 수 없는 비열한 집단", "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 등 단순 비난을 ...
한국경제 | 2025.05.17 14:00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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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미' 떨어졌다는데…김용태 "홍준표, 보수 재건의 주춧돌"
... 승리로 함께 나아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정말 '고쳐 쓸 수 없는 집'이라면 그 자리에 다시 지으면 된다. 보수를 재건하는 이 여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주춧돌이 돼달라"고 덧붙였다. 정계 은퇴 및 탈당 선언을 하고 하와이로 떠난 홍 전 시장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본격 국민의힘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14일에는 지지자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서 "탈당만 하면 비난할 테니 정계 ...
한국경제 | 2025.05.16 16:13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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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수 형 안타깝지만 '하와이 설득조' 오지 말라"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 지인에게 잠시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자신에게 합류를 설득고자 찾아오려는 것을 두고 "오지 말라 했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에 "그래도 이 당에서 행복할 때가 디제이(DJ), 노무현 정권 시절 저격수 노릇 할 때였던 거로 기억한다. 저격수 노릇이 정치의 전부인 양 착각하고 자고 일어나면 오늘은 무엇으로 저들에게 타격을 줄까만 생각하면서 ...
한국경제 | 2025.05.16 12:10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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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보수 판치는 국민의 짐” 홍준표, 연일 비판 행보
... 당이란걸 알고도 혼자 속 앓이 하면서 지낸 세월이 20년이었다"고 토로했다. 홍 전 시장은 “그 앞 10년은 철부지처럼 뛰어 놀던 시절이었다”며 “이 당의 정통 보수주의는 이회창 총재가 정계 은퇴하면서 끝난 당이었는데 그간 사이비 보수들이 모여서 온갖 미사여구로 정통 보수주의를 참칭하고 국민들의 눈을 가린 그런 세월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급기야 지금은 당의 정강정책 마저도 좌파정책으로 둔갑시켜 ...
한국경제 | 2025.05.16 08:32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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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보수들, '국짐' 된 줄도 몰라"…홍준표 또 '신랄 비판'
... 챙기는 놈 따로 있는 그런 당이라고, 그때 알았다. 결국 그런 속성이 있는 당이라는 걸 알고도 혼자 속앓이하면서 지낸 세월이 20년이었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 당의 정통 보수주의는 이회창 총재가 정계 은퇴하면서 끝난 당이었는데, 그간 사이비 보수들이 모여서 온갖 미사여구로 정통 보수주의를 참칭하고, 국민들의 눈을 가린 그런 세월이었다"며 "급기야 지금은 당의 정강·정책마저도 좌파 정책으로 둔갑시켜놨다. ...
한국경제 | 2025.05.16 06:46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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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학교는 '보육' 아닌 '교육' 공간…교권 침해 막겠다"
... 국가책임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교사에 대한 소송이 제기될 경우 교육청이 사건을 대리하고, 전담 변호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허위 신고에 대한 무고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후보는 또 정계 입문 이전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교사로 전국 순회 교육봉사에 나섰던 경험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별 교육 격차가 심해지고 있지만, 객관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평가 제도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5.15 14:45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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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나하게 취한 盧 "그리 살면 안 돼요"…홍준표가 회고한 그날
... 당에서 오랫동안 가슴앓이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이 2019년 노 전 대통령 10주기를 맞아 올렸던 유튜브 영상 등에 따르면 그가 언급한 30년 전 그날은 1996년 1월 2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계 입문을 앞두고 있던 홍 전 시장은 당시 김영삼 대통령(YS)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을 권유받은 상태였다. 총선을 두 달여 남기고 '모래시계 검사'의 여당행 소식을 접한 노 전 대통령은 김홍신·이철&...
한국경제 | 2025.05.15 14:24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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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홍준표에 초선 김상욱까지…하나둘 떠나는 국민의힘
... 잃고 있다. 보수 정당의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되는 중진 홍준표 전 대구시장부터 초선 김상욱 의원까지 떠났다. 특히 김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까지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에 적막감이 드리우고 있다. 정계 은퇴와 함께 탈당한 홍 전 시장은 15일 지지자 소통 채널인 '청년의꿈'에 "30년 전 정치를 모를 때 노무현 전 대통령 권유 따라 꼬마 민주당에 갔다면 이런 의리, 도리,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 당에서 오랫동안 ...
한국경제 | 2025.05.15 10:55 | 홍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