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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30분께 경북 칠곡군 북삼면 북삼읍 숭오리 경북도립공원 금오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1ha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헬기 7대와 칠곡군청 직원, 경찰 등 인력 400여명이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촛불기도를 위해 사찰을 찾은 박모(49.여.대구 달성군 서재리)씨가 굴암사 주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모아 소각하다 갑자기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이 난 ...

연합뉴스 | 2004.02.17 00:00

... 설명했다. 안 대표는 '고운세상'의 성공요인으로 철저한 고객관리를 꼽고 있다. 그는 "병원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환자들을 고객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운세상은 친절 강사를 활용,주기적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다. 같은 치료를 받아도 직원이 친절하면 고객의 만족도는 올라가게 마련이라는 게 그의 철학이다. 고운세상은 또 지난 2000년부터 고객관계관리(CRM)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하고 있다. 그는 "기존 ...

한국경제 | 2004.02.17 00:00

... 정박해 있는 선박의 어구까지 무차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며 단속 완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전북도청과 군산시청의 수산관계자가 과잉단속에 대해 사과하고 무차별 단속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자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자진 해산했다. 이날 해상 시위는 군산시청 직원들이 지난 16일 연도항에 정박해있던 선박 80여척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여 불법 어구를 실은 어선 3척을 적발하자 촉발됐다, (군산=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연합뉴스 | 2004.02.17 00:00

"회사 사정이 좋아지면 꼭 올려주겠네" "우리 회사 연봉이 동종업계에서 제일 짭니다" 연봉 협상시 회사측과 직원들이 애용하는 "거짓말"이다. 3월부터 시작되는 연봉협상 시즌을 앞두고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평사원급 직장인 1천89명에게 "연봉 협상시 주로 듣거나 하는 거짓말"을 물었다. 이 결과 연봉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측의 단골 멘트로는 "사정이 안좋다"(52.8%)가 꼽혔다. '회사 사정이 좋아지면 올려주겠다"는 ...

한국경제 | 2004.02.16 10:35

부산상공회의소 직원 10명은 16일 부산진구청에 노조(위원장 한진우 회원관리팀 부장)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직원들은 "김성철 회장 등이 공금유용 등으로 부산상의 조직의 명예손상은 물론 엄청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면서 상의 창립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노조설립은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종합경제단체로서의 명예를 지켜 부산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만일 책임져야할 사람들이 책임을 회피할 경우 ...

한국경제 | 2004.02.16 00:00

기상청 신입 직원들이 험준한 산악에서 변화가 극심한 날씨를 직접 몸으로 겪어보기 위해 극기 훈련을 떠났다. 정부 부처의 신입 공무원이 극기 훈련을 받는 것은 처음으로 이들은 교육이 끝난 뒤 정식 직원으로 임용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신입직원 32명(남자 17명,여자 15명)은 한달간의 본 교육에 앞서 이날 2박3일 일정으로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및 주흘산 일대에서 극기훈련에 들어갔다. 이들 새내기는 이날 오전 문경새재 제1관문에 집결,행군을 ...

한국경제 | 2004.02.16 00:00

...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금까지 WTO 중심의 무역협상을 중시하는 정책을 유지해왔으나 앞으로는 WTO와 FTA를 같은 비중으로 취급한다는 방침이다. 인원이 대폭 증원되는 FTA추진실에는 지금까지 FTA업무를 맡아왔던 담당직원 외에 WTO담당 직원 등이 이동배치되며 부대신과 정무관 4명을 한국, 타이, 말레이시아,필리핀 등 국별 담당으로 배치해 지휘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국별 담당조직은 상대국의 국내정세를 조사하는 조직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2.16 00:00

'회사 사정이 좋아지면 꼭 올려주겠네.''우리 회사 연봉이 동종업계에서 제일 짭니다.' 연봉 협상 때 회사측과 직원들이 즐겨쓰는 '거짓말'들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3월부터 시작되는 연봉협상 시즌을 앞두고 평사원급 직장인 1천89명에게 '연봉 협상시 주로 듣거나 하는 거짓말'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직장인들은 연봉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측의 단골 멘트로 '사정이 안좋다'(52.8%)를 ...

한국경제 | 2004.02.16 00:00

... 이제 사업으로 다시 눈을 돌릴 수 있게 됐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델 등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며 결국 이들이 우리 사업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엘리트모델은 이 집단소송 이외에도 사무실에서 간접흡연으로 건강을 해쳤다면서 제기한 전 직원의 소송에서 430만달러의 배상판결을 받은 것에도 불복, 상소중이다. 엘리트모델측은 파산보호신청에도 불구,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AFP=연합뉴스) nadoo1@yna.co.kr

연합뉴스 | 2004.02.16 00:00

... ▲지린시 화재= 불은 쇼핑센터와 위락시설이 갖춰진 4층건물의 상점가가 밀집한2층 주방 옆 임시창고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며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60여대와 3대의 고가 사다리차가 출동해 인명구조에 나섰으나판매 직원이 많이 희생됐으며 진화에 나선 소방관 중 일부도 부상했다.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190명을 구조하고 계속 현장을 조사중이지만 아직 화재원인은 물론 불이 빠르게 번진 이유조차 아직 분명치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저장성 화재= ...

연합뉴스 | 2004.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