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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대통령에게도 할 말은 할 것"

...운 사회를 위한 균형자 역할할 것"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총리로 임명되면 대통령에게도 할 말은 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에게도 요구할 것은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출석, 모두 발언을 통해 "겸손한 마음으로 각계각층의 지혜와 경륜을 모으고 원칙과 정도로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화로운 사회로 발전해나가는 균형자로서의 역할에 매진하고자 한다"면서 "사회정의를 확립, ...

연합뉴스 | 2009.09.21 00:00

정운찬 "Y회사서 1천만원 받아"

... 납부"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해외에 나갈 때 (Y회사 회장으로부터) 간혹 `너무 궁핍하게 살지 말라'며 소액을 받은 적이 있다. 두 번에 걸쳐 1천만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출석, `세계 최대 모자회사인 Y회사 회장이 정 후보자에게 용돈을 줬다고 하는데 입장을 밝혀달라'는 민주당 강운태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D그룹의 도움을 많이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D그룹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9.09.21 00:00

정운찬-윤증현 한은법개정 이견

... 다른 방향이다. 재정부와 금융위는 한은.금융위.금감원.예금보험공사 간에 정보공유 및 공동검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만큼 한은법 개정은 시급하지 않다는 견해다. 윤증현 재정부장관은 지난 21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한은법 개편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현 상황에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국제논의가 정돈되고 금융위기 상황이 극복된 이후 충분한 연구검토와 관계기관 논의를 거쳐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중 ...

연합뉴스 | 2009.09.21 00:00

노동부, 인턴 참여자에 무료 취업교육

... 수료증과 함께 하루 1만원씩 교통비와 중식비를 받는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인턴 종료자가 노동시장에 원활히 정착하도록 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턴교육 홈페이지(http://hrd.kpc.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이다. 출석이 어려운 희망자는 다음달부터 6시간짜리 사이버 교육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 02-398-4304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9.09.21 00:00

정운찬 "감세하면 빈부격차 커질 수 있어"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감세 논란과 관련, "감세를 하면 아무래도 부유한 사람이 덕을 봄으로써 결국은 부와 빈의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총리인사청문특위에 출석, 현 정부의 감세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의 질문에 대해 "감세로 인해 혜택받을 사람이 얼마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아직 (총리에 지명된지) 얼마 안돼 감세에 비판적인 생각이 있다"면서 "감세란 것이 영원히 ...

연합뉴스 | 2009.09.21 00:00

김석기 前서울청장 용산재판 증언대 선다

10월초 남일당 건물 현장검증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용산참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한양석 부장판사)는 21일 용산 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충연씨 등 농성자 9명에 대한 공판에서 김 전 청장을 비롯해 용산참사 당시 진압작전을 지휘했던 경찰 간부들에 대한 변호인단의 증인신청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변호인단은 다음 공판기일까지 김 전 청장을 포함해 현재 증인으로 신청한 9명의 경찰 간부들에 ...

연합뉴스 | 2009.09.21 00:00

김태영 "北 핵보유 장소확인…핵 공격시 선제타격"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북한의 핵무기 보관 장소를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는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북한이 핵을 가질 만한 장소를 확인했느냐'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사용하기 전 타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도 "한 · 미 연합 능력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한국과 미국 양국 정보당국이 ...

한국경제 | 2009.09.19 00:00 | 장진모

윤증현 "내년 적자국채 30조-33조원"

... 장관은 18일 내년도 적자국채 발행 규모와 관련, "내년 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많고, 추경보다는 적다고 가정할 때 적자국채 규모는 30조-33조원 사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예결위 결산심사 전체회의에 출석 "재정지출 확대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국가 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양호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국가부채 감축 대책과 관련, "세출에서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고, 경제위기 때 한시적으로 ...

연합뉴스 | 2009.09.18 00:00

김태영 "北 불안정, 언제든 올 수 있어"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는 18일 "김정일의 건강과 통치력의 불안정, 북한체제의 모순 등으로 인해 북한의 불안정 상황은 언제든 다가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모두 발언 자료를 통해 "한반도에서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국내외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리 국방은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장관이 ...

연합뉴스 | 2009.09.18 00:00

정부 "올해 -1.5% 이상 성장 가능"

정부가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1.5%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세계 경제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회복세가 빠르며 일본, 미국 등 주요국 중심으로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올해 -1.5% 성장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 전기 대비로 1.0% 수준의 성장률만 유지해도 연간으로는 올해 ...

연합뉴스 | 2009.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