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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정 > 민자 박태준 최고위원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은 12일 하오 성북동 주한호주대사관저에서 다렌.그리블대사로부터 호주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컴패니언훈장을 수여 받았다. (서울=연합)

      한국경제 | 1991.07.13 00:00

    • 내년부터 "연간임금총액제" 실시

      ... *** 최장관은 이어 "우리의 인력관리가 원만치 못해 일부 산업현장에서 노동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상황이 극히 심각한 광부를 제외한 일반 근로자를 해외에서 수입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본다"며 "다만 외국에서 연수생을 받아들이는 문제는 별개의 것으로서 상공, 법무부등 관계부처에서 외국연수생제도 도입에 앞선 제반 문제들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수출환경의 ...

      한국경제 | 1991.07.12 00:00

    • 국제청소년광장 개최...소련등 21개국서 참가

      ... 주최하고 국제경상학생협회(AIESEC)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을 비롯 소련 헝가리등 동구권,아프리카 북미등 모두21개국에서 1백15명의청소년과 지도자가참가한다. 지난해 서울 YMCA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국가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했던 국제청소년여름학교의 내용과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외국 청소년과 지도자를 초청, 국내 청소년들과 같이 캠프 학습활동등 공동생활을 함으로써 한국을 외국에 널리 알려 국제협력을 도모하자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7.09 00:00

    • 현대상선 내년 1월부터 유럽항로 진출

      현대상선이 한진해운 조양상선에 이어 국내선사로는 세벌째로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유럽항로에 진출한다.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네들로이드 (네덜란드) CGM(프랑스) MIS (말레이시아)등 3개 외국선사들로부터 선박의 일부를 빌리는 형식 (스페이스차터)으로 내년 1월부터 유럽항로에 취항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이 3개 외국선사로부터 할애받는 선복량은 척당 2백-3백 TEU (20피트기준)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상선은 그러나 ...

      한국경제 | 1991.07.08 00:00

    • 제주에 가짜 외제상품 범람

      제주도내에 가짜 외제상품이 범람하고 있어 관광제주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 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들 가짜 외제상품은 신제주 일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으며 샤넬,루이비통,던힐,헌팅월드등 외국 유명상표를 도용한 국산품으로 가방,지갑등 피혁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T셔츠등 의류에도 이들 상표가 도용되고 있다. 일명 ''코피''로 불려지는 이들 가짜 외제상품은 주로 일본인관광객을 상대로 판매되고 있는데 신제주일대 전문판매업소만도 ...

      한국경제 | 1991.07.06 00:00

    • 세계잼버리 한달앞으로...사상최대 1백20개국 1만9천명 참가

      ...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최적의 대회장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장이 국내 최북단 교통 오지에 자리잡고 있어 수송난 해결을 어떻게 하느냐가 이 대회의 성공적 수행을 판가름하는 열쇠가 되고 있으며 일부 외국 청소년들의 민박생활에 따른 언어소통문제, 통역요원 부족, 대회장 준비 미흡등 현안이 남아 있다. 교통 대회장과 통하는 도로망 확충사업을 도맡은 강원도 잼버리지원단(단장 배계섭)은 최근 3년 동안 4백89억원을 들여 7개 국도 ...

      한국경제 | 1991.07.06 00:00

    • 대구지하철 건설 일/프랑스 차관제공 제의

      대구지하철건설과 관련, 일본을 비롯한 외국은행과 증권사들이 다투어 차관제공 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시가 차관선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하철건설 소요 사업비중 일부 부족재원을 차관으로 충당할 방침을 세우자 최근 일본의 주요은행과 증권회사 간부들이 잇따라 시를 방문,각기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며 차관제공 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 프랑스의 일부은행도 지난해말 시를 방문,투자조건 설명회를 갖고 각종 국제 차관제공을 제의한바 있다.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 가이후, 소련 재정지원 요청 거절

      가이후 도시키 일본 총리는 4일 예프게니 프리마코프 소련대통령특사와 만난 자리에서 경제 개혁을 위한 재정지원 요청을 거절했다고 일본 외무성 관리가 밝혔다. 가이후 총리는 프리마코프 특사가 "소련의 기본 구상은 경제개혁과 외국의 지원을 연계조정시켜나가는 것이며 지원의 정도에 따라 개혁추진 속도가 좌우될 것"이라며 재정 지원을 간접적으로 요청한데 대해 일본측은 단지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의사만을 가지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이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 "생산성 향상운동 주체 국민모두가 돼야"...생산성본부 설문조사

      ... 생산성 수준에 대해서는 선진국의 60% 수준으로 본다는 응답(소비자 44.7%, 근로자 39.7%)이 40%수준으로 본다는 응답( " 36.8%, " 31.7%)보다 더 많았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와 관련, 응답자들은 외국의 첨단장비를 들여와서 완전자동화를 이루어야 한다(24.7%)는것 보다는 우리 기술수준에 맞는 자동화를 추진해야 한다(58.7%)는데 찬성했다. 한편 근로자의 작업숙련도가 5년전에 비해 높아졌다는 응답은 67.7%에 달했으나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 대만-중국 첫 학술교류 내달 협정 체결

      ... 5일 밝혔다. 재정부는 또 지난달 대만의 총수입량은 51억9천만달러에 이르러 17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같은달 대만의 최대수출국은 미국으로 전체 수출량의 28.4%를 차지했으며 최대수입국은 전체 수입량의 31.1%를 차지한 일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는 최근 수개월간 대만의 수출량이 급증한 주요인은 홍콩을 통한 대중국수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그간 한국을 찾던 외국바이어들이 대만으로 수입선을 바꾼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 | 1991.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