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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주-구미 고속도로 조속착공 "...노대통령 지시

      ... 뒷받침할 도로, 용수, 전력등 기반시설이 다소 미흡한 실정이므로 특히 이지역의 용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충주댐 광역상 수도 건설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토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금년은 선거로 인해 자칫 계층간, 지역간 갈등이 증폭되고 사회기강이 해이해 질 우려가 큰 만큼 새질서 새생활운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범죄와의 전쟁은 금년내로 마무리짓는다는 목표아래 치안 역량,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범죄를 완전히 제압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2.03.04 00:00

    • 한라중공업, 전동지계차 수출 본격화

      ... 터키 싱가포르 홍콩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선적을 추진중 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 애프터서비스 능력을 갖춘 딜러를 상주시키 는데 주력,올해 동남아지역에 20여명의 딜러를 상주시킬 계획이다. 특히 홍콩딜러를 통해 중국 수출을 추진중이며 지점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한라는 또 장기적으로 중동 유럽 중남미지역까지도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라중공업은 전동지게차 불도저 휠로더등의 올해 수출목표를 1억달러로 잡고있다.

      한국경제 | 1992.03.04 00:00

    • 핵사찰 조기실현여부 경협추진등에 영향..북한측에 통보

      ... 3단계로 나누어 서두르지 않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확정 했다. 이날회의에서 정부는 오는 5월초 서울에서 개최될 제7차 고위급회담까지를 제1단계로 정해 이 기간중 3개분과위와 핵통제공동위를 구성 운영,핵사찰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는 문제를 대북정책의 중점목표로 삼기로 했다. 이와함께 5월중 각 공동위들이 발족 운영될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이산가족고향방문 중상비방중지 남북직교역및 투자사업실시문제를 당면사업으로 하여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3.04 00:00

    • 석유등에 `환경세' ... UN환경회의 `아젠다21'시안확정

      ...발회의 사무국은 오는 6월 열리 는 총회(지구서미트)에서 채택할 21세기를 향한 지구환경보전행동계획 (아젠다 21)의 이시안을 최근 작성했다. 4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시안의 주요골자는 대기보전을 위해 국가별로 에너지수요목표를 설정하고 석유등의 소비를 억제하며 삼림재생등에 필요한 비용을 환경세명목으로 석유 전력등 에너지가격에 반영,성에너지를 촉진토록 되어있다. 이시안은 또한 개발도상국 원조자금을 확보하기위해 국방비를 삭감하고 세계은행의 지구환경기금을 ...

      한국경제 | 1992.03.04 00:00

    • <국제면 톱> 선진국들 금리 인하 여부 관심의 초점

      ... 금리조정필요성을 느끼지 않고있다. 경기상황을 좀더 관찰한 후에 금리인하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슐레징거 독일분데스방크(연방은행)총재도 2월말의 기자회견에서 "지금 서독지역인플레는 4%를 넘고있다. 우리의 인플레억제 목표치인 3%를 훨씬 넘고있어 금리인하는 생각할수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못박았다. 현재 미국금리는 전후최저치에 접근해있다. 작년한햇동안 재할인율은 다섯번에 걸쳐 3%포인트가 인하돼 3.5%를 가리키고있다. 연방기금금리(콜금리)는 작년에 ...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기업, 총선직전 자금사정 악화전망

      ... 이달들어 통화 관리가 한결 쉬워졌다고는하나 총선으로 많은 자금이 풀리고 월말로 예정돼있는 많은 자금수요 때문에 선거가 끝난후 물가불안을 해소하기위해 강력한 통화긴축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중 총통화증가율은 올 통화공급 목표인 18.5% 수준에서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통화당국이 공급할 자금규모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1.2월의 자금비수기를 맞아 그동안 자금을 많이 조달하지 않았으나 3 월말이후의 본격적인 자금성수기를 맞아 자금을 본격 조달할 ...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현대그룹, 단순 중개어음으로 4천 5백 억원 조달

      ... 단순중 개어음을 통해 4천5백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히고 최근에는 현대의 단순중개어음이 팔 리지 않아 단순중개어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현대그룹은 올해 2조원을 투자하려던 계획을 일단 하반기로 연기했으며 올해 매출신장 목표 8조원을 달성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이관계자는 밝혔다. 현대는 단순중개어음 매출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지난해 10월까지 6백억원선 에 달했던 하루짜리 타입대를 모두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삼광산업, 플라스틱전선관공장건설 내달 가동

      ... 시판에 나선다. 지난해 설립된 이회사는 대지5백40평 건평2백평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우선 시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총4억원이 투자된 청원공장은 PVC및 PE전선관을 생산할수 있는 압출성형기 3개라인을 갖추고 월1백50t정도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 제품은 건축내장재로 널리 사용되고있다. 삼광산업은 플라스틱전선관외에 자동차부품도 생산키로 하고 사출기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삼광은 사업첫해인 올매출목표를 1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애경산업, 화장품시장 본격참여

      애경산업이 최근 화장품 할인코너용 "뷰티포인트"헤어스프레이 무스등 두발제품을 내놓고 화장품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애경은 이어 3월초 샴푸린스도 개발,선보이며 하반기에는 기존화장품업체와 견줄수있는 자체브랜드를 출시할 목표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애경은 이를위해 지난해말 화장품 개발부서를 대폭 확충한데이어 최근 미스코리아출신 탤런트 고현정양과 화장품업계 사상 최대인 1억5천만원에 전속모델계약을 체결하는등 광고활동도 본격화 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2.03.03 00:00

    • < 유통면 톱 > 캐주얼의류 브랜드개발 매장확충 활발

      ... 올해 남성하이캐주얼부랜드인 단찌와 여성의류인 오스본을 새로 선보이기로 했다. 이랜드부랜드는 판매액기준으로 지난해 6백45억원의 매출을 올해 8백20억원으로 늘려 잡고있으며 헌트는 지난해 7백35억원에서 25% 늘어난 9백2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위해 대리점망을 확충,이랜드는 현재의 2백40곳에서 2백70곳으로,헌트는 1백70곳에서 2백곳규모로 늘리 계획이다. 코오롱상사는 올 가을시즌부터 영국의 종합패션 브랜드인 오스틴리드를 도입,정장류및 고급캐주얼의류를 ...

      한국경제 | 1992.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