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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통일헌법 준비하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5일 통일헌법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통일헌법을 준비중이냐"는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의 질문에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총리는 "우리 정부의 통일 방안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통일국가의 미래상으로 민족 구성원 개개인의 자유, 복지, 인간의 존엄성이 구현되는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의 단일 민주국가를 제시하고 있고, 통일헌법은 통일국가 완성단계에서 남북한 ...

연합뉴스 | 2010.02.05 00:00

가이트너 "中, 위안화 절상 낙관"

... 무역경쟁에서 미국에 막대한 불이익을 안겨주고 있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이 있은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중국에 대한 위안화 절상압력 수위를 더 높여갈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상원 재무위원회에 출석, 중국 위안화 문제에 대한 질문에 중국 당국자들이 더 유연한 환율이 자국 경제에 가장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방향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실제로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을 용인하는 방향으로) ...

연합뉴스 | 2010.02.05 00:00

국회, '세종시수정' vs '원안고수' 격론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계파간 불꽃 공방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여 정부가 입법예고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불꽃튀는 공방전을 펼쳤다. 특히 한나라당 내 친이(친이명박) 주류측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세종시 수정의 당위성을 내세운 반면, 비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와 야당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논리를 앞세워 원안 고수를 강조했다. 첫 질문자로 나선 한나라당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가이트너 "수출 두배로 늘리려면 한미FTA 비준해야"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사진)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가이트너 장관은 3일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해 "외국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장시켜 줄 강력한 무역협정을 통과시키는 데 함께 협력하는 일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수출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의회와 협력해 강력한 무역협정을 추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어 FTA를 ...

한국경제 | 2010.02.04 00:00 | 김홍열

"北 도발등 한반도 유사시 美 육군 남한 투입 지연될 것"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3일 북한의 군사도발 등 한반도 유사시 미 육군의 남한 내 투입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 장관은 이날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거기(남한)에 신속하게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한미연합사의 전면전 대비계획인 '작계 5027'에 맞춰 육군을 투입하는 것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거기(남한)에 ...

한국경제 | 2010.02.04 00:00 | 신동열

가이트너, 한미FTA 비준 "필요" 강조

... 예산국장 "협정 개선되면 바람직한 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3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 "외국시장에서의 기회를 확장시켜 줄 강력한 무역협정을 통과시키는데 함께 협력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수출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의회와 협력해 강력한 무역협정을 추진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게이츠 "美육군, 유사시 한반도 투입 지연"

"사태 초기엔 해.공군 의존하게 될 것"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3일 북한의 군사도발 등 한반도 유사시 미 육군의 남한 내 투입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날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거기(남한)에 신속하게는 도달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츠 장관은 한미연합사의 전면전 대비계획인 `작계 5027'에 맞춰 육군을 투입하는 것이 늦어질 수밖에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美교통장관, 도요타 리콜 발언 오락가락

... 양상 미국의 교통안전 문제 주무각료인 레이 러후드 교통장관이 도요타 리콜 사태와 관련해 "리콜된 차량의 보유자는 운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파문이 커지자 한발짝 물러섰다. 러후드 장관은 3일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가속페달의 안전성 문제로 리콜조치된 도요타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는 차량 운전을 중단하고 즉시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후드 장관의 이런 발언은 도요타 리콜 파문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한층 더 증폭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정총리 "세종시, 보스 생각따라 달라져 안타까워"

... 반대입장) 말하는 것은 표 생각 때문" 정운찬 국무총리는 4일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자기 정치집단의 보스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찬반 입장이) 달라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8년 전 세종시 문제가 터져나온 것은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만든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친박(친박근혜) 측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일 것으로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미 교통부장관 "리콜차량 운행 중단해야"

레이 러후드 미국 교통부장관이 리콜 조치된 토요타 차량 운전자들에게 차량 운행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러후드 장관은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리콜 대상이 된 도요타 차량 소유자들은 차량 운행을 중단하고 도요타 딜러샵에서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관은 자신의 말은 실수였으며 "리콜된 차를 갖고 있거나 의심이 들 경우 정비소에 가서 수리를 받으라는 것이 발언의 진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

한국경제TV | 2010.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