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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소세 낮춰 기름값 내린다...빠르면 내주 시행

      빠르면 다음주 부터 늦어도 오는 15일부터는 기름값이 소폭내려갈 전망 이다. 8월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미 연말 억제선인 6%에 다다르자 정부가 기름값에 매기는 특별소비세율을 낮추거나 유가 체계를 조정해 기름값을 인 하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7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휘발유의 특소세율을 현재 세전 공장도가 격의 1백70%에서 1백5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등유의 경우 특소세 를 10%에서 7%로,경유는 20%에서 ...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안중면 현화리 일대에 28만평 택지조성...평택군

      ... 면 현화리 일대에 28만1천평 규모의 택지를 조성키로 했다. 8일 평택군에 따르면 현화택지개발지구 12만8천평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8천1백52가구분이,1만2천평에는 1백86가구분의 단독주택이 들어서 3만3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또 택지지구내 2만3천여평의 학교부지에는 국교 3개교,중학교 2개교,고교 1 개교가 들어선다. 군은 내년 부터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내년 5월께 부터 본격적인 택지개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소비자라운드, '안전 불모지' 대응책 '비상'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산하 소비자정책위원회에의 조기가입이 임박함에 따라 소비자의 안전문제가 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가입하게될 OEDC의 소비자정책위원회가 행하는 권고는 대부분 제품의 안전에 관한 것들이다. 우리에게는 불모지대나 다름없다. 이는 단기적으로 국내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기업입장에서는 분명히 새로운 규제다. 기존의 품질과 규격위주의 생산체계가 소비자안전을 고려한 시스템으로 재편돼야하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북한산 위탁가공의류 반입물량 크게 늘어

      북한산 위탁가공 의류의 반입물량이 급증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 김일성사망 이후 남북관계 경색에도 불구 하고 국내의류 업체가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북한에 위탁가공해 들여온 의류량은 지난해 전체반입물량보다 2~10배나 많았다. 한일합섬은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남자용 스웨터 등을 중심으로 3만여 장의 의류를 북한에서 들여와 지난해 전체 반입물량인 3천여장보다 10배 나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럭키금성상사는 올해들어 8월말까지 ...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증시 전장시황>강세장 연출...985.45

      업종 전반에 걸쳐 상승분위기 이어지며 강세장을 연출한 가운데 종합주 가지수는 전일대비 12.77포인트오른 985.45를 기록하며 전장을 마감했다. 개장초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이날 주식시장은 전장한때(10시30분께) 990선 돌파를 눈앞에 두었으나 큰폭상승을 의식한 경계매물이 출회대며 소 폭 되밀리며 전장을 끝냈다. 증권 의약 전기기계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은행 의복 식료업종이 내 림세를 보였다. 82개의 상한가 포함,4백7...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삼성전기, MLB 매출호전 '자축연'..격려금지급/연예인 공연

      삼성전기가 매년 1백억원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던 MLB(다층인쇄회로기판) 사업이 지난달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자 사업부에 5천만원의 특별자금을 지급하고 조치원공장에서 연예인 청공연을 개최해 눈길. 이회사가 MLB사업부 사원들에게 이처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은 그동안 MLB사업이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주위의 시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 삼성전기는지난 92년부터 9백50억원을 투자해 MLB사업을 시작했으나 매년 1백억원이상의 적자를 ...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1면톱] 해외여행경비한도 자유화..96년부터 신고제로 전환

      ...(위원장 박영철금융연구원장)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환제도개혁방안"을 마련, 재무부에 보고했다. 재무부는 이에따라 이날 제일은행강당에서 공청회를 연뒤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오는11월중 정부안을 확정,내년 "외국환관리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개혁안은 기업및 개인의 원활한 대외거래를 도모하기 위해 외환집중제를 내년부터 사실상 폐지해 은행에 등록하지 않아도 5만달러를 과해 보유할수 있도록 하고 여행경비총한도제를 도입, 기본경비(5천달러)를 ...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레지던트채용 감축계획에 반발 출근 거부

      부산시 동구 초량3동 침례병원(원장 김성진)소속 인턴 24명은 병원측의 레 지던트 채용 감축계획에 반발, 이틀째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8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들은 병원측이 지난해 9월 채용시 약속한 레지던트 25명 수준을 올해에도 채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오전 2시30분께 병원을 떠나 출근치 않고 있다는 것. 병원측은 "레지던트 채용정원은 다음달에 확정된다"며 "인턴 및 레지던트 채용은 별개의 문제이며 이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해외경제>소니, 싱가포르에서 TV용전자총생산[일공업신문]

      ... 텔레비용 전자총을 싱가포르에서 일관생산키로 결정했다. 소니 의 가네다부사장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자총 생산에는 고도의 기술적 요소가 필요한다. 일본이외에서 이의 생산을 시작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면서 싱가포르의 높은 기술수준을 평가했다. 소니측 계획에 따르면 기엔 연간 300만본의 전자총을 생산하며 그다음 목표는 800만본. 소니 프리시전 엔지니어링 센터가 이를 맡는다. 투자액은 2,200만싱가포르 달러.

      한국경제 | 1994.09.08 00:00

    • 대우보석, 다이아몬드원석가공사업 구소련 진출

      귀금속업체인 대우보석(대표 서원석)이 업계 최초로 구소련에 진출,다이아 몬드원석가공사업을 펼친다. 이 회사는 합성석위주의 귀금속가공사업에서 탈피해 고부가제품인 다이아몬 드가공사업에 진출키로하고 원석을 구소련의 야쿠츠크지역에서 들여오거나 현지에서가공할 계획이다. 대우보석은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초부터 다이아몬드를 직접 가공해 미국등 지로 수출키로했다. 이회사는 현재 중국 청도공장을 가동하고있어 해외생산기지가 2곳으로 늘어 나게된다.

      한국경제 | 1994.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