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감동적으로 그린 명작. 소년 엘리엇이 ET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초컬릿으로 유도하고,공중위로 그림처럼 날아가던 자전거,불빛이 반짝이던 ET의 손가락 등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 전세계인들을 사로잡았다. 4억달러로 미국 역대흥행 4위를 기록했고 지난 83년 아카데미 4개부문상을 받았다. 이번 DVD는 최근 디지틀로 복원한 영상에다 1백40여개 컷을 수정한 새 버전이다. DTS시스템의 고품질 사운드로 새로 녹음됐고 주제곡을 쓴 존 윌리엄스의 오케스트라 라이브공연실황도 ...

한국경제 | 2002.11.07 00:00

... 등 무려 180여명의 가수가 부른 「Memory」의 선율로도 친숙한 뮤지컬.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18년간 7천485회) , 영국 웨스트엔드 사상 두번째 장기 공연 기록(21년간 8천950회) 등을 지닌기념비적 흥행작이다. 그러나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는 이미 막을 내려 이제는 이곳을 찾아도 공연을 볼 수 없다. 호주 공연팀이 왔던 지난 내한 때와 달리 이번 공연팀은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모은 배우들로 짜여졌다. 스태프는 런던과 호주 ...

연합뉴스 | 2002.11.07 00:00

줄리아 로버츠,맥 라이언,산드라 블록,르네 젤위거 등을 잇는 헐리우드의 로맨틱코미디 스타가 탄생했다. 전작 "금발이 너무해"에 이어 신작 "스위트 알라바마"(Sweet Home Alabama)에서 흥행스타로 발돋움한 리즈 위더스푼이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두 명의 남성중 반려자를 택일하는 "행복한" 고민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연기했다. 미국 남부와 북부의 대립적인 문화와 캐릭터들의 충돌이 이야기의 축이다. 남부 앨라배마 출신으로 뉴욕에서 패션디자이너로 ...

한국경제 | 2002.11.07 00:00

프로축구 정규리그 폐막이 다가오면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 올해 FA 시장은 K-리그 흥행을 좌우할 만한 `대어급'이 쏟아져 나옴에 따라 각 구단간 물밑 영입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올시즌 종료와 함께 FA 자격을 얻는 선수는 이운재, 고종수(이상 수원), 김도훈(전북), 황선홍(전남), 우성용(부산), 신태용(성남) 등 전체 51명 중 팀의 간판급톱스타만 해도 10명 선이다. 팀별로는 ...

연합뉴스 | 2002.11.07 00:00

플레너스는 3.4분기 순이익이 41억7천만원으로 작년동기보다 18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230억원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시네마서비스와의 합병, 넷마블의 실적향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을 감안하면 높은 증가율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면서"그러나 영화 `가문의 영광'의 흥행성공, 넷마블의 온라인 게임배급 등이 실적호조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연합뉴스 | 2002.11.06 00:00

배우와 스태프가 돈을 받지 않고 영화를 만든 후 흥행 결과에 따라 수익을 나눠 갖는 '무보수 저예산 상업영화'가 늘어나고 있다. 출연진 전원이 무보수로 참여한 코미디영화 '묻지마 패밀리'가 흥행에 성공한 이후 영화사 '필름있수다'는 무보수의 옴니버스영화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영화사 '필름픽쳐스'도 배우와 스태프가 무보수로 참여하는 저예산 상업영화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배우들이 투자 지분을 받는 대가로 영화에 무보수로 출연한 ...

한국경제 | 2002.11.05 00:00

... 이야기를 중심으로 조폭 불륜 멜로를 합친 일종의 '종합선물세트'입니다. 베테랑 배우 유동근의 연기와 김정은의 순발력이 돋보였지요."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 '가문의 영광'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사장(38)은 흥행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정흥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문의 영광'은 지난 9월 추석연휴 개봉된 이래 지난 3일까지 4백84만명의 관객이 봤다. 최근엔 정 사장이 공동제작자로 참여해 이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기로 워너브러더스사와 ...

한국경제 | 2002.11.05 00:00

... "영업이익률도 올해 31.1%, 내년엔 29.2%로 고수익성 구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앤텔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엔터테인먼트 =영화투자.배급업체인 플레너스는 최근 '가문의 영광' 등 흥행대박으로 하반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데다 '광복절특사' '반지의 제왕 2' 등 연말 개봉작도 히트가 예감된다는 이유로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소프트웨어.솔루션 =신세계I&C는 올해 실적호전에 이어 내년에도 꾸준한 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

한국경제 | 2002.11.05 00:00

... 이야기"라고 소개한 뒤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을 것이지만 정치가 중심에 서는 영화는 아니라고 말했다. 임 감독은 "'취화선'이 이달중 미국에서 개봉된다"며 "이번 USC 영화제에 엄청난 관객이 몰린 것을 보고 미국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할 것이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USC 영화제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상영된 취화선에는 약 5백명이 넘는 관객이 몰려 3백50명 좌석의 노리스 극장을 가득 채워 일부는 통로에 앉아 관람했다. USC 관계자는 이 극장에 ...

한국경제 | 2002.11.05 00:00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가문의 영광'이 국내 영화제작자가 참여해 할리우드 영화로 리메이크된다. '가문의 영광'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대표 정태원)는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필름마켓(MIFED)에서 할리우드 워너브러더스와 '가문의 영광'을 리메이크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판권료는 50만달러(약 6억원)이며 정태원 사장이 공동제작자로 참여해 흥행이익의 3%를 받는 조건이다. 한국의 영화제작자가 할리우드 영화의 제작자로 ...

한국경제 | 2002.1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