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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결정후 반짝 상승세를 보였으나 곧 반락해 주요 지수들이 모두 하락한 채 마감됐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8.77 포인트 (0.43%) 내린 2,034.56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0.90 포인트 (0.01%) 하락한 10,385.50을,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는 1.17 포인트 (0.10%) 빠진 1,162.91을 각각 기록했다. FOMC ...

연합뉴스 | 2004.11.11 00:00

금융통화위원회의 예상치 못한 콜금리 인하로 채권금리가 급락(채권값 급등)했다. 11일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하락한 연 3.37%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3.48%로 0.19%포인트 급락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20%포인트 내린 연 3.81%를 나타냈고,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46포인트 오른 105.63을 기록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의 기준금리가 ...

한국경제 | 2004.11.11 00:00

... 긴급대출(유동성 조절대출) 금리를 연 3.25%에서 3.0%로,중소기업 지원용 총액한도대출 금리를 연 2.25%에서 2.0%로 각각 0.25%포인트 낮췄다. 이번 콜금리 인하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감세 등과 함께 경기부양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선 콜금리의 전격 인하 영향으로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이 연 3.37%로 전날보다 0.20%포인트나 수직 하락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1.11 00:00

...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동원 김지현 연구원은 농심 3분기 영업이익이 원재료가격 상승과 스낵부문 경쟁 심화에 다른 판관비 증가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신제품 출시로 판관비가 추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 그러나 환율 및 국제곡물가격 하락 등 4분기 이후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고 판단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30만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1.11 00:00 | serew

하락했던 광주지역 실업률이 1개월만에 다시 상승했으나 전남지역 실업률은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 전남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중 광주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지역경제활동인구는 63만4천명으로 전월에 비해 4천명이 증가했다. 이중 취업자는 61만2천명으로 9월에 비해 4천명이 늘었으나 실업자도 2천명이증가한 2만3천명을 기록해 실업률이 3.6%로 전월대비 0.2%포인트가 증가했다. 8월 4.1%까지 증가했던 광주지역 실업률은 ...

연합뉴스 | 2004.11.11 00:00

UBS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중립 1으로 내렸다. 11일 UBS는 농심에 대해 지난 2년 간 자기자본수익률(ROE)이 11.2%에서 17.6%로 개선되었으나 앞으로는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 순익은 6%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원료가 안정과 2년 연속 지속된 가격 인상으로 내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28만3,000원에서 2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

한국경제 | 2004.11.11 00:00 | serew

... 지속적인 거래 감소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초 환율 쇼크로 급락이 나타나자 일부에서는 헤드&쇼율더 패턴 가능성 마저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다우와 S&P500 등 주요 뉴욕증시 지수가 연초부터 이어오고 있언 하락추세 밴드를 이탈했고 제1~2고점 등 주요 저항선을 돌파함에 따라 기술적으로 상승추세 복귀의 기본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MACD 등 보조지표가 올 들어 처음으로 확장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이는 최근 상승세가 일시적이지 ...

한국경제 | 2004.11.11 00:00 | ch100sa

... 3.25%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콜금리 인하 이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지 못한데다 총통화량 감소와 기업의 대출 수요가 줄고 있어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또 다시 금리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총재는 물가와 경기 가운데 한은은 물가에 책임이 있지만 유가하락과 환율하락으로 어느 정도 물가관리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경기부양에 치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1.11 00:00

... 수출이 어려워진다고 진단했다.특히 일부 우량 대기업만 환율이 내려가도 수출에 별 영향이 없으며 중소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은 경쟁력을 상실하고 우량 대기업도 채산성 악화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물가 하락에 따른 내수 증가 효과(=가격효과)가 클 것이나 시간이 흐르면서 수출부진-내수감소로 이어지는 내수 감소효과(=소득효과)가 뚜렷해져가면서 결국 내수부양효과가 줄어들거나 오히려 내수가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요즘처럼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

한국경제 | 2004.11.11 00:00 | parkbw

11일 우리증권 윤지용 연구원은 한솔제지 3분기에 대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4분기도 다변화에 따른 수출 견조및 종이 성수기에 따른 내수 출하량 증가를 기대했다. 윤 연구원은 또 펄프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하락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적정주가 1만3,5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1.11 00:00 | park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