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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서울 연희동에서 경의중앙선 신촌역 인근 선로에 이삿짐용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전차선을 건드려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이삿짐 업체 소속 대형 사다리차가 경의중앙선 신촌역 인근 도로에서 작업 중 중심을 잃고 선로 방향으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전차선에 접촉해 서울역~행신역 구간 상하선 등 일부 구간의 전기 공급에 이상이 생겼다. 코레일은 긴급복구 대응팀을 현장에 ...

한국경제 | 2025.06.13 10:38 | 오유림/한명현

...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나 전기 공급선을 접촉했다. 이로 인해 경의중앙선 서울역∼행신역 구간 상하선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일부 전동열차와 KTX 등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사다리차 전도 사고로 양방향이 통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소방당국 등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와 함께 ...

한국경제 | 2025.06.13 10:34 | 류병화

...'로 급부상한 성수동이 '쓰레기 천국'이 됐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 성수 길거리에는 카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백개가 나뒹굴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쓰레기통 설치에 유보적인 반응을 ... 성동구 성수동 카페 거리에서 만난 이들은 넘치는 쓰레기에 하소연했다. 인근 직장인 김선우(27)씨는 "출근길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우울할 때도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6일 엑스(X·옛 트위터)에도 ...

한국경제 | 2025.06.11 05:59 | 이민형

... 달리던 소형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사고 여파로 한때 터널 전체가 통제됐다.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4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만 통제되고 있으며, 나머지 3개 차로는 통행이 가능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

한국경제 | 2025.06.10 08:57 | 진영기

... 목소리와 군더더기 없는 진행으로 매일 4만여 명이 시청한다. 시청자들이 라이브 채팅으로 기사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평일 오후 5시30분 ‘김정은의 퇴근길 요점정리’는 그날 하루 증시 흐름과 경제 키워드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한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올라오는 ‘요점정리 플러스’는 SK텔레콤 해킹, 국민연금 개혁 등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쏠리는 이슈를 ...

한국경제 | 2025.06.08 18:40

... 대통령은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국정 기조에 따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지시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황인권 전 육군 대장을 경호처장으로 임명하며 "앞으로 대통령 출근한다고 길을 너무 많이 막지 않으면 좋겠다. 제가 아침에 출근하는 데 너무 불편하고 사실은 안 좋았다"고 공개적으로 당부했다. 이어 "이제는 국민을 위한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통해서 경호실의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6.06 18:26 | 이슬기

...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등 서민 경제 경청 일정은 약 40분 가량 진행됐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신변 경호를 주문한 바 있다. 지난 4일 이 대통령은 황인권 경호처장의 인선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대통령 출근한다고 길 너무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경호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시했다. 이에 전날 대통령경호처는 공지를 통해 "황 신임 경호처장은 지난 4일 대통령 출퇴근 시 차량 정체 해소와 국민 불편 ...

한국경제 | 2025.06.06 13:28 | 이민형/이미나

... 방점을 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바람직한 개편 방향 국회와 협의” 조 대법원장은 5일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여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법과 관련해 대법원 차원의 의견서 제출 계획을 묻는 말에 “헌법과 ... 국회에 계속 설명하고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다. 더욱 노력하겠다”며 정치권과 법원 간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법원장은 대법관 ...

한국경제 | 2025.06.05 17:48 | 장서우/허란/황동진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길에 빨간 넥타이를 매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 진영을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나와 '국민 통합'을 강조하려는 의미가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후보자는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남색 정장과 흰 셔츠, 붉은색 넥타이를 맨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새 정부 첫 총리 지명 소감' 등 ...

한국경제 | 2025.06.05 15:25 | 김대영

... 제2의 IMF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국정 방향이 중요하다.”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가 5일 첫 출근길에서 이같은 목표를 말했다. 김 지명자는 이날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했다. 김 지명자는 “28년 전 IMF 위기 때엔 엄청난 경제적 충격이 있었는데 큰 경제적 추세는 상승이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

한국경제 | 2025.06.05 09:29 | 김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