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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민용 아파트를 공급하는 주택공사가 마산 창원지역의 땅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아파트 건립을 기피하고 있어 주택청약가입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3일 주공 경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84년 마산시 월영동 4백60가구와 87년 창원시신월동 1천5백가구의 서민용 아파트를 건립한 이래 지금까지 마산 창원지역에 단 1가구의 아파트도 건립하지 않았다는 것. 현재 주공 밀양시 가곡동에 건립중인 임대아파트 4백40여가구를 비롯해 진해 삼천포 충무시 ...

한국경제 | 1994.05.03 00:00

... 동협회에 따르면 백제에치칼은 지난 4월18일 실시된 94년도분 서울대병원의 의약품입찰에서 신고가의 14.17%이내인 정부의 행정지도선을 무시하고 20~ 21%까지 낮춰 입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내년도 보사부의 보험약가 조사에서 이같은 행정지도가 이하로 납품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신고가가 인하될수 밖에 없다고 지적, 이번에는 기필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제약사 영업부서장급으로 이뤄진 거래질서대책위원회의 ...

한국경제 | 1994.04.29 00:00

의약품가격이 자율화된 이후 제약업체의 의약품 신규 허가품목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9일 보사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허가를 받은 의약품 품목은 모두7백36개로 이 가운데 45.8%인 3백37개 품목이 약가 자율화 이후인 3월 한달동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허가 품목수는 지난 1,2월에는 각각 1백95개,2백4개 품목에 불과했으나 3월들어 크게 늘어났다. 이는 제약업체들이 의약품 가격자율화이후 여론을 의식해 기존 ...

한국경제 | 1994.04.19 00:00

제약업체들이 사업다각화에 주력하면서 건강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환경제품등 비의약품의 매출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업체들이 물질특허제도입에 따른 신제품개발한계, 정부의 약가통제와 의약품공급과다에 의한 국내시장포화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2-3년전부터 사업다각화에 주력한 이후 비의약품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비중이 최고 40%정도까지 높아지고 있다. 일양약품의 경우 화장품부문의 샴푸류와 진흙일종인 네나클레이마스크및 ...

한국경제 | 1994.04.15 00:00

가격덤핑이 심한 1천26개 품목의 의료보험약값이 내달부터 평균 12% 인하된다. 또 지나치게 보험약가가 낮아 생산중단 위기에 놓인 필수의약품 1백 87개품목의 의보약가는 평균 36% 인상된다. 보사부는 12일 의약품의 거래실태조사를 토대로 병원이 환자와 의보 조합등에 청구하는 의보약가 기준액표(고시)를 전면개정,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실거래가격이 낮게 형성돼 있는 한림제약의 한림세프라딘 4g짜리항생제가 1병당 1만1백20원에서 ...

한국경제 | 1994.04.12 00:00

약국에도 체인화바람이 불고있다. 25일 약업계에 따르면 우루과이라운드협상타결에 따라 외국의 약국체인이 국내에 진출할 것이란 우려와 지난 2월 보사부의 약가자율화 고시로 주택가 의 소형약국들이 대형약국들에 비해 구매단위가 낮아 가격경쟁력에서 불리 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있다. 이와관련 소형약국을 중심으로한 약국체인화 현상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약국체인본부들은 가맹점 모집취지로 새로운 약학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공동구매에 따른 저렴한 공급약가및 ...

한국경제 | 1994.03.25 00:00

... 등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품목은 가능한한 인상을 자제하 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25일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최근 마련한 의약품가격 자율관리 운영규정과 이에 따른 잠정 운영지침을 통보하고 올 상 반기 중에는 약가인상 신청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약협회는 이 공문에서 "협회는 의품 가격 자율화조치가 원만하 게 정착될 수 있도록 거래질서가 확립될 까지 약가 관리를 ''잠정 운영지침''에 따라 운영하기로 자양강장 드링크제 등 매출비중이 ...

한국경제 | 1994.03.25 00:00

... 기대되는 제일제당및 신세계등이 지분보유 자산주로 추천 됐다. .은행주가 차별화되면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수익성 및 내재 가치측면에서 저평가 돼 있다고 인식되고 있는 신한은행과 제일은행이 꼽혔다. 보령제약은 의약품약가자율화에 따른 수혜기대감과 신약출시예정설,중국에 겔포스장기수출계약체결등이 겹쳐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성신양회는 지분의 47.8%를 보유하고 있는 진성레미콘이 상장될 경우 보유 유가증권에 대한 대규모 평가이익이...

한국경제 | 1994.03.15 00:00

... 신세계도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점쳐졌다. .종근당은 재평가때 600-700억원의 차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유리는 1천8백60억원이 자본으로 전입될 것으로 보이며 공개예정인 한국안전유리의 지분을 40% 보유해 영업수지도 개선될 것이란 점이 추천 사유로 곁들여 졌다. 대우증권과 럭키증권은 주식배당가능성이 높아 추천됐다. 일양약품은 주식 배당 기대뿐 아니라 3월결산후의 자산재평가예상,약가자유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3.08 00:00

... 의원)는 이날 회 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활동과제를 선정했다. *소위는 앞으로 민간여론 수렴,정부측과의 협의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대책 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위는 농산물 뿐 아니라 수입식료품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 위해 수 입식품관리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소위는 이밖에 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해 치료약의 광고금지 약품의 덤핑 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약가의 최저납품가제도 의무화, 한약의 규격화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