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지정일교수, 유엔 국제법위원회 부의장 피선

지정일(池楨日) 교수(70.한양대 법학과)가 5일 유엔총회 직속기구인 국제법위원회(ILC: International Law Commission)의 부의장에 선출됐다. 지 교수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된 ILC 제55차 회기 제1차 회의에서 제2부의장에 만장일치로 뽑혔다. 한국인이 국제입법기구에 해당하는 ILC의 위원에 이어부의장에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각 대륙을 대표하는 국제법의 석학 34명으로구성된 ILC의 의장에는 아르헨티나 ...

연합뉴스 | 2003.05.06 00:00

美 신인 여배우 리릭 벤슨, 옛 애인에 피살

미국 NBC의 인기 TV시리즈 '로앤오더(Law & Order)'에 출연해 촉망받던 여배우 리릭 벤슨(21)이 전 애인이 쏜 총에 얼굴을 맞아 25일 병원에서 숨졌다고 뉴욕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전 애인 로버트 앰브로시노(33)가 24일 오전 벤슨의 아파트 현관에서 어머니와 함께 있던 그녀를 살해한 뒤 몇 초 후 자살했다고 밝혔는데, 주변 사람들은 종교적으로 회개한 벤슨이 앰브로시노와의 동거생활을 재고하다 몇주전 결별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

연합뉴스 | 2003.04.26 00:00

MBC, SBS, YTN 등 빌게이츠 사망설 오보 소동

... 방송했다. 이후 50분 '빌 게이츠 피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졌다'고 자막방송한 뒤 58분께 "시청자 여러분께 혼선을 빚은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들 방송사 및 오마이뉴스 등 일부 인터넷 매체가 인용해 보도한 CNN뉴스 사이트(http://cgrom.com/news/law/gatesmurder/index.shtml)는 CNN뉴스 사이트를 가장한 허위 사이트로 밝혀졌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

연합뉴스 | 2003.04.04 00:00

빌게이츠 피살說 '오보소동' .. 일부방송·인터넷 보도

... 회장이 괴한의 총탄에 맞아 살해됐다고 보도하고 케이블TV 방송과 경제 전문 온라인 매체가 잇따라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벌어졌다. 확인 결과 국내 방송사가 빌 게이츠 회장 암살 소식을 인용한 인터넷 사이트(cgrom.com/news/law/gatesmurder/index.shtml)는 CNN의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cnn.com)와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방송사는 이날 '빌 게이츠 회장이 로스앤젤레스 자선행사에서 암살됐다.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

한국경제 | 2003.04.04 00:00

"카드업계, 리볼빙 결제방식 도입해야"..마스타카드 부사장

... 범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과 카드, 이동통신 등의 신용 관련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PCB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면서 "다만 개인의 신용정보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법률(Privacy Law)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맥카일 부사장은 이밖에 "카드사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제대로된 경영정보시스템(MIS) 구축 등 전산시스템을 향상시켜야 한다"면서 "특히 채권회수 업무의 경우지금처럼 인력만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

연합뉴스 | 2003.04.02 00:00

IMF,금융시장 보고서.. "재경부와 인사교류 많아 금감위 자율성 훼손"

...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21일 발표한 '한국의 금융시스템 안정성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감독을 책임지는 금감위와 금감원의 독립성이 의심받고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IMF는 재정경제부가 '법(law)'과 '감독규정(supervisory regulation)'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이들 감독기관의 자율성이 훼손되고 있으며,금감위와 재경부가 인사교류를 하고 있어 더욱 그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IMF는 또 "최근 은행과 보험,증권사들이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미국인, 침묵하는 연예인 선호 .. WT 보도

... 보도했다. 특히 이 신문은 보도를 통해 최근 미국 영화배우와 음악가 등 유명인 사이에서이라크전을 둘러싸고 분열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각종 여론조사를 인용, 은근한 비판을 가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NBC방송의 드라마 `법과 질서(Law&Order)'에 출연한 배우이자전 상원의원인 프레드 톰슨이 3일 워싱턴과 뉴욕에서 방영될 TV 정치광고를 통해 이라크전 찬성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톰슨은 이 광고에서 사담 후세인을 "살인적이고 공격적인 적(敵)"으로 간주하고미국의 안전을 ...

연합뉴스 | 2003.03.03 00:00

"백인부부 혼혈쌍둥이 '법적아버지'는 흑인남성"

... 통해 흑백 혼혈 쌍둥이를 낳아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26일 쌍둥이의 '법적아버지'는 정자의 주인인 흑인 남성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영국 고등법원의 엘리자베스 버틀러 슬로스 판사는 국내의 수정법(fertilisation law)에 따라 법원에서 'B'로만 불리는 흑인 남성이 쌍둥이들의 법적인 아버지이며백인 여성의 남편인 'A'는 사회적,심리적인 아버지에 불과하다고 판시했다. 사흘간의 심리 끝에 이날 기념비적인 판결을 내놓은 슬로스 판사는 지난해 8월에도 백인 ...

연합뉴스 | 2003.02.27 00:00

[비즈니스 유머] 그리운 시절

... digging around the foundation of a church. "What's going on?"he asked. "Oh,that,"she replied."Last week the town council passed a law that no bawdyhouse could be located within three hundred feet of a place of worship.So they've got till the end of thd month to move ...

한국경제 | 2003.02.14 00:00

美 성범죄자 관리 허술

강간, 어린이 성추행 등 각종 성범죄자들의 최신신상정보를 등록, 유지, 공개토록하고 있는 미국의 `메건법(Megan's Laws.성범죄자신상공개제도)'이 미국 주정부들의 무관심으로 사실상 폐기상태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캘리포니아주가 최소 3만3천명의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상실했다는 언론 보도를계기로 시민단체 `메건법을 지지하는 부모들 모임'이 최근 미국 전역의 50개 주정부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조사 결과, 7만7천명에 이르는 성...

연합뉴스 | 2003.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