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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내년 가스공급가격 소폭 인상안 확정

올초 천연가스 공급 가격을 놓고 분쟁을 겪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내년도 공급물량과 가격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총리는 24일 키예프를 방문한 미하일 프라드코프 러시아 총리와 회담을 가진뒤 기자들에게 내년에 550억㎥ 물량을 1천㎥당 130달러에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이 최종단계로 가고 있으며, 정식 계약에 서명하게 되면 정확한 내용을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1천㎥당 130달러의 공급가격은 ...

연합뉴스 | 2006.10.24 00:00

첼시-바르셀로나, UEFA 챔피언스리그 '빅뱅'

... 이밖에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날은 2004-2005 시즌 UEFA컵 우승팀인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원정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일정(한국시간) △18일 ▲E조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리옹(프랑스) 부쿠레슈티(불가리아)-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조 셀틱(스코틀랜드)-벤피카(포르투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FC코펜하겐(덴마크) ▲G조 CSKA모스크바(러시아)-아스날(잉글랜드) ※17일 ...

연합뉴스 | 2006.10.16 00:00

유로화, 달러화 위상 흔든다 ‥ 각국 중앙은행마다 보유비중 늘려

... 외환이 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보유한 파운드는 전체 보유 외환의 4%로 1150억파운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에 따르면 이탈리아 노르웨이 폴란드 오만 및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특히 파운드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BIS 보고서는 그러나 "달러 비중이 유로에 비해 워낙 크기 때문에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의 위상이 아직은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장유택 기자 changy...

한국경제 | 2006.10.15 00:00 | 장유택

국제 밀값 10년來 최고치 상승

... 1996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고 일부 개도국의 식량난 부담까지 가중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런던발로 호주와 아르헨티나, 유럽 및 북미가 특히 밀생산 타격이 크다면서 세계 6위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경우 병충해까지 겹친 상황에서 밀 수출을 긴급 중단해 다국적 곡물 메이저들과 마찰도 빚고 있다고 전했다. 곡물시장 관계자들은 전세계 밀 공급이 지난해에 비해 5% 가량 줄어 3천만t이 하락했다면서 이 때문에 시카고 선물시장 ...

연합뉴스 | 2006.10.11 00:00

LG전자, CIS 최대 IT전시회 참가

LG전자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10~13일 열리는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최대 IT 전시회인 `인포메이션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200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50여평의 정보통신(IT) 전시관을 설치한 LG전자는 전세계 히트 모델로 자리 잡은 `초콜릿폰'을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프리미엄 휴대전화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기존에 출시된 블랙 컬러의 초콜릿폰을 포함해 화이트, 핑크 컬러의 초콜릿폰과 ...

연합뉴스 | 2006.10.09 00:00

셉첸코 고열…우크라이나 축구 비상

우크라이나산 '득점 기계' 안드리 셉첸코(30.첼시)가 고열로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예선전 경기에 뛰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7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표팀이 8일 열릴 유로2008 예선 2차전 원정 경기를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 사이 셉첸코는 고열로 우크라이나 키예프 집에서 머물고 있다. 대표팀은 셉첸코가 극적으로 회복되면 이탈리아에 데려갈 것도 고려하고 ...

연합뉴스 | 2006.10.07 00:00

지단.마테라치, '올해의 선수' 후보

... '올해의 선수' 후보 중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1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는 애슐리 콜(잉글랜드)과 미하엘 발라크(독일), 안드리 셉첸코(우크라이나) 등 '올해의 선수' 후보에 최다 인원인 9명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별로는 독일월드컵 우승국인 이탈리아가 브라질과 함께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잉글랜드가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연합뉴스 | 2006.10.07 00:00

섹스도 연주하듯? '음악콘돔' 나왔다

우크라이나의 한 과학자가 성 행위할 때 음악이 흘러나오는 콘돔을 개발했다고 우크라이나 '코레스폰덴트' 잡지가 27일 보도했다. 발명가 흐리호리 차우소프스키는 더 즐거운 성 생활을 돕는 보조기구로 이 '음악콘돔'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개발품은 아주 작은 스피커와 동작 감지기가 콘돔 윗부분에 부착돼 성 행위할 때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데 성 행위의 강도와 자세에 따라 소리와 음조가 달라진다. 제품을 개발한 차우소프스키는 "콘돔 소리는 사용자들의 ...

한국경제 | 2006.09.28 00:00 | 신동열

음악 흘러나오는 콘돔 개발

우크라이나의 한 과학자가 성행위할 때 음악이 흘러나오는 콘돔을 개발했다고 우크라이나 '코레스폰덴트' 잡지가 27일 보도했다. 발명가 흐리호리 차우소프스키는 더 즐거운 성생활을 돕는 보조기구로 이 '음악 콘돔'을 개발해 냈다고 말했다. 이 새 개발품은 아주 작은 스피커와 동작 감지기가 콘돔 윗부분에 부착돼 성행위할 때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데 성행위의 강도와 자세에 따라 소리와 음조가 달라진다. 제품을 개발한 차우소프스키는 "콘돔의 소리는 사용자들의 ...

연합뉴스 | 2006.09.28 00:00

밀라노 패션가, 말라깽이 모델 퇴출에 '하품'

... 막스는 밀라노의 모델 가운데 상당수가 러시아 출신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동유럽 출신의 모델들에게 선천적으로 날씬한 것이냐고 물어봤더니 대답은 한결갈이 그렇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결코 체중을 줄이라는 압력을 느낀 적이 없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에카테리나 카신체라(22)는 "우리는 키다 크다. 나는 180㎝여서 몸집이 크다면 좋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짧은 흑발에 인상적 미인인 카신체라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면서 "싫으면 ...

연합뉴스 | 2006.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