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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중국 차세대 리더들..윤윤수 <휠라코리아 사장>

... 전문가다. 국가 부주석과 중앙서기처 상무서기 자리에 오르면서 사실상 2인자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는 쩡칭훙(曾慶紅) 당 중앙조직부장은 정밀기계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국가부흥의 원동력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정치국원 승진이 유력한 우방궈(吳邦國) 부총리는 모든 산업분야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제에 정통한 리더들은 최고 지도부를 구성하면서 특유의 경제철학과 비전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 같다.

한국경제 | 2001.09.04 14:55

야 "국회법개정 긍정검토"

... 한나라당이 도와야 할 정치도의적 책임이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포함, 향후 정국전반에 걸쳐 자민련과 적극적인 공조를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그러나 "국회법 개정안은 당리당략적으로 협상할 사안이 아니며 향후 정국진행 과정에 따라 한나라당과 자민련 지도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당장 국회법 개정에 나서지는 않을 뜻을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1.09.03 18:30

[임통일 해임안 가결] 148 대 119...이한동총리 불참..'표분석'

... 전원과 자민련 15명(이적파 4명 및 기권한 이한동 총리 제외),그리고 임 장관의 사퇴를 요구한 한국신당 김용환 대표가 던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당초 반대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부영 부총재 등 한나라당 개혁파 의원들이 막판 당지도부의 요청을 수용한 결과다. 반대표는 민주당 1백12표(불참 2명 제외),자민련 임대의원 4표,민국당 2표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자민련 내에서 1표의 이탈표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어 무소속 강창희 의원이 반대에 가세했는지 ...

한국경제 | 2001.09.03 17:22

심각한 민주당

3일 오후 국회에서 통일부장관 해임안이 가결되자 민주당 이상수 총무등 지도부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03 16:25

[추경안 합의처리 안팎]

... 일사천리로 처리돼그간의 추경안 심의지연이 야당측의 처리의사 부재 때문이라는 점을 반증했다. 회의가 시작되자 야당 의원들은 추경안의 주요 재원인 `세계잉여금'의 확정여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일부 의원은 `졸속처리'에 대해 양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지난 1일 한나라당 간사직 사퇴의사를 밝힌 이한구(李漢久) 의원은 이날 예결위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같은 당 김홍신(金洪信) 의원은 "예결위 간사간 합의한 의사일정을 뒤집고 졸속처리케 한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자 ...

연합뉴스 | 2001.09.03 14:58

예결위 5조555억 추경안 합의처리

... 원안대로 합의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장영달(張永達) 의원은 "지난 6월 22일 제출된 추경안이 두달 열흘만에매듭됐다"며 "지역의료보험 문제와 청소년 실업, 재해대책 등 긴급한 추경안이 합의처리돼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회의를 갖고 교부금 정산액을 중심으로 3조5천억원 규모를 삭감하는 내용의 추경안 수정안 제출을 검토했으나 당 지도부의 만류로 취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연합뉴스 | 2001.09.03 13:34

[국회 해임안 처리전 표정]

... 여야 총무협상의 결과에 따라 개의 시간이 좌우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추경안과 돈세탁방지법을 우선 처리한뒤 해임안 표결을 실시할 것을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해임안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고, 여야는 이날 오전 각 당 지도부회의에서 안건 처리순서에 대한 입장을 반드시 관철시키기로 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당초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없이 곧장 해임안 표결을 실시하려 했으나, 자민련측이 각 당의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하자고 강력히 요구해 ...

연합뉴스 | 2001.09.03 11:44

[해임안 여야 움직임]

여야는 3일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을 앞두고 각각 지도부 회의와 의원총회를 열어 표 단속에 주력하면서 표결 이후 정국의 향방을 가늠하느라 긴박한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자민련과 한나라당내 개혁파 의원들에 대한 설득이 성과가 없자 `지더라도 정상표결에 임한다'는 입장을 확인했고, 한나라당은 돌출변수 발생 가능성을경계하며 여권의 향후 수순을 예의주시했으며, 자민련은 해임안 가결후 공조유지 여부와 당의 진로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

연합뉴스 | 2001.09.03 10:45

심각한 민주당 지도부

민주당 김중권대표 등 당지도부가 3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을 비롯한 정국현안 대처방안을 논의하며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03 10:10

['林戰' 3일 표대결] "반란표 막아라" 여야 집안단속

... 신당동 김종필 명예총재 자택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여는 등 긴장된 분위기속에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의총에 참석한 장재식 배기선 의원 등 민주당 이적파 2명은 "임 장관 해임안이 가결되면 탈당하겠다"며 지도부를 압박,논란을 빚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동 총리는 표결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시종 굳은 표정을 지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어 소속의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하며 결속을 다졌으나, 임대의원중 송영진 의원은 ...

한국경제 | 2001.09.03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