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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난 뒤 하는게 옳다"면서 대선후보와 총재직 분리에 반대했고, 최병렬(崔秉烈) 부총재는 "당개혁문제는 국가혁신위에 맡기고 전대특위는 전대문제만 논의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일축했다. 또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 이부영 부총재는 "당지도부 선출은 4월에 하고 후보경선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권역별 경선을 하되 월드컵 행사 이후에 실시해야 한다"고 분리실시를 요구한 반면 강재섭(姜在涉) 부총재는 "당권.대권 분리문제는 대선에서 승리하고 난 뒤의 문제"라고 동시실시를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2.01.09 00:00

... 작업을 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대표 권한 승계 등도 당무회의에서 현 대표에 대해 경과규정을 둔 만큼 큰 문제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위의 한 관계자는 "한 대표가 대표직을 보유한 채 당대표에 출마할 경우 공정성 시비가 일 수 있다"면서 "새 지도부 구성때까지 과도기 동안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 당의 원로가 대표를 맡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

연합뉴스 | 2002.01.09 00:00

... 지구당 위원장들이 11일 경남 부곡의 한 호텔에서 새해 첫 단합대회를 갖는다. 인구비례에 따른 선거인단 구성 방안 도입으로 전체 25%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는 부산.대구.울산.경남북 지역 위원장들의 이날 모임은 대선 후보 및 지도부 경선시 지역 세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점에서 당 안팎의 관심을 끌기에충분하다. 이에 대해 이규정(李圭正) 울산시지부장은 9일 "지난 7일 영남권 시.도지부장이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신년 교례회를 갖자는 의견이 ...

연합뉴스 | 2002.01.09 00:00

... 중.경상을입었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아리엘 샤론 총리는 이날 오전 3시간동안 열린 정기 안보 각료회의에서 각료들에게 이스라엘이 모든 공격에 보복한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고 이스라엘 TV가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을 비난하는 한편, 아라파트수반의 휴전 약속을 어기는 모든 행위들을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타르의 위성 방송인 알-자지라 TV는 이번 공격이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이제딘 알 콰삼'' 소속의 ...

연합뉴스 | 2002.01.09 00:00

민주당이 대선 후보와 지도부 경선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총재권한대행이자 잠재적 당권.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한광옥(韓光玉)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당무회의에서 당 쇄신안과 정치일정을 확정하면서 총재직 폐지에 따라 현행 총재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 현 체제를 유지키로 하는 경과규정을 마련해 일단 한 대표 체제가 유지될 수 있는 길을 텄다. 당 일각에선 그러나 한 대표가 대선후보 또는 지도부 경선에 ...

연합뉴스 | 2002.01.09 00:00

... 선거인단규모를 모두 7만760명 정도로 한정하고 인구비례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별 선거인단 수도 배분했다. 3월10일께 첫 경선이 치러지는 제주도의 경우 선거인단은 760명 내외로 전체 선거인단의 1%가 할당됐으며, 4월20일 당 지도부 경선도 함께 실시되는 서울 지역의 선거인단은 1만5천명(21.2%)으로 최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3만3천명으로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에 육박하는 46.6%를 차지해 이곳에서의 판세가 대세를 가를 전망이고, ...

연합뉴스 | 2002.01.09 00:00

... 출신의 사디크, 파키스탄 대사를 지낸 하카니, 헤라트주 경찰청장을 지낸 물라 압둘 하크등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파슈툰 대변인은 자수해온 인사들은 사면 결정에 따라 석방됐지만 이동제한 조치가 가해졌으며 아프간 과도정부가 이들을 지도부에 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마르의 경우 칸다하르 함락 당시 행방이 묘연해 졌으며 최근에도 투항 협상을 틈타 오토바이를 타고 포위망을 유유히 빠져나갔었다. 파슈툰 대변인은 앞으로투항 협상이 다시 없다며 그를 체포해 법정에 ...

연합뉴스 | 2002.01.09 00:00

... 좌장인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의 측근은 한 고문의 당권 도전을 전제로 "한 고문이 대권경선에서 당권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경우 권 전위원으로서는(한 고문을) 돕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동교동계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도부 경선 출마를 밝힌 김옥두(金玉斗) 의원도 8일 기자들과 만나 "동교동계 식구들의 의견을 모아봐야겠지만 한 고문을 도와야 할 것"이라면서 "한 고문이 당권에 도전한다 해도 내가 지도부 경선에 나서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1.09 00:00

민주당 시·도 지부장들이 8일 당내 주자들의 대권·당권 중복 출마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시·도 지부장들은 이날 지부장 회의에서 "한 사람이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후보 경선에 동시에 출마하는 것을 자제해줄 것을 시·도 지부장 공동의 이름으로 건의키로 했다"고 이낙연 대변인이 전했다. 이규정 울산시 지부장은 "대선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면 기호가 다를 수 있다"며 "한 군데만 나오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

한국경제 | 2002.01.08 17:33

민주당 386세대의 대표주자인 김민석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울 출신(영등포을) 재선인 김 의원은 8일 "일단 당 지도부 경선 참여를 준비 중이며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것도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며 "이달 말께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치 일정이 확정되면서 서울지역 원내외 위원장들뿐 아니라 일부 대선주자로부터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출마해달라"는 권유를 받고 ...

한국경제 | 2002.01.08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