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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8일 충북서 팡파르

... 왼발 뒤후리기 한방으로 태권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운 문대성(부산대표)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에 들어갔고 만리장성을 무너뜨린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경북대표), 금빛 셔틀콕을 때린 배드민턴 김동문.하태권 남자복식조(전북대표) 등도 '수성'에 나선다. 그러나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한국마사회)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빤찌' 정지현(한체대)은 부상 등으로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체조대표팀 코치 이주형(대구대표)과 ...

연합뉴스 | 2004.10.03 00:00

[데이비스컵] 한국 복식, 중국에 패배

한국이 2004데이비스컵테니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Ⅱ그룹 결승 복식에서 중국에 역전패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세계랭킹 67위)과 정희석(충남도청)이 짝을 이룬 한국 남자 복식조는 25일 중국 난징의 난징체육대학테니스센터에서 열린 결승 3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주벤취앙-쳉샤오수안 조에 1-3(6-3 6-7 2-6 4-6)으로 졌다. 한국은 1.2단식과 복식까지 3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26일 이형택과 중국의 왕유, ...

연합뉴스 | 2004.09.26 00:00

[데이비스컵] 한국, 첫날 1승1패

... 난징체육대학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 제1단식에서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주벤취앙을 3-0(6-4 7-5 6-4)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제2단식에서는 김영준(구미시청)이 왕유에 2-3(6-7 6-3 6-4 3-6 2-6)으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고 25일 선수단이 전해왔다. 26일까지 4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결승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지역 Ⅰ그룹으로 복귀한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기자 firstcircle@yna.co.kr

연합뉴스 | 2004.09.25 00:00

[중국오픈탁구] 중국 석권..北 복식조 우승 좌절

... 김현희-김향미조가 2004폴크스바겐 중국오픈에서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콤비' 장이닝-왕난(중국)조를 넘지 못해우승 꿈을 접었고 중국은 4종목을 석권하며 집안잔치를 벌였다. 김-김조는 19일 밤 중국 장춘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 2위가 호흡을 맞춘 장이닝-왕난조에 0-4(9-11 9-11 7-11 5-11)로 완패했다. 아테네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세계 최강자 장이닝은 단식에서도 결승 상대인 동료 베이양을 4-2로 꺾고 단.복식을 ...

연합뉴스 | 2004.09.20 00:00

이원희, 백혈병 어린이에 `금빛 희망' 선사

... 금메달을 목에 건`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마사회)가 16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8층 소아암병동을 찾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원희와 유도 100㎏급 은메달을 일궜던 장성호, 여자탁구 복식 은메달과 단식동메달을 이끌었던 현정화 전 여자대표팀 코치, 김복래, 윤지혜 등 마사회 소속 선수단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어린 환자 27명과 풍선 마술쇼, 퀴즈 풀기, 가위바위보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연합뉴스 | 2004.09.16 00:00

권여사 "도서관은 경쟁력 높여주는 자산"

... 당부했다. 권 여사는 또한 "학교나 복지시설에 가면 제가 꼭 들르는 곳이 도서관"이라며 "책은 다양하게 있는지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곤 한다"며 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권 여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복식도감:통일신라.후백제.후고구려.고려편'에 `도서관은 책과 지식을 함께 나누는 사랑 실천의 장입니다'이라는 글귀와 함께 서명한 뒤 이를 500만번째 장서로 등록하는 작업을 시연했다. 이어 권 여사는 전시관을 찾아 석보상절, 대한매일신보(1904년 ...

연합뉴스 | 2004.09.15 00:00

탁구 유승민, 그랜드파이널스 톱시드 가능성

... 4만6천점을 기록, 2위인 세계 최강자 왕리친(중국.3만5천625점)을 무려 1만375점차로 따돌리고 1위를 굳게 지켰다. 오는 12월 9∼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스에는 올해 오픈대회성적을 토대로 단식은 16위, 복식은 8위까지의 정상급 선수만 참가한다. 아직 그랜드파이널스의 대회 요강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 해 남자단식 우승자에게는 상금 3만8천달러(약 4천300만원)와 폴크스바겐의 소형차 `뉴비틀'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올 해 7개 오픈대회에 ...

연합뉴스 | 2004.09.14 00:00

페더러 역시 '코트의 제왕'..US오픈테니스 정상

... 네트플레이를 앞세워 1시간53분 만에 3-0(6-0 7-6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하고 윔블던에서도 2연패를 달성한 페더러는 이로써 지난 88년 스웨덴의 마츠 빌란더 이후 16년 만에 한해 3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벌어진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비르기나 루아노 파스쿠알(스페인)-파올라 수아레즈(아르헨티나)조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엘레나 리코브체바(이상 러시아)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경제 | 2004.09.13 00:00

올림픽 메달리스트 30일 첫 연금.. 박성현 최다

... 밖에 지난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73㎏급 제패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빛 메치기에 성공한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마사회)는 월정금이 60만원에서100만원으로 뛰었고 추가로 1천500만원의 일시금을 받는다. 또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김동문(삼성전기)과 통쾌한 금빛 발차기를선보인 태권전사 문대성(삼성에스원), 16년 만에 만리장성을 허물고 탁구 남자단식금메달 쾌거를 이룬 유승민(삼성생명)도 월정금 100만원 외에 일시금으로 각각 6천500만원과 ...

연합뉴스 | 2004.09.12 00:00

[US오픈테니스] 10대 쿠즈네초바, '신데렐라' 등극

... 받아 신체 조건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던 쿠즈네초바는 지난 2002년 헬싱키대회에서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신고했고 같은해 발리 대회에서도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2002년에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와 복식에서 호흡을맞춰 5번이나 우승컵을 합작했던 그는 올 6월 잔디 코트인 이스트본을 제패, 역대최고인 세계랭킹 9위로 뛰기도 했다. 지난 99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17세의 나이로 우승한 이후 최연소 US오픈챔프가 쿠즈네초바는 ...

연합뉴스 | 2004.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