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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조간신문브리핑

...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9부는 폐암 환자와 가족 등이 국가와 KT&G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폐암 환자인 원고 중 일부가 흡연 때문에 발병했다는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국가나 담배회사의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한강유역에 구제역 매몰 65% 집중 동아일보가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 3천8백 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의 65%에 달하는 2천5백 곳이 전 국민의 절반 가량이 ...

한국경제TV | 2011.02.16 00:00

전교조 명단공개 조전혁의원, 배상금 감액

...경속보]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실명자료를 공개한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배상금을 하루 1000만원씩 감액받게 됐다. 서울고등법원 민사40부(부장판사 김용덕)는 15일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의 가처분 위반 배상금에 대한 항고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실명자료의 인터넷 공개는 헌법상 인격권과 사생활의 비밀 등 인권을 침해하며, 그 파급력이 커서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이때문에 결정 위반시 1일 3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배상금을 정했음에도 조 의원은 의도적으로 이를 어겼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oasis

담배 소송 2심도 원고 패소, 흡연과 폐암 인과관계는 인정

[한경속보]서울고등법원 민사9부(부장판사 성기문)는 15일 폐암 환자와 가족 등이 “흡연 때문에 암에 걸렸다며 국가와 KT&G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그러나 1심과 달리 폐암과 흡연 간 인과관계는 인정했다.재판부는 “역학적이거나 개별적인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이는 공해소송의 입증책임을 완화한 것”이라고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 “원고들이 구체적으로 입증하지 못해 청구를 인용할 수는 없다”고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mina76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 가처분 소송 항소심도 패소

... 눈앞에서 무산된 현대그룹이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서울고법 민사40부(부장판사 김용덕)는 15일 현대그룹이 외환은행 등 채권단을 상대로 제기한 양해각서금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채권자들의 항고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은 나티시스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1조752억원에 관한 의혹을 해명할 의무가 있지만 현대그룹은 대출계약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현대그룹의 대출확인서만으로는 양해각서에서 정한 주식 담보제공 여부 등에 관한 해명이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oasis

담배소송 항소심도 원고패소 판결

... 3억700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양측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 담배의 중독성 여부, 제조물책임법 적용 등을 놓고 1심 판결이 있기까지 7년 이상 공방을 벌였으며 2007년 1심 법원은 KT&G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김씨 등은 장기간 흡연했고 폐암에 걸렸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흡연과 발병 사이의 역학적 관련성은 인정되지만, KT&G 담배의 제조ㆍ설계ㆍ표시에 결함이 있었거나 암이 바로 그 담배 때문에 생겼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소송이 ...

한국경제TV | 2011.02.15 00:00

흡연-폐암 인과관계 첫 인정…배상은 기각

...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재판에서 사법 사상 처음으로 흡연과 폐암 간 인과관계가 인정됨에 따라 환자들은 관련성을 의학적으로 입증할 책임을 덜게 돼 향후 소송을 보다 쉽게 제기할 수 있게 됐다. ◆"니코틴 의존은 개인 선택" 재판부는 담배에 불법 첨가물을 넣고 경고문구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등 KT&G가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원고 측 주장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KT&G가 고의적으로 첨가제를 투입했거나 니코틴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임도원

대한해운, 회생절차 개시 결정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4부(파산수석부장판사 지대운)는 15일 대한해운㈜에 대하여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 재판부는 대한해운 이진방 대표이사와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여러 회사의 관리인 및 감사를 역임한 최병남씨를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하는 한편, 안진회계법인을 조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대한해운은 국내 4위 규모의 해운회사로 해상운임지수(BDI) 하락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 용대선 거래처의 부실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 등으로 영업적자가 누적되고 자금수지가 ...

한국경제TV | 2011.02.15 00:00

대한해운, 회생절차 개시결정

[한경속보]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4부(파산수석부장판사 지대운)는 15일 대한해운㈜에 대하여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했다. 재판부는 대한해운 이진방 대표이사와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여러 회사의 관리인 및 감사를 역임한 최병남씨를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하는 한편, 안진회계법인을 조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대한해운은 국내 4위 규모의 해운회사로 해상운임지수(BDI) 하락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 용대선 거래처의 부실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 등으로 영업적자가 누적되고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angeleve

대한해운 주식 16일부터 거래 재개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4부(파산수석부장판사 지대운)는 15일 대한해운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한해운 주식과 채권은 16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여러 회사의 관리인 및 감사를 역임한 최병남 씨와 이진방 대한해운 대표를 공동관리인으로,안진회계법인을 조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대한해운은 국내 4위 해운회사로 해상운임지수(BDI) 하락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용대선 거래처 부실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 등으로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서정환

12년 담배소송 항소심서 폐암 환자 패소

... “장기간 흡연으로 폐암이 생겼는데 KT&G가 담배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3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의 7년 이상 공방 끝에 2007년 1심 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당시 재판부는 “흡연과 발병 사이의 역학적 관련성은 인정되지만, KT&G 담배의 제조ㆍ설계ㆍ표시에 결함이 있었거나 암이 바로 그 담배 때문에 생겼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소송 도중 암으로 세상을 떠난 원고들이 생기면서 항소심 ...

한국경제 | 2011.02.15 00:00 | angel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