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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질서 문란 삼성화재 임직원 3명 문책

금융감독원은 9일 보험료를 부당하게 할인해 주거나 허가 없이 재공제 사업을 하며 보험 모집 질서를 문란케 한 삼성화재의 임원 1명과 직원 2명을 문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임직원은 신종 단체상해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할인 대상이 아님에도 이를 적용하고 피보험 단체의 평균 연령을 부당하게 산출하는 수법등으로 보험료를 4억7천100만원이나 할인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재공제 사업에 대한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고 수협이 인수한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스코틀랜드-잉글랜드 '영어 액센트' 갈등

... 스코틀랜드 국민당 존 스위니 당수는 "이 사건은 스코틀랜드에 대한 영국 정부의 조직적 차별을 드러낸 것"이라며 "매코넬 총리는 가장 강력한 논조를 이차별행위를 비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매코넬 총리는 데이비드 블런킷 영국 내무장관에게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으며 관련 부처는 비자 심사직원이 밝힌 거부 사유는 이민규정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며 실수를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런던=연합뉴스) 이창섭 특파원 lcs@yna.co.kr

연합뉴스 | 2004.01.09 00:00

주가 움직임 주시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힙입어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50만원을 돌파한 9일 증권거래소 직원이 주가 움직임을 그래프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9개월만에 840을 돌파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4.01.09 00:00

[중고품시장 급팽창] 오프라인, 백화점식 서비스 '고객감동'

... 판매한다. 제품에 따라 3개월에서 12개월까지 애프터서비스를 해주는 '중고품 보증서'를 발행한다. 하자가 있을 경우 다른 제품으로 바꿔주거나 현금으로 70%를 환불해준다. 또 직접 가져가기 힘든 제품을 사거나 팔 때는 담당 직원들이 무료로 배송해 준다. 하드오프에서 주로 취급하는 것은 마니아들을 위한 디지털 제품. 카메라 게임기 등의 제품이 많다.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리사이클시티는 사무용품과 생활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중고품 매장이다. 가구와 ...

한국경제 | 2004.01.09 00:00

우리당 의장실서 녹음기 발견

열린우리당은 9일 "어제 오전 한 여직원이 김원기(金元基) 상임의장실을 정돈하던 도중 의장 탁자밑에 부착된 도청장치를 발견, 경찰에 넘겨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재정(李在禎) 총무위원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문제의 도청장치는 소리가 나면 자동으로 녹음이 되는 고성능 기기로 작년 12월29일 이후 계속 작동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우리당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당 차원에서 강력대처키로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삼성, '2004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

... `2004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9일 수여했다. 이날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04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는 이건희 회장과 사장단, 수상자 가족, 회사동료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뛰어난 성과로 회사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이 차장을 비롯 김찬형 제일기획 이벤트팀 수석(월드컵 개막식 등 대형이벤트의 성공적 연출), 한기엽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수석(8라인 512메가, 1기가 NAND 플래시 제품의 조기정착),신현영 삼성SDI 6시그마추진팀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행자부 공명선거지원상황실 15일 개소

... 선거상황실은 오는 4월 15일 총선 뿐 아니라 20여개 자치단체장을 새로 뽑게 되는 6월 10일 재.보궐선거의 공명선거 지원 업무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6월 말까지가동될 예정이다. 선거상황실은 정연명 서기관을 실장으로 행자부 직원 7명이 전담하게 된다. 선거상황실은 오는 2월2일부터 3월12일까지 예정된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3월24일부터 5일동안 이뤄질 선거인명부 작성 등 총선 투개표 업무 준비 일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한 공명선거 관리교육을 2월 ...

연합뉴스 | 2004.01.09 00:00

상도동 '사제폭탄' 의혹, 감식 의뢰

상도동 철거민-용역업체 충돌 사건을 수사 중인서울 노량진경찰서는 용역업체 직원들이 사제폭탄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8일 현장에서 수거한 철제 파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전날 망루 주변 빈 집 철거 과정에서 부상한 용역업체 직원들은 "철거민들이 인화물질이 든 원통형 물체 5개를 던졌다"며 현장에서 나온 4cm 길이의 철제 파편을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또 망루 주위의 빈 집 철거 작업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지난달 초 발부된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M&A 귀재' 이용호도 울고간 대호의 `수완'

... 지엠홀딩스는 결국 9월5일 인수작전은 물론 변변한 시세차익도 얻지 못하고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이에 대해 이씨 측근은 "지엠홀딩스가 대호의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것은 대호의수완에 말려들어 인수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지엠홀딩스 직원 김모씨가 임의로 팔아넘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또 대호가 유상증자와 전북 순창에서 카지노 사업을 시작한다는 근거없는 호재를 발표하면서 주가조작을 통해 100억원 정도를 챙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

연합뉴스 | 2004.01.08 00:00

"대우건설, 대선전 정치권에 불법자금 제공" .. 서울지검

... 여부를 이날 밤늦게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박창규 대우건설 전무와 김모 팀장도 함께 긴급체포, 비자금 조성 및정관계 로비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며 전날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던 박세흠현 대우건설 사장도 이날 재소환, 조사중이다. 박 사장은 이날 오전 재소환에 앞서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당황하지 말고투명경영이 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

연합뉴스 | 2004.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