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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노조, 통합은행명 '신한' 고수 결의

      ... 경영진의 약속을 지금받아낼 작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들이 `신한' 브랜드가 사라진다는 데 격앙돼 있다"고 전하고 "조합원들의 요구로 집회를 갖게 됐으며 이 같은 대규모 행사는 창사 이래 처음"이라고소개했다. 신한은행 직원들은 조흥은행 인수건이 진행되는 지난 8개월여 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었으나 신한지주-조흥은행 노조의 합의 결과 오히려 합병 당하는 것처럼보이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신한은행 직원들이 과거 동화은행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 백화점 여름철 위생관리 `비상'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백화점들이 여름철 위생사고 예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사내 식품검사기관인 품질연구소 직원들이 식당가, 스낵코너 등을돌며 특별 위생점검을 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팥빙수, 생과일 주스, 아이스크림,얼음, 냉면 등 여름철 식품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또 서울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00가구에 대해 주방,에어컨, 식수 등의 위생점검을 한 뒤 결과를 통보해줄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 IBM, 스웨덴서 대형 계약 2건 수주

      ... 사업부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측은 이달 초 스웨덴의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일렉트로룩스와 핀란드의 제지업체인 엠리얼과의 계약도 획득했다. 한편 에릭슨과 포스텐은 이번 계약에서 IBM측에 각각 1천명과 180명의 직원을승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4월에도 휴렛 패커드(HP)에 1천명의 직원을 넘긴 에릭슨은 작년 현재10만5천명인 직원을 내년에는 4만7천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에릭슨의 제임스 보럽 대변인은 "이번 계약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 "한국 떠나길 정말 잘했어요" ‥ 중국으로 공장 옮긴 국내기업들

      ... 경기도 안산에 있던 공장을 쑤저우로 옮겼다. "파업이요, 여기는 그런 것 없습니다." 그는 "중국에서 사업하는 데도 여러가지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처럼 파업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여기 직원들은 손재주가 한국 근로자들보다 뛰어납니다. 꾀를 부릴 줄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공장 직원 평균 월급은 각종 수당을 모두 합쳐 1천5백위안(약 23만원)에 불과합니다." 그는 "한국을 떠난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된 ...

      한국경제 | 2003.06.25 00:00

    • "금융사 자산모으기 경쟁 가속화" .. 삼성증권 황영기사장

      ... 길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수인력과 양질의 재테크 정보만 갖고 있으면 삼성증권 1백개 점포로도 국민은행 1천개 점포를 상대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조직과 영업풍토를 자산관리영업에 걸맞게 바꿔온 만큼 앞으로는 직원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자산 모으기'는 삼성증권이 작년 12월부터 본격 시행해온 '신경영'의 키워드.다시말해 종전의 약정경쟁을 전면중단하고 고객자산 관리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약정경쟁을 통한 수수료가 전체 수입의 ...

      한국경제 | 2003.06.25 00:00

    • 대전지역 상용노조 파업 돌입

      대전시와 산하 구청 상용직원들로 구성된 대전지역 상용직 노조가 정년 연장과 일당 인상 등을 요구하며 25일 파업에 들어갔다. 상용직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및 단체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대전시청 남문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갖고 파업에 돌입했다. 상용직 노조는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7차 교섭이 결렬되자 대전지방노동청에 중재를 신청했으나 기각됐으며, 지난 11일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96.5% 찬성)를거쳐 파업을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 소니에릭슨, 북미 CDMA시장서 철수

      ... 사업에서 철수할 방침이라고 다우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에릭슨은 이날 북미 시장에서의 CDMA사업 철수 방침과 함께 유럽형이동통신(GSM)과 3세대 UMTS 사업도 합리화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전체 직원의 12%에 이르는 5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감원이 단행될 경우 소니에릭슨의 직원수는 3천600명으로 줄어든다. 소니에릭슨은 또 독일에 위치한 CDMA 휴대전화 연구개발(R&D) 센터도 폐쇄할 계획이라며 북미 CDMA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 "비현실적 법이 부패 조장" .. 반부패협의회 구성 첫 회의

      ... 회장은 "한국과 외국 기업간 문화적 차이가 너무 커 대책이 필요하다"며 "단지 돈이 아니라 돈과 얽힌 다양한 종류의 부패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카스키 노부야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은 "일본 기업은 윤리강령을 제정, 이를어긴 직원을 강력히 징계하는데 한국도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남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와 대사관 직원150명, 그리고 지난달 2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 응답자의 63.3%는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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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디스, 한국서 철수할듯

      ... 올려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버거킹 파파이스에 이어 6위에 머물렀다. 세진푸드시스템은 하디스 외에 피자·파스타 브랜드 스바로를 들여와 사업을 하고 있고 미국 러버메이드사의 플라스틱 제품을 수입해 팔고 있다. 스바로는 최근 직원을 채용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지방 매장을 정리,매장 수가 8개에서 6개로 줄었다. 매출 기준으로 세진푸드시스템의 핵심 사업은 건설업이다. 오피스텔 분양,아파트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7백70억원에서 건설부문 ...

      한국경제 | 2003.06.25 00:00

    • 특검팀, `특검법에 문제있다' 별도 언급

      ... 있는데다 아무리 철저한 수사로 결과를 내놓더라도 정치권이나 국민이 액면 그대로 수용할지 장담할 수 없어 제2특검법 통과 여부 등을 감안해 수사착수 여부를 결정해야 할 처지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검찰수사관 등 검찰청 직원 외에는 피의자 신문에 참여할수 없어 변호사 자격을 가진 특별수사관이 피의자를 조사하지 못하는 부분도 맹점으로 지적했다. 또 특검법 6조에 따라 파견검사 3명, 파견공무원 15명으로 제한된 인원으로는 짧은 수사기간에 원활하고 신속한 수사를 ...

      연합뉴스 | 2003.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