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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니세프(대표 에드워드 스페샤)와 유니세프문화예술인클럽(회장 박용구)이 공동주최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 사랑잔치"가 오는25일 오전11시부터 5시간동안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덕수사물놀이패의 우리장단으로 막을 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코미디언 심형래씨의 사회로 철이와 미애,그룹 잼등 인기가수와 개그맨 신동엽,동랑댄스앙상블(대표 박일규)안성기 김창완 임백천 김연주 씨등 문화예술인클럽 ...

한국경제 | 1993.04.19 00:00

... 정신개혁운동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 국민들의 의식속에는 누구를 고발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올바른 고발과 지적이 없이는 질 좋은 제품이 만들어지기 어렵다. 이는 국제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우리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못받는 제품이 국제경쟁력이 있을리 없다. 우리상품이 우리국민들에게 사랑과 고발을 받아야 세계시장에서 많이 팔릴수 있다. 국민들의 의식을 바꾸어 올바른 고발정신을 기르는 것이 시급한 과제중의 하나이다. 소비자운동에서 새로운 과제로 ...

한국경제 | 1993.04.19 00:00

... 인간을 자신의 모습대로 만들었다는 귀절이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생명이 깃들여있는 존재라는 뜻이지요. 그만큼 인간은 존중돼야 합니다. 바람직한 법조인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애정을 지녀야되지요.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행위를 재단할수 있겠습니까" -후배 법조인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제시대에는 "천황"의 이름으로 재판했기때문에 재판결과도 천황에게만 책임지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이 있었습니다. ...

한국경제 | 1993.04.18 00:00

... 헤어진 뒤로 한 번도 만나질 못했고,난 결혼을 하자 에도로 와서 쭉 살았으니까요" "그리고 처음에는 부인 애기를 해도 잘 기억도 못하던데요" 그러자 아리무라가 불쑥 입을 연다. "한 마을에 살 때도 누님이 혼자 속으로 짝사랑을 했던 모양이죠?그남자는 잘 기억도 못하는 겉 보니까. 흐흐흐." "짝사랑은 무슨 말라빠진 짝사랑.그런 멋대가리 없는 남자를 짝사랑하겠어?" 시즈부인은 자기를 잘 기억하지 못하더라는 말에 기분이 안좋아서 세키를 서슴없이 멋대가리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칼슘과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 마시는 칼슘 철분음료 "카로에프"를 시장에 내 놓았으며 콩올리고당을 소재로한 비피더스 유익균활성음료 "헬씨올리고"를 연이어 시장에 내놓았다. 현대약품은 치료를 위한 제약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강유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푸른메아리 건강교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금년 봄에는 "사랑의 꽃씨 나누기와 꽃가꾸는 마음 글잔치"를 열어 "푸른메아리 캠페인"을 전개한바 있다.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참가비는 일반가족 1만원,중고생 5,000원. (399)6343 한국사진인협회=2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원도 철원군 분탄강에서 사진촬영회. 회비3만원. (263)5008 쉐라톤워커힐호텔=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패키지 "사랑의 우대권"판매. 가격은 디너쇼 조식포함 20만원. (444)3862 웨스틴조선호텔=레스토랑 나인스게이트에서 매일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국수장국 된장국 연어요리 죽등 아시아식 조찬메뉴마련. (317)7366 호텔신라=4월말까지 ...

한국경제 | 1993.04.16 00:00

... 소롭티미스트(국제직업여성회)라는 우산아래 모이게 됐다. 인준식에서 "먼훗날 천당에 갈때 "개인사절 단체입장 환영"할까봐서 이렇게 무리를 지어 왔습니다"라고 말한 기억이 난다. 우리 클럽은 근래 "하나 더하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것은 사랑이다. 늘 봉사를 통해서 실천해온 것처럼 여겨졌던 그것이 처음의 그것과 달라진 우리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60대의 여성들이 많은지라 머리는 희끗희끗해도 웃음보따리도 많고 회원간의 우정은 어디에 비할바 못된다. 우리는 ...

한국경제 | 1993.04.16 00:00

올해 아카데미영화제에서 6개부문에 후보작으로 지명됐던 "크라잉 게임"은 게이들을 긍정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닐 조단감독은 IRA의 테러를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아 동성간의 사랑등 인간의 성적 아이덴티티 문제까지 교묘히 전개시키고 있다. 또 그과정에서 위선과 편견으로 가득찬 인간의 상식을 조롱한다. 가상적인 독재정권의 폭력문제를 그린 영화 "거미여인의 키스"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축제가 한창인 북아일랜드에서 ...

한국경제 | 1993.04.16 00:00

... 본궤도에 진입,입시부정파동이 한물가려던 무렵 또 하나의 수도권대학 부정사건이 돌출했다. 권력의 핵심에서 "큰칼"" 위휘러 온 실세가 아들의 부정입학때문에 높은 자리를 내놓아야 했다. 아버지는 그 사실을 몰랐다했고 어머니는 아들사랑때문에 대학관계자에게 ""억해달라""만 부탁(?)했다고 뒷말을 남겼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오금을 펴지 못하는 사회분위기를 방치해 둔채,그리고 허약한 대학재정상태를 못본체 하면서 학원비리만 추궁한들 실효가 있겠느냐는 의문이 ...

한국경제 | 1993.04.16 00:00

... "대반동 해변에게"를 펴냈다(나무나루간). 68년 호남매일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시작활동을 시작,89년 첫시집 "내 가슴의 론도아프리카"를 내놓았다. 실존의 고통과 중년의 회한을 담담한 시각으로 그려가고 있다. "저문날 나의 사랑은"연작등 신작 60여편 수록. 동국문학회 정기총회 .동국대출신 문인모임인 동국문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홍기삼교수(동국대)를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은 김규화(시인)김정웅(시인)정채봉(아동문학가)씨등 3인이 맡게됐다. ...

한국경제 | 1993.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