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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진항에 보세구 설치계획

      ... 이미 중앙정부의 비준을 받았으며 상반기중에 기본설계를 마치고 올해안에 기동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통신은 또 천진시를 전면적으로 개방하기위해 전친항보세구설치이외에도 앞으로 10년간 10제곱킬로미터의 토지를 개발, 특히 외국의 대기업 또는 기업그룹의 투자를 유치하고 노후기업개조에도 외국기업의 투자를 장려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신문은 천진시가 외국기업에 토지를 임대해줌으로써 외국기업과의 경제교류및 합작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같은 방침은 새로 세워질 ...

      한국경제 | 1991.04.23 00:00

    • 내년도 환태평양 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 서울유치...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인공지능연구센터는 국제 공동연구를 위해 미 스텐포드대부설 CSLI연구소등 3개외국연구소와 연구협력협약을 맺는 한편 92년도 환태평양인공지능 국제학술대회를 서울로 유치했다. 23일 이 센터에 따르면 미스탠포드대 CAR연구소 측과는 컴퓨터비젼 로보덕스분야를, IBM왓슨연구센터와는 분자인식에 대한 정보교환및 연구협력을 합의하고 필요한 경우 상호 연구원 파견도 할수 있도록 했다. 이 센터는 또 태평양지역 최대규모의...

      한국경제 | 1991.04.23 00:00

    • 독일, 세계3위 자본수출국...분데스방크 발표

      ... 분데스방크에 따르면 독일 투자가들은 국내보다 금리가 높은 캐나다,미국,호주를 투자대상으로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심한 환률변동을 고려해 마르크화에 연계되어 있는 유럽각국 통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데스방크는 외국의 금리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환률변동으로 손익이 상쇄되어 별다른 이익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중앙은행은 한편 외국인들에게는 독일이 매력있는 투자시장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독일의 공공부문 기채는 3분의 ...

      한국경제 | 1991.04.23 00:00

    • 중국대륙붕 공동탐사키로..정부, 기술실무진 파견

      ... 평가 작업을 거쳐 공동개발참여 여부를 판단할계획이다. 동자부는 중국측 자료의 평가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기때문에 한국의 중국대륙붕 공동개발참여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밝혔다. 한국의 중국대륙붕 공동개발방안은 지난해 2월이후 국내민간기업및 유개공과 중국해양석유총공사등 관련기관 사이에 거론돼왔으나 기초 단계에 머물러있다. 중국측은 육상유전의 설비 노후화로 해상의 대륙붕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한국등 외국의 자본을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한국경제 | 1991.04.23 00:00

    • 증권사, 청원휴직제도 활성화 움직임...긴축경영 일환

      ... 대우증권은 당초 대규모 감원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노조의 반발 등 적지 않은 부작용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감원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청원휴직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 대리급 이하 직원들에게 외국대학 원진학 등을 겨냥한 휴직을 청원할 경우 적극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대우증권은 현재 3천여명의 직원중 5백여명은 유휴인력으로 보고 청원휴직제를 활용키로 했는데 이같은 계획이 증권업계에 알려지자 역시 장기적인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

      한국경제 | 1991.04.23 00:00

    • 이리 수출자유지역 수출실적 부진

      ... 수준이고 올연간 수출목표액 1억6천만달러의 17.2%에 머물고 있다. 또 신용장 내도액도 2천만6천달러로 지난해 같은때 2천6백24만7천달러의 76%에 그치고 있다. 이같이 수출실적이 부진한 것은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투자한 외국인 업체들이 80년대 후반들어 임금 인상과 노사분규 후유증등으로 인해 국제경쟁력이 크게 떨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자유지역 관리소 관계자는 " 현재까지의 신용장 내도액도 지난해 수준에 못미쳐 2.4분기의 수출은 더욱 부진할 ...

      한국경제 | 1991.04.22 00:00

    • 김정일, 외교전면에 나서...북한 노동당 간부 밝혀

      ... 노동당 국제부장의 말을 인용, 21일 보도했다. 김용순은 북한당국의 초청으로 현재 평양을 방문중인 마이니치 신문 취재단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김정일 서기는 정치,경제,국방,문화뿐만 아니라 외교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모든 활동을 스스로 관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서기의 대외활동에 관해 북한요인이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한 마이니치 신문은 김주석을 대신해서 외국방문객을 접견하는등 김서기의 외교적 활동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4.22 00:00

    • 불법옥외광고물 집중단속...5월부터

      ... 시행령에 따라 서울 부산등 6대 특별시 직할시와 성남 수원 창원 울산등 6개 중소도시등 모두 12개 시.도청에 광고관리계를 신설하고 불법 옥외광고물 실태파악에 착수, 다음달부터 고발 및 강제철거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단속대상은 외국문자로 표시된것, 유흥업소의 네온식 변형지주광고판 현수막 플래카드등 불법광고물로 고발조치되면 5백만원이하의 벌칙금 또는 징역 1년이하의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런데 옥상광고물의 경우 사엉ㅂ및 공업지역에 한해 설치가 가능하도록 ...

      한국경제 | 1991.04.22 00:00

    • 중국경제 외향적 발전위해 히트상품개발 시급...홍콩지 보도

      ... 중국의 대외개발 정책이 첫째 단순히 외자의 규모와 수량에 집착한 결과 효과적인 자금배분과 산업정책을 고려하지 못했으며 투자항목의 수준이 비교적 낮아 효율성이 적었고 둘째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우대정책실시로 투자주도권을 외국측에 넘겨주는 사례가 적지않았다고 지적했다. 이통신은 또 중국이 국제시장정보에 어두워 자본과 기술도입이 수동적이고 넷째 일부상품의 수출원가가 지나치게 높았고 어떤 상품은 국내의 수요조차 모자라는 것을 수출함으로써 국내 시장의 ...

      한국경제 | 1991.04.22 00:00

    • 면세점 불법세일...1회 10일 연40일 규정 무시

      ... 1월부터 할인세일을 계속해 오고 있다. 주로 일본인들이 찾는 잠실 롯데월드 면세점도 지난 2월초부터 이달말 까지 계속해서 의류를 40%까지 할인해 팔고 있다. 오는 25일 광화문으로 이전하게 되는 동화면세점(서울종로구사직동1의 41)은 점포정리세일을 지난달초부터 계속하고 있다. 동화는 또 의류상설할인매장이라는 변칙방법으로 "20-30% 할인"해 준다 는 큼직한 종이간판까지 매장에 걸어놓고 출국하는 내국인및 외국인관광객 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