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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는 子애원에도 격발…송도 총격범 생활비 '640만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전처와 아들로부터 매달 640만원씩 생활비를 중복 지급받다가 끊기자, 망상에 빠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총에 맞은 아들이 '살려달라'고 ... 짜고 나를 셋업 한 거지(함정에 빠뜨린 거지)"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1998년 성범죄 사건을 저질러 이혼한 뒤 본인의 나태함과 방탕한 생활로 생계가 어려워진 것임에도 모든 원인을 전처와 B씨에게로 돌렸던 ...

한국경제 | 2025.08.25 07:58 | 안혜원

노키아처럼 "아이폰, 10년 내 사라질수도"…충격 전망 [김인엽의 퓨처 디스패치]

... 뒤처졌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배경으로는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한 '온디바이스(on-device) 전략'이 꼽힌다. 애플은 그간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아 왔다. 2015년 캘리포니아주 샌버낸디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도 총격범의 아이폰 잠금을 풀어달라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요청을 거부했다. "정부의 요구는 사실상 백도어를 만드는 것이며 한 번 만들어지면 전 세계 아이폰 보안이 위협받는다(팀 쿡 CEO)"는 ...

한국경제 | 2025.08.24 08:30 | 김인엽

"필리핀 경찰 맞나" 교민들도 깜짝 놀란 일본인 총기살해범 체포

"가뜩이나 치안이 불안했는데 한인 살해사건이 또 벌어졌다고 해서 정말 불안했어요. 결국 피해자들이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확인됐지만 교민들 사이에서는 다들 조심하자고 몸을 사리는 분위기입니다. 가족들에게도 괴한이 가방을 ... 현장에서 달아난 다른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한국인·일본인 등 외국인을 겨냥해 총기를 이용한 강도·살인 등 강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말라테구에서는 지난 3월 ...

한국경제 | 2025.08.21 14:57 | 이미나

"전 여친 나와!" 파타야 마사지 업소서 난동 부린 韓 남성

... 과정에서 A씨가 몸과 다리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A씨는 헤어진 여자친구인 현지 여성 B씨(28)를 만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시 B씨는 몰래 숨어 있어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B씨를 불법 감금하고 실탄이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다른 남성과 새로운 관계를 가지는 것에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

한국경제 | 2025.08.14 18:51 | 장지민

사제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구속 상태로 재판 넘겨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송도 사제총기 살인사건' 전담수사팀(팀장 형사2부장 김희영)은 A(62)씨를 살인, 살인미수, ...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아들 B(34)씨의 아파트 주거지에서 사제총기를 두차례 발사해 B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전처와 B씨로부터 매달 지원을 받아 ...

한국경제 | 2025.08.14 12:45 | 차은지

'총기사건 대응미흡' 경찰 책임자들 대기발령 조치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사건 당시 경찰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들이 인사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은 6일 "지휘 책임이 있는 인천 연수경찰서장과 당일 연수서 상황관리관을 인사 조치했다"고 ... 서장은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인 배석환 총경이 맡게 됐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이번 사건 신고를 받았으나 신고 접수 70여분 만에야 피의자 A씨(62)의 위치를 확인했다. 경찰 특공대는 오후 10시 16분께 ...

한국경제 | 2025.08.06 13:04 | 신현보

"흑인 여성들 살해하고 돼지 먹이로"…농장 참극, 재판 진행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돼지 먹이로 쓰이는 음식을 찾던 흑인 여성 2명이 살해된 이후 돼지우리에 시신이 유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4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이날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흑인 ... 공분을 산 것. 피고인들은 은들로부의 남편에게 총을 발사한 혐의로 살인미수 혐의가 함께 적용된 상태다. 불법 총기 소지·증거은폐 혐의도 받는다. 림포포 고등법원에는 재판을 앞두고 희생자 유족과 유족을 지지하는 방청객들이 ...

한국경제 | 2025.08.05 15:53 | 김대영

기관총 실탄 소지한 채 서울중앙지검 들어가려던 20대 체포

...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40분쯤 기관총 실탄으로 추정되는 7.62㎜ 크기 탄알 1발을 가방에 넣은 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 청사 방호원에게 적발됐다. 총기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현역 군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술이나 마약 등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한 탄알에 대한 진위 감정을 의뢰하는 등 추가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A씨는 탄알은 모조품이며 항고장 ...

한국경제 | 2025.07.30 21:38 | 장지민

죽어야 걸렸는지 안다?…스포츠스타들 공포에 떠는 '이 병' [건강!톡]

지난 28일(현지시간) 저녁 뉴욕 맨해튼의 한 고층 건물에 AR-15 소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난입해 경찰관을 포함한 4명을 사살한 후 본인도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범인이 자살 후 발견된 메모에 "내 뇌로 CTE를 연구해 달라"고 적어 이 건물 내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사무실을 노렸을 것이란 추정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2025.07.30 13:54 | 송종현

모습 드러낸 '아들 총기 살해범'…후회나 반성도 안 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서 아들을 사제총기로 격발해 살해한 60대 아버지가 구치소로 이송되기 전 모습을 드러냈다.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등의안전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 모 씨(62·남)는 30일 오전 9시쯤 인천구치소로 향하는 호송차에 오르기 전 논현경찰서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조 씨는 '아들 왜 살해했나', '아들 살해한 거 후회하나', '아들 가족들까지 ...

한국경제 | 2025.07.30 09:25 | 이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