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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궐선거를 치 를 춘천을 포함,8~9개 지구당위원장을 확정할 방침. 이날 김종필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부여지구당을 조위원장에게 물려주면서 감회어린 어조로 자신의 역할이 변함없을 것이라고 인사. 김대표는 "저에게 주신 부여주민들의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겠다"고 다짐 한뒤 "앞으로 어떠한 처지에 놓이든 변함없이 새한국 창조에 일조할 것이며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조국통일을 앞당기기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

한국경제 | 1993.06.27 00:00

... 하자 워드프 로세서까지 사들고와 작가로 변신할 것을 꿈꾼다. 특선영화 "남부군"(MBCTV 밤9시30분)=지리산을 근거로 활동하던 빨치산 을 그린 영화. 토벌대에 쫓기면서 부상당한 이태는 자신을 간호해주던 박민 자와 사랑에 빠진다. 본대복귀명령으로 그녀와 헤어진 이태는 지리산으로 밀려오는데. "사건25시"(공개추적,개구리소년 실종 853일)(KBS1TV 밤8시)=사건발생후 2년3개월이 지나도록 별다른 진척이없는 대구 성서국교 어린이 실종사건을 ...

한국경제 | 1993.06.26 00:00

... 30여년동안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충 남 부여지구당위원장을 조남욱 전의원에게 물려주는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 석, 감회어린 어조로 인사말을 하면서도 자신의 역할이 변함없을 것임을 강 조. 김대표는 "저에게 주신 부여주민들의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겠다"고 다짐한뒤 "앞으로 어떠한 처지에 놓이든 변함없이 새한국창조에 일조할 것 이며 나아가 민주주의의 생활화를 위해, 제2 경제도약을 위해, 조국통일을 앞당기기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 김대표는 ...

한국경제 | 1993.06.26 00:00

정시채국회농수산위원장(민자당기독인회장)은 24일 민자당강당에서 조찬 기도회 및 정기총회를 가진뒤 사할린귀국동포 할아버지 할머지 2백여명이 모여사는 춘천"사랑의 집"을 방문,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기영연세대경영대학장은 미국의 권위있는 경영학회인 디시전 사이언시 스 인스티튜트의 학술지 "디시전 사이언시즈"의 부편집인에 선임됐다고 최근 통보받았다. 성기조한국교원대교수(시인)는 26일오후3시 서울 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동료및 후배교수 70여명이 ...

한국경제 | 1993.06.25 00:00

풀무원식품(대표 남승우)은 "사랑의 한마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기아난민 사진전을 마련, 풀무원식품 지방공장 및 영업소에 순회개최중이다.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풀무원식품의 기업문화인 "이웃사랑 실천운동"차원에서 실시되며 기아난민 기금조성 사내모금 및 홍보용 VTR방 영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한국경제 | 1993.06.24 00:00

... 얘기하라니까요" "너 말이야,내가 왜 이섬으로 왔는지 알지?" "알아요" "어디 말해봐. 왜 왔어?" "죄를 지어서 시마나가시가 되어 왔잖아요" "죄를? 무슨죄?" "나라에 반대한 죄잖아요. 호호호." 아내의 웃음이 사랑스러워서 사이고도 취기 어린 얼굴에 히죽이 미소를 떠올린다. 그리고 불쑥 내뱉듯이 말한다. "나라에 반대한게 아니라구" "그럼요?" "막부라구,막부. 막부에 반대를 했단 말이야. 나라에 대해서 내가 왜 반대를 하겠어. 나라는 일본인데,일본에 ...

한국경제 | 1993.06.23 00:00

... (MBCTV 오후 6시10분)=남미 안데스산맥의 아타카마고지일대에는 5백년전 스페인에 의해 멸망한 잉카제국의 유적이 묻혀있다. 잉카제국의 번성기에 건설되었다는 "잉카의 길"을 따라 전설속의 여행을 떠난다. 방학일정 의논하지만 "내일은 사랑"(KBS2TV 밤 8시)=시골집에 내려갔던 범수와 성일 현성 등은 서울로 올라온다. 모처럼 모인 문화비평재단일동은 방학동안의 일정에 대해 의논하나 각자의 사정들 때문에 회의는 제자리를 맴도는데.

한국경제 | 1993.06.22 00:00

... 관광VTR테 이프를 영어 일어 중국어등 3개국어로 제작 국내외 관광업계와 유관기관에 배포키로 했다. 또 시내권과 근교권을 소개하는 광주관광가이드북과 관광코 스 안내홍보물을 만들어 활용키로 했다. 특히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무등산사랑 전국등반대회와 "5.18광주민주화 운동"돌탑쌓기 행사를 구상하는등 전국체전과 엑스포를 계기로 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 엑스포기간동안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대전간 셔틀버스를 운행 하고 10월17일부터 전국체전기간동안 ...

한국경제 | 1993.06.22 00:00

... 야외에서 나이든 세대의 정서에 맞는 흘러간 노래를 디 스코리듬으로 편곡한 경음악을 틀어놓고 춤추듯이 몸을 푸는 일종의 율동체 조. 19일 새벽 5시50분. 서울마포구성산1동 마포구청뒤 성미산 체조광장. "럭키서울""무너진 사랑탑""감격시대""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등 트롯가 락이 앰프에서 흘러나오자 3백여명이 율동을 시작했다. 목 팔 다리 등배운동등 1백24개 세분동작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준비 정 리체조를 합쳐 40분. 3년째 하루도 거르지 ...

한국경제 | 1993.06.20 00:00

... 우아 한 첼리스트와 결혼한다. 영화 "101번째 프로포즈"에서는 이런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나타난다. 올해 39살의 노총각 구영섭(문성근)은 건설회사의 만년대리. 어눌한 말투 에 요령이라고는 전혀 없는 그는 애초부터 사랑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선만 보면 퇴짜맞는 것에 지친 영섭이 100번은 채우고 그만두자는 심정으 로 나간 자리에 첼리스트 한지원(김희애)이 나타난다. 천사같이 아름다운 지원의 모습에 영섭은 주눅이 들지만 지원은 그에게 ...

한국경제 | 1993.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