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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PD수첩 제작진 무죄 판결 대법원에 상고

...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쇠고기 수입업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명예훼손, 업무방해)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PD수첩 제작진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데 이어 2일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다우너 소(주저앉은 소)가 광우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처럼 다룬 부분 등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지만 허위사실 보도로 명예를훼손하려는 고의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은 '제작진은 방송이 ...

한국경제 | 2010.12.06 00:00 | rang

이혼 후 자녀에 무관심한 부모, 자녀를 만나지 마라

... 양육은 B씨가 맡았다.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에서 딸은 큰 상처를 받았고 A씨를 만나는 것 조차 거부했다.A씨는 딸을 만나게 해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B씨는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며 거절하자 법원에 면접교섭허가 심판을 청구했다.1심 재판부가 면접교섭 허용 결정을 내리자 B씨는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 재판부 우선 자녀와 A씨의 관계 회복이 우선이라고 판단,법원에서 주최하는 '자녀사랑 1박2일 가족캠프' 참여를 권유했다.A씨는 자녀와 캠프에 가기로 해놓고 바쁘다며 ...

한국경제 | 2010.12.05 00:00 | uone

[생글기자 코너] '퍽치기'가 그렇게 쉽게 감형 받을 가벼운 범죄인가요?

... 제주지법원장)는 '퍽치기 형제'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은 K씨의 형을 2년6개월로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동생은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했다. 한 신문사 보도에 의하면 재판부가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재물을 강취해 죄질이 무겁지만 형제지간인 피고인들이 범행을 시인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우발적인 범행인 점,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고 한다. 또한 ...

한국경제 | 2010.12.03 13:18 | 박정호

법원 "한강살리기 사업 적법"…'4대강' 탄력

... 살리기,법적으로 문제 없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김홍도)는 3일 경모씨 등 국민소송인단 6129명이 "한강 살리기 사업을 취소하라"며 국토해양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하천공사 시행계획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4대강 사업이 국가재정법과 하천법,환경영향평가법,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반했다"는 원고 측 주장에 대해 "위법하다고 인정할 만한 절차상 하자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우선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은 부분과 하천공사시행계획이 ...

한국경제 | 2010.12.03 00:00 | 양준영

한화 홍동옥 사장 구속영장 기각

...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은 유력 그룹을 장기간 무리하게 수사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홍 사장은 2002년부터 지난 2월까지 그룹 재무담당 등을 역임하며 협력사 부당 지원 등으로 1조원대의 손실을 입히고,최대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관리한 혐의로 지난 1일 영장이 청구됐다. 그룹 관계자는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수사가 빨리 종결돼 경영활동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03 00:00 | 이고운

'4대강 사업계획 취소하라' 행정소송 기각

... 전주지법에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낸 경모씨 등은 “국민의 70%이상이 반대하는 4대강 정비 사업은 법률 및 절차 무시, 대형건설사의 공정담합 의혹 등으로 얼룩져있다”고 주장했다.소송을 맡은 재판부는 한강 이포보에서 현장검증을 하고 7차례 변론기일을 여는 등 1년여에 걸쳐 사안을 심리했다. 한편 한강과 영산강의 사업을 임시로 중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막을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

한국경제 | 2010.12.03 00:00 | rang

"PD수첩 '광우병' 허위 보도"…법원, 형사책임은 못 물어

...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상훈)는 2일 광우병 보도와 관련, 통상협상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수입업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PD수첩이 다우너 소를 광우병 소(牛)라고 소개한 내용,아레사 빈슨이라는 여성이 광우병으로 사망했다는 등의 보도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02 00:00 | 이현일

'광우병' MBC PD수첩 제작진 2심에서도 무죄

[한경속보]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상훈)는 2일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통상협상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수입업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방송 내용에 일부 허위 사실이 포함돼 있지만 해당 방송은 사실보도가 아닌 비판 내지 의견제시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미국의 도축시스템 문제점과 안전성을 정부가 파악하지 못한다는 비판은 누구나 가능한 ...

한국경제 | 2010.12.02 00:00 | rang

광우병 방송 PD수첩 제작진 항소심에서도 무죄

...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상훈)는 2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능희 PD 등 PD수첩 제작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우너 소 동영상에 등장하는 소들이 광우병에 걸린 소들이거나 광우병 가능성이 매우 큰 소라는 보도 △미국인 아레사 빈슨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보도 △한국인의 94.3%는 유전자형 때문에 인간광우병 발병 확률이 ...

한국경제 | 2010.12.02 00:00 | rang

검찰 "임병석 C&그룹 회장 추가 기소"

... 보장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헀다. 검찰은 이에 "오히려 임 회장이 계속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이라고 지적한 뒤 "방어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재판부는 임 회장의 부인 허모 씨가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라 경영과 변론에 변호인 외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낸 특별변호인 선임 청구를 기각했다. 허씨는 "실무상 착오가 있었다"며 보조참가인 신청을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이 수사기록을 ...

한국경제TV | 2010.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