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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내년 라인업…메트로폴리탄오페라 오케스트라 내한

... 엘리나 가랑차와 베이스 바리톤 크리스티안 반 혼, 소프라노 리제트 오로페사가 함께 무대를 꾸린다. 3월에는 현악 실내악단인 스위스의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무대를 꾸린다. 4월에는 고음악의 깊이를 전하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내한해 '마태수난곡'을 들려준다. 10월에는 19세기 음악의 새 지평을 연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원전 연주의 거장 존 엘리엇 가디너가 이끄는 악단으로 베토벤의 작품을 들려준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

한국경제 | 2023.12.14 14:29 | YONHAP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위원회 구성…'도시 외교관' 역할

... 밝혔다. 시는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교류위원회는 15개국의 19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 5곳을 선정, 도시별로 분과를 꾸렸다. 일본 아사히카와, 중국 지난,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국 피닉스, 프랑스 뚜르 등 5개 분과이다. 위원은 모두 95명으로 분과별로 16∼21명씩 배정됐다. 시는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시민교류위원회는 ...

한국경제 | 2023.12.13 09:34 | YONHAP

'찰리 채플린 손자' 티에리 내한…LG아트센터 내년 공연 라인업은

... 재해석한다. 200편 이상의 한국 영화와 책을 접하며 한국 역사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는 그는 연극으로 한국 배우들과 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표현한다. 국내외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도 열린다. 독일을 대표하는 시대악기 앙상블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내년 4월 7일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들려준다. 카운터테너 필립 자루스키 등 솔리스트 6인과 공연 시간 3시간 30분에 달하는 대작을 연주한다. 바로크 바이올린의 거장 파비오 비온디는 내년 5월 4일 기타리스트 ...

한국경제 | 2023.12.12 12:47 | YONHAP

'이재성 75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에 0-1 패배…3경기째 무승

즈베즈다 황인범도 풀타임…팀은 1-0 승리 이재성이 선발로 나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프라이부르크에 덜미를 잡혀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마인츠는 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10라운드에서 뒤늦은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낸 마인츠는 11∼12라운드 무승부(0-0·1-1)에 이어 이날 패하며 3경기 연속 무승(2무 ...

한국경제 | 2023.12.04 10:48 | YONHAP

'정우영 교체 출전' 슈투트가르트, 김민재 뛰는 뮌헨 바짝 추격

...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성적은 7승 12무 15패(승점 33)로 18개 팀 중 16위였다. 강등 위기에 몰린 슈투트가르트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부리그 3위 팀인 함부르크를 꺾고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독일)에서 출전한 정규리그 26경기 중 선발로 나선 게 4번뿐일 정도로 입지가 좁았던 정우영은 지난 7월 '옛 스승' 제비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슈투트가르트로 둥지를 옮겼다. 회네스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에서 정우영을 ...

한국경제 | 2023.12.03 12:22 | YONHAP

손흥민의 토트넘, 맨시티와 맞대결…4연패 막아라 '특명'

... '철기둥'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정우영의 소속팀 슈투트가르트는 베르더 브레멘과 3일 오전 2시 30분 홈에서 맞붙는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뛰는 마인츠도 이날 오후 11시 30분 프라이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레버쿠젠이 승점 34(11승 1무)를 쌓아 1위를 달리고 있고, 뮌헨이 승점 32(10승 2무)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27로 3위에 올랐고, 마인츠는 승점 8로 ...

한국경제 | 2023.11.30 11:12 | YONHAP

프로축구연맹 "포항전 교체실수는 심판 책임…몰수패 요청 기각"

... 착오로 박성배가 나오기 전 조란이 먼저 들어가 일시적으로 전북이 12명이 된 사건에서 두 선수를 무자격선수로 보지 않았다. 연맹은 해외 사례도 언급하며 몰수패 이의제기 신청을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도중 심판의 착오로 킹슬레 코망이 그라운드에서 나가지 않아 뮌헨 선수가 일시적으로 12명이 됐지만 독일축구협회는 프라이부르크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

한국경제 | 2023.11.07 12:22 | YONHAP

손흥민·김민재, 축구통계 매체 '10월의 팀'에 선정

... 이뤘다. 토트넘에서는 주장 손흥민과 주장단을 이루는 센터백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7.58)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7.12)도 함께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김민재가 한자리를 꿰찼다. 평점 7.49를 받은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의 마티아스 긴터(7.29)와 짝을 이뤄 중앙 수비수로 배치됐다.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7.48), 알렉스 그리말도(7.53)가 두 선수와 포백을 이뤘다. 김민재는 10월 뮌헨이 치른 정규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 ...

한국경제 | 2023.11.01 10:05 | YONHAP

K리그 교체실수 사태, 유사 사례는 23년 전 전북…독일서는 뮌헨

2000년 7월 전북-부천 경기서 '순간 12명'…연맹은 징계 불가 결정 뮌헨도 지난해 프라이부르크전서 문제…독일축구협회는 구단엔 면책 지난 28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발생한 '교체 실수' 사태에 대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30일 경기평가위원회를 연 연맹은 해외 사례 등을 검토해 포항의 몰수패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역설적으로 참고할 만한 선례는 23년 전의 전북이다. 2000년 ...

한국경제 | 2023.10.31 08:04 | YONHAP

[고침] 스포츠(K리그 '교체 실수' 사건, 주중 결론 날 듯…)

... 의견, 상벌위원과 위원장의 자문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해외 사례도 검토해 결론을 내리는 데에 참고할 예정이다. 교체 실수는 유럽 리그에서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곤 한다. 지난해 4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에서도 이번 전북-포항전과 비슷한 교체 실수가 발생해 프라이부르크가 뮌헨의 0-2 몰수패를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독일축구협회(DFB)는 교체 과정에서 구단보다는 '점검 의무'에 소홀했던 심판진의 책임이 크다며 프라이부르크 ...

한국경제 | 2023.10.30 14:0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