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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은 '청춘'...실버화이트데이

      14일 오전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마련한 실버 화이트데이 미팅에서 장미 다발로 프로포즈한 할아버지들이 커플 할머니들의 뺨에 뽀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1.03.14 00:00

    • [주유소 탐방] 강남구 논현동 '현대 학동로 주유소'

      ...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 주유소는 석유이외에 보통 주유소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부대사업으로 제각각인 고객들의 취향을 맞추고 있다. 우선 학동로 주유소는 젊은층 고객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10%정도 저렴한 가격의 배달 서비스점과 카인테리어점을 운영해 인근 사무실이나 관공서의 청춘 남녀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주유소내 적당한 공간에 셀프 향기청소기,자동세차시설 등을 설치한 것은 고객서비스의 기본. 주유후 차량을 완벽한 상태로 몰고 ...

      한국경제 | 2001.02.19 00:00

    • [새영화] '청춘' .. 젊은날의 열병같은 첫경험 그려

      곽지균 감독의 신작 "청춘"(제작 원필름.14일 개봉)은 스무살 문턱을 어렵사리 넘는 사내아이들의 영화다. "첫경험"을 열병처럼 치르며 캄캄한 터널같은 그 시기를 지나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았다. 줄거리는 스무살 초입 성적일탈과 방황을 거듭하는 자효와 수인을 중심으로 한다. 자효는 고3때 첫경험을 가진 같은 반 여자친구가 자살한 충격으로 사랑없는 섹스에 탐닉하고,수인역시 여선생을 향한 닿지 못할 사랑에 애달아하며 허무한 섹스에 열중한다. "겨울나그네""깊은 ...

      한국경제 | 2000.10.13 00:00

    • [한경에세이] '취하라' .. 함정임 <소설가>

      ... 짓눌러 당신을 땅으로 구부리게 하는 시간이라는 끔찍한 짐을 느끼지 않으려면,늘 취해 있어야 한다" 이 시는 "악의 "으로 유명한 19세기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의 "취하라"란 시이다. 스물 두살의 나는 이 시를 좔좔 외우며 최루가스 ... 프랑스 문학이다 보니 시수업이 필수였고,낭송이 큰 비중을 차지한 관계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때에는 데모하랴,청춘사업하랴 이래저래 바쁜 터에 웬 시 낭송? 하며 탐탁치 않아 했으나,어찌된 일인지 요즘 부쩍 그때 꿰 찬 시어들이 ...

      한국경제 | 2000.07.01 00:00

    • 시트콤 대격돌...전술은 물량공세뿐 .. 방송사 입맛에 '너도나도' 제작

      ...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고만고만한 시트콤이 늘어나는 게 결코 달갑지만은 않다. 방영중인 7개 프로그램 가운데 6개가 "청춘남녀간의 사랑과 그들을 둘러싼 헤프닝"을 주제로 삼아 소재빈곤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4~5명의 작가들이 ... 하는 대본작업도 시트콤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인력부족과 소재빈곤도 문제지만 시트콤이 안방극장의 으로 자리잡기위해서는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려는 제작풍토를 개선하는 게 우선"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새겨들을 필요가 ...

      한국경제 | 2000.05.22 00:00

    • 오월에 스러져간 '젊은 넋' .. 광주민중항쟁 소재 '오월의 신부'

      ... 맡겨 광주를 빠져나가게 한다. 하지만 민정은 현식에게 다시 돌아오고 도청에서 혼배성사를 치른다. 하늘 가득 가루가 날리는 아름다운 순간을 뒤로 하고 둘과 모든이들은 죽음을 맞는다. 못다한 사랑에 대한 주인공들의 미련이나 ... 없던 현실과 함께 진정한 "성인"의 의미를 되살핀다. "잘가라 내친구 잘가라 내사랑/그대들 떠나는 날,마침내 내 청춘의 물집도 터지고/스무살 푸른어깨가 받쳤던 짐을 이제야 다 부린듯.../내가 서 있는쪽,자꾸만 흐려지는 풍경 뒤돌아보지 ...

      한국경제 | 2000.05.17 00:00

    • [생활속의 책] 어머니, 당신은 저의 종교였습니다..'어머니 찾아가기'

      ... 어머니로부터 길러졌다. 어머니는 "천자문""동몽선습"등 기초한문부터 고시조까지 가르쳤다. 그런 어머니에게 시인은 청춘의 반역과 방랑,유치장과 헌병대 출입,패결핵으로 온갖 상심을 안겨줬다며 가슴 아파했다. 해방 직후 필화사건으로 월남한 ... "죄짓는 일 말고는 무엇이든 열심히 해라.알것냐?",시인 배문성씨의 "성아,도라지는 말이 없다. 담백하고 착한 이 보듯이 살아라",화가 황주리씨의 "소가 되지 말고 새가 되라"는 경구도 어머니 품에서 얻은 것이다. 연극인 김명곤씨의 ...

      한국경제 | 2000.04.15 00:00

    • [전북 고창 '선운사와 동백'] 수줍게 웃는 진홍빛 송이

      ... 선운산(도솔산) 자락의 선운사. 이곳은 요즘 핏빛 독주의 울림으로 가득하다. 반질거리는 동백무리 잎새 틈으로 진홍의 송이가 애절한 울음을 토해내고 있다. 선운사 일대는 동백자생지의 북방한계선. 때문에 한반도에선 가장 늦게 붉은 ... 부러지듯 송이째 툭 떨어져 버린다. 그 핏빛으로 절규하는 듯한 모습이 잔인할 정도다. 어떤 이는 이를 보고 "청춘의 피"이라고도 했다. 그래서 동백은 이 만개했을 때와 떨어질 때 두번은 봐야 제대로 봤다고 말할 수 있다고 ...

      한국경제 | 2000.04.07 00:00

    • [볼만한 프로그램] (23일) '청춘시트콤-가문의 영광' ; '불' 등

      청춘시트콤 "가문의 영광"(MBC 오후 7시05분)=여자들은 관심없던 남자에게 사랑고백을 받아도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새 문하생 성은은 은영 소현 효진에게 장난삼아 사랑고백을 한다. 사랑고백을 들은 셋은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각자 ... 이정현의 여행기도 들어본다. 이밖에 대하드라마 "왕과 비"의 종파티 현장,앙드레 김 패션쇼 등도 소개한다. 불(SBS 오후 9시55분)=결혼한 민경과 강욱은 신혼여행 대신 신혼집에서 조용히 보낸다. 민경은 강욱에게 자신이 ...

      한국경제 | 2000.03.23 00:00

    • [사이버] 톡톡 : (화제의 프로) '제4회 부산영화제' 등

      ... "체험" "하루" "멀리 보지 못하는 사람" "지우개 따먹기" 등 5개 단편과 "아쿠아 레퀴엠" "타인의 얼굴" "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1979년 10월 28일 일요일" 등 4개 단편을 묶어서 제공한다. 전지현의 마이젯 ... � KBS TV에서 방송된 인기드라마를 VOD(주문형비디오)로 제공한다. 이정재 김민종 손지창 우희진 주연의 청춘드라마 "느낌"과 이성재 배종옥 유호정 주연의 미니시리즈 "거짓말" 등을 다시 볼 수 있다. 그루브테크 라디오 ...

      한국경제 | 2000.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