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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수교회담 진전없이 끝나자 일본의 회담자세 맹비난

      북한은 현재 논란을 빚고있는 북한의 시설에 대한 국제사찰 문제와 관련, 미국측에 직접 협상을 가질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북한관영 중앙 통신 (KCNA)이 2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관영 로동신문의 사설을 인용, "우리와 미국은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한반도에서 평화를 유지하기위해 직접 대화를 가져야만 한다"면서 "양국간 비공식 접촉도 유익한 일이긴 하지만 합당한 수준 으로 발전돼야만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통신은 또 "이렇게되면 ...

      한국경제 | 1991.05.23 00:00

    • 북한, 한국의 유엔가입에 대한 중국태도 확신 못가져

      중국과 북한을 거쳐 서울을 방문중인 로버트 스칼라피노 캘리포니아 대학교수등 미아시아협회 한반도문제연구조사반은 21일하오 김대중신민당총재와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을 여의도 당사로 각각 방문, 북한의 사찰문제 군축 문제등 ... 중국이 이에 관해 어떤 태도를 취할지에 대해서도 확신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반도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의 사찰은 물론 한미양국이 한반도내 보유여부를 적절한 시기에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

      한국경제 | 1991.05.22 00:00

    • 김대중총재, 개각 정치범석방 대통령 결단재촉구

      ... 동시가입 남북대화 재개등을 전제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전인철은 일본측의 3가지 전제조건에 대해 사찰문제는 북-미간의 문제로 북-미 직접협상에 의해 해결될 성질의 것이며 유엔동시 가입과 남북대화 재개는 내정문제라는 ...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중대사"이므로 일본과의 수교를 위한 교환조건으로 내맡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이 문제를 약국간 수교회담에서 더이상 논의하지 말것을 일본측에 통보했다고 밝힌 것으로 방송은 보도했다. 또 전은 남북대화중단의 ...

      한국경제 | 1991.05.21 00:00

    • 일본, '이은혜'사건 정식 제기...오늘 일.북한 제3차 북경 본회

      일본과 북한은 21일 상오 10시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국교 정상화를 위한 제3차 본회담을 속개, 기본문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나 일본측이 정식 요구할 "이은혜"사건의 사실 확인과 곤경 탈출을 위해 북한측이 역제의한 ... 밝히면서 북한의 정책 전환을 설득할 예정이다. 나카히라 대표는 20일 회담에서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표현해온 사찰문제를 보다 구체화,북한의 시설이 위치한 "영변"을 처음 지칭하는 등 강경 자세를 보였다. 일본측의 이같은 ...

      한국경제 | 1991.05.21 00:00

    • 북한/러시아공화국, 경제협력위구성 합의

      일본과 북한은 21일 상오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제3차 국교 정상화 본회담을 속개했으나 사찰 수락등 3개 전제 조건을 내세운 일본측 견해와 ''수교우선''을 고집한 북한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 실질협의에 들어가지 못한채 협상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북한의 전인철대표는 회담벽두 ''먼저 외교관계를 설정한후 경제등 기타문제를 순차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말해 제1의제(국교정상화에 관한 기본문제)만을 분리 토의하자는 전날 제의를 되풀이했다. 이에대해 ...

      한국경제 | 1991.05.21 00:00

    • 김정일 전권 장악 시사

      ... 말해 내정면 뿐만아니라 외교및 군사면에서의 "지도"를 공식확인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김은 이달 20,21일 북경서 열리는 제3차 일.북한 수교회담에 언급, 지금까지 두차례 본회담을 통해 양측의 입장차이가 드러났다면서 "문제는 회담과 관련없는 주장이 회담의 전도를 어둡게 하는것"이라고 지적, 일본측이 강력히 요구하는 사찰수락문제를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한편 경제협력을 적극추진하면 양국의 번영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 일본과의 경제관계 확대에 ...

      한국경제 | 1991.05.18 00:00

    • 일교토 유엔 군축회의에 남북대표 첫 참석

      ... 처음 참석한다고 일본신문들이 17일 밝혔다. 걸프전이후의 세계질서 개편과 때를 같이해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안보 문제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사찰,신뢰조성 조치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남북한 관계자등 38개국으로부터 1백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4일간 계속되는 교토회의는 첫날 가이후(해부준수) 일본총리의 연설을 들은 다음 3개 분과위로 나뉘어 보편적 안전보장과 지역적 접근, 병기체계 확산과 군축문제, 군축실시에 따른 제반문제등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5.17 00:00

    • 북한/미국학자, 평양서 무기 문제등 논의

      북한 및 미국 학자들이 평양에서 만나 안전 및 제반무기에 관해 논의했다고 북한 관영 중앙통신(KCNA)이 15일 보도했다. 동경에서 이날 수신된 이 통신은 북한 평화군축연구소 및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 소속 학자들이 북한의 안전협정 조인과 한국에 배치된 미국 무기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하면서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동아시아 연구소장을 지낸 로버트 스칼라피노 교수가 인솔한 미국 대표단은 지난 11일 ...

      한국경제 | 1991.05.16 00:00

    • 북한, 사회주의식 통일위해 무기 사용가능성...독일신문

      북한이 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는 생각은 단지 아시아의 인접국가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며 궁지에 몰린 독재자는 사회주의 방식으로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강제수단으로 무기를 사용할지도 모른다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 제3세계에 무기들을 지원해주고 있는 무기 수출국으로서의 역할이 특히 불안을 조장시키는 요소라고 설명하면서 북한이 사찰을 문제삼지 않는 중국이 자신의 무기수출을 위해 북한을 이용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

      한국경제 | 1991.05.14 00:00

    • 지역의보 6개노조 파업돌입...해고자 원상복구등 7개항 요구

      ... 시작으로 2차례의 본회의를 갖고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동북아및 아태지역의 정치,경제,생태계,과학 기술,등 광범위한 문제를 각 분과별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측 대표인 조총장은 본회의에서 "냉전후의 국제관계"라는 주제로 ... 된다. 특히 개회 3일째인 오는 22일에는 남.북한과 미.일.중.소 등 6개국이 참석,한반도 통일의 전망과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는 우리측 대표단은 조총장과 이한빈 전부총리,신정현경희대 ...

      한국경제 | 1991.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