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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도 특별재난지역 지정해야"…충주시의회 결의안 채택

      충북 충주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본 충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두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괴산 월류로 하류 지역인 살미면을 비롯한 6개 지역 주민이 긴급 대피하고, 산사태와 제방 붕괴, 농경지 및 도로 침수 등으로 심각한 재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충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강력히 ...

      한국경제 | 2023.07.27 11:4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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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칼럼] 다시 주목받는 다목적

      ... 3배 이상 쓰는데 물값은 3분의 1이라는 비교도 있다. 강수도 장마 때는 집중돼 탈, 가뭄 때는 모자라서 난리다. 과 보를 만들어 강 활용도를 높여도 1년 내린 빗물의 28%가량만 활용할 뿐이다. 이번 장마는 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 조절, 농업·공업용수 공급, 수력 발전, 상수원 확보를 위한 중요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이다. 충주·횡성·소양강 등의 멋진 둘레길과 유람선을 보면 ‘관광레저’라는 목적도 ...

      한국경제 | 2023.07.26 17:41 | 허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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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잦은 폭우 대비해 '수해 대응 백서' 만든다

      ...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우 시 대응과 개선 대책 등을 담은 수해 백서를 만들어 '재난 대응 매뉴얼'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25일 여주시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2일부터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남한강 상류의 충주댐 수위가 제한 수위(138m)에 근접하면서 충주댐이 방류량을 늘리자 강 하류에 있는 여주대교에 15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발령 기준 6.0m)가 발령됐다. 이 무렵 여주대교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에 근접한 5.53m까지 ...

      한국경제 | 2023.07.25 15:2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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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2차관, '괴산 월류' 정전 피해지역 방문…"복구 총력"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18일 오전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정전이 발생한 충북 충주 살미면을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계속되는 호우로 괴산 하류 지역인 괴산군 1개 읍, 3개 면 및 충주시 살미면에는 침수가 발생했고 이에 전력 설비가 유실돼 3건의 배전선로 정전이 일어났다. 충주시 전체 정전 세대(285세대) 중 선로가 하천을 횡단해 복구가 힘든 2세대를 제외하면 복구는 완료됐다. 산업부는 아직 복구하지 ...

      한국경제 | 2023.07.18 06: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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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 찾은 환경장관 "극한호우 빈발, 운영 반영" 지시

      환경부, 홍수기 전 '소양강 2.5개분' 홍수조절용량 확보 유입량 10~20%만 방류…40억t 홍수조절용량 유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7일 오후 금강 유역 대청댐을 찾아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에 "탄력적으로 방류량을 ... 때인 15일 오전 1시 초당 6천478t이 유입됐지만 이때 수문 방류량은 초당 1천300t에 머물렀다. 다른 최대 물 유입 시점 방류량을 살펴보면 충주댐은 15일 오전 9시 1만3천797t의 물이 유입되는 순간에 유입량의 ...

      한국경제 | 2023.07.17 14:4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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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충주댐 방류하면 늘 '철렁'"…폭우에 잠긴 원주 부론 단강리

      ... 덜 할 텐데" "폭우로 주민들이 대피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나마 나흘 만에 소강상태를 보여 다행이지만 충주댐 방류만 시작되면 항상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늘 불안불안합니다. " 중부지방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인 17일 강원 ... 쏟아진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충주댐 수문 개방이 더 큰 요인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다목적 중 소양강(29억t)에 이어 총저수량이 두 번째인 충주댐(27억5천만t)의 수문 방류는 지난 11일 오후 4시 ...

      한국경제 | 2023.07.17 13:2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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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교사·70대 노모·세 아이 아빠…폭우 사망자 36명

      ... 인한 사망자는 36명(경북 19명·충북 12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이다. 중대본은 애초 사망자를 37명으로 파악했으나, 지난 15일 충주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폭우로 인한 사망이 아닌 것으로 분류했다. 수색이 진행 중인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피해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면 사망자 등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오송지하차도 9명 시신 수습…피해자 더 늘어날 ...

      한국경제 | 2023.07.16 23:5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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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간 폭우에 충북 사상자 24명…시설 피해도 눈덩이

      ...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도내 전역에 평균 340.5㎜의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청주 455.2㎜, 괴산 404.5㎜, 제천 374.1㎜, 증평 371.5㎜, 음성 367㎜, 충주 351.6㎜, 보은 346.2㎜, 진천 338.5㎜ 등이다. 이 비로 도내에서 현재까지 12명(청주 10명·괴산 2명)이 숨지고, 12명(청주 11명·옥천 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전날 청주 오송에서 발생한 ...

      한국경제 | 2023.07.16 20:3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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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기고 무너지고' 강원서 63가구 103명 대피…1명 급류 사망

      ... 영월읍에서 토사유출로 인해 주민 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께 영월군 산솔면에서 주민 4명도 대피하는 등 영월군에서만 26가구 37명의 주민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몸을 피했다. 중부지방 폭우로 충주댐이 방류량을 초당 6천t으로 늘리면서 전날 원주시 부론면 2개 마을 주민 59가구 80여 명도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도는 정선, 인제, 원주, 영월 등 비 피해로 인해 63가구 103명이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이 ...

      한국경제 | 2023.07.16 11:0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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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 사망·실종 50명 육박…오송 지하차도 차량 15대 침수(종합2보)

      ... 발견되기도 했다. 전국의 긴급 대피 인원은 경북과 충남북 등 13개 시도 71개 시군구에서 2천715가구 4천763명에 달한다. ◇ 충북 괴산 넘쳐 긴급 대피령…KTX, 내일까지 일반열차 운행 중지 충북에서는 괴산댐이 넘치면서 충주시 6개 읍면동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다. 충주시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봉방동, 칠금동, 달천동, 살미면, 중앙탑면, 대소원면 등 범람이 우려되는 달천 주변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

      한국경제 | 2023.07.15 23:1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