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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셴코, 얼굴변형 치료 위해 스위스 방문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안면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스위스 언론은 베른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그가 11일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기 위해 스위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유셴코 대통령은제네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대통령궁은 앞서 유셴코 대통령이 스뱌야토슬라프 피스쿤 검찰총장과 함께 스위스로 떠났으며 13일 귀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검찰총장이 ...

연합뉴스 | 2005.02.13 00:00

[인터뷰] 전훈 마치고 돌아온 박주영

... 감독,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인천공항 입국장을 빠져 나온 뒤 100여명의 취재진과 팬, 축구협회 직원들에 둘러싸인 채 인터뷰에 응했다. --이번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얻은 소득은. ▲무엇보다 팀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 특히 우크라이나 등 유럽팀을 상대로 자신감을 가졌다. 전지훈련은 재미있었고 한국에 없다는 사실과 집에 가고 싶다는 점을 빼면 나쁜 것은 없었다. 힘들지도 않았다. 건조한 곳에 가면 기관지가 예민해져팀 닥터 선생님이 개인용 가습기를 줬다. ...

연합뉴스 | 2005.02.11 00:00

유셴코 얼굴 변형사건 옛정부 인사 개입설 확산

우크라이나 당국이 빅토르 유셴코 대통령의 다이옥신 중독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신임 정부 인사들은 이 사건이 사전에 기획된 것일 가능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다이옥신 중독 사건 조사하기 위해 유셴코를 진단했던 오스트리아 병원을 방문중인 스뱌토슬라프 피스쿤 검찰총장은 지난 9일 "사전에 기획된 사건이라는데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아마 (옛) 정부 인사들이 일부 관련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독극물이 언제 투여됐는지 대략 알고 있으며 이는 ...

연합뉴스 | 2005.02.10 00:00

푸틴 경제보좌관 "난 예스맨이 아니다"

... 물러날 것을 대통령께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3일 G8 담당 특사직을 그만뒀으며 이 과정에서 그의 대 정부 과격발언이 문제가 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일라리오노프는 구랍 30일 "지금의 독재화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우크라이나 시위 사태와) 유사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그 자리에 거의 5년을 있었는데 이는 다른 나라 대표들보다 훨씬긴 것이고 이들은 그동안 2~3명씩 바뀌었다"며 해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G8 ...

연합뉴스 | 2005.02.08 00:00

티모셴코 "불법 사유화된 철강회사 재국유화"

'안으로는 부패 청산, 밖으로는 유럽연합(EU) 가입, 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은 차후 논의.' 지난 4일 의회 승인을 받아 출범한 율리야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새 내각의 향후국정 운영 방안을 요약한 것이다. 티모셴코는 지난 5일 첫 공식 내각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불법 사유화의 상징이 돼온 철강회사 '크리보로즈스탈'을 재국유화 시키는 절차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그녀는 "전(前) 정부가 불법으로 승인한 모든 문서들은 무효"라면서 "이는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우크라 쿠츠마 전 대통령 처벌 분위기 고조

우크라이나에서 레오니드 쿠츠마 전(前)대통령의 부정 부패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빅토르 유셴코 신임 대통령도 '과거 청산'을 강조해 왔지만 율리야 티모셴코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준 투표와 새로운 내각 구성을 앞두고 '쿠츠마 처벌'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리 오멜첸코 의원은 지난 2일 검찰 당국에 쿠츠마 전 대통령의 언론인 살해사건 연루 혐의 등 재임 당시 저지른 비리의혹들을 수사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쿠츠마 전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유센코, 나토 정상회담 초청될 듯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2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에 초대받을 것이라고 외교 소식통들이 2일 밝혔다. 이번 나토 정상회담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재선 후 처음 유럽 정상들과 만나는 자리이며 이 자리에 나토 회원국이 아닌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해 `오렌지 혁명'을 통해 집권한 유센코 대통령은 나토와 유럽연합 회원국 가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서방 세계와의 관계 개선에 ...

연합뉴스 | 2005.02.02 00:00

유셴코 대통령 모친 사망...3일 총리 인준 투표

빅토르 유셴코 우크라이나 신임 대통령의 친어머니가 향년 8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31일 밝혔다. 유셴코 대통령의 어머니인 바바라 유셴코 여사는 수학 선생으로 일했으며 우크라이나 시위 사태 당시부터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왔다. 그녀는 31일 오후 키예프의 블라디미르 대성당에서 종교 의식을 거행한 뒤 유셴코 대통령 부친의 묘가 있는 우크라이나 북부 호리지브카 지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의회(라다)는 당초 예정대로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1일 마감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 후보 추천이 2월1일 마감된다. 지금까지 접수된 후보 명단에서는 국제 구호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과 빅토르유셴코 우크라이나 신임 대통령,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 등이 주목을 끈다. 지난해 말 일어난 아시아 쓰나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인도주의 단체들이 사상유례없이 신속하고 대대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야말로 노벨 평화상을 받을 적임자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번 ...

연합뉴스 | 2005.01.31 00:00

유시첸코 "아직도 현재 얼굴에 익숙치 않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처음으로 참석중인 빅토르 유시첸코 우크라이나 신임 대통령은 29일 다이옥신 중독으로 일그러진 얼굴에 아직도 익숙치 않다며 치료에 대한 강한 희망을 내비쳤다. 유시첸코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위스 병원에서 얼굴 치료를 받을 지 모른다는 보도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아직도 현재의 내 얼굴에 익숙치 않다"며 "내가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병원이면 어느 병원이든 이용할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5.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