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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프 장대높이뛰기 '金' .. 6m5 역대2위 대기록

...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드미트리 마르코프(호주)가 역대 2위의 기록인 6m5로 알렉산드르 아베르부크(5?85·이스라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르코프가 넘은 6m5는 은퇴한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6m14·우크라이나)와 지난대회 챔피언 막심 타라소프(6m5·러시아)만이 넘은 높이로 마르코프는 이날 자신의 최고기록을 5㎝ 끌어올렸다. 모리스 그린(미국)과 아토 볼든(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우승후보가 빠진 남자 2백m 결승에선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한국경제 | 2001.08.10 21:12

앨런 존슨, 4년만에 '정상 질주' .. 세계육상 110m허들 우승

... 우승자 아니에르 가르시아(13초07·쿠바)와 더블리 도리발(13초25·하이티)을 제치고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95년과 97년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존슨은 4년 만에 정상에 다시 섰다. 1백m에서 핀투세비치(우크라이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 메리언 존스(미국)는 여자 2백m 준결승에서 22초4를 기록,강력한 경쟁자 줄리엣 캠벨(22초68·자메이카)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존스는 11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이 ...

한국경제 | 2001.08.10 17:22

[세계육상] 장대높이뛰기, 최고 인기 종목으로 부상

... 캐나다 에드먼턴 커먼웰스스타디움. 관중들이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드미트리 마르코프(호주)가 지금까지2명밖에 넘지 못한 6m5를 넘자 관중들의 환호성은 운동장 전체를 휘감았다. 6연패에 빛나는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우크라이나)가 은퇴해 자칫 팬들의관심속에서 멀어질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마르코프가 부브카의 빈자리를 메울 차세대스타로 나선 것. 지난 7일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도 트레이시 드래길라(미국)와 스베틀라나 페오파노바(러시아)가 나란히 세계신기록에 ...

연합뉴스 | 2001.08.10 17:00

[세계육상] 남자 110m허들 존슨, 3번째 금메달

...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드미트리 마르코프(호주)가 역대 2위의 기록인 6m5로알렉산드르 아베르부크(5m85.이스라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르코프가 넘은 6m5는 은퇴한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6m14.우크라이나)와 지난대회 챔피언 막심 타라소프(6m5.러시아)만이 넘은 높이로 마르코프는 이날 자신의 최고기록을 5㎝ 끌어올렸다. 시드니올림픽 우승자 닉 하이송(미국)도 5m85를 넘었지만 아베르부크에 시기차에서 뒤져 3위에 그쳤다. 지난대회 ...

연합뉴스 | 2001.08.10 13:28

러, 日과 분쟁수역 對북한 조업허가 옹호

러시아는 8일 일본과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쿠릴열도 수역의 꽁치 조업 허가를 북한과 우크라이나에도 내주기로 한 최근의 결정이 이들 섬을 둘러싼 대일(對日) 협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완전히 상업적 거래라는입장을 밝혔다. 러시아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러시아가 문제의 수역이 일본 경제전관수역내에 들어있다는 일본측 주장을 무시한채 북한과 한 우크라이나 어업회사에 꽁치 조업허가를 내줬다는 도쿄발 보도를 확인하면서 이같은 거래는 외교와는 아무런 관련이없다고 ...

연합뉴스 | 2001.08.09 09:48

[대우패망 '秘史'] (9) 대부분 마비 .. '지금 해외기지는...'

... 올해초 아더앤더슨 실사결과 '철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진 상태. 판매량마저 지난해 5천대에서 2천대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밖에 폴란드 상용차 생산법인 DMP는 지금 매각협상이 막바지에 와 있다. 우크라이나 법인은 청산과정이 진행중이고 우즈베키스탄도, 루마니아 법인도 본사의 지원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판매법인 가운데 태국.미얀마.홍콩법인이 청산됐고 일본 현지 판매법인인 '마티즈'가 올해초 일본의 한 유통회사로 헐값에 넘어갔다. ...

한국경제 | 2001.08.08 17:37

러, 우크라이나에도 꽁치 조업 허가

러시아 정부는 일본과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쿠릴열도(일본은 '북방 4도'로 부름) 수역의 꽁치 조업 허가를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어업 회사에도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일본 수산청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지난 7월 13일 모스크바에서 실시된 입찰에서 우크라이나의 한 어업 회사가 어획 쿼터를 확보한 사실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외무성은 일본의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에 엄중 항의했으나, 러시아가 한국에 ...

연합뉴스 | 2001.08.08 14:33

핀투세비치 '존스 신화' 깼다 .. 세계육상 女100m 우승

'만년 2인자' 자나 핀투세비치 블로크(우크라이나)가 '여자 1백m 최고의 스프린터' 메리언 존스(미국)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핀투세비치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백m 결승에서 10초82를 기록,존스(10초85)를 0.03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와 올림픽 단거리 2관왕의 위업을 달성,그동안 '적수가 없다'고 평가됐던 존스는 이번 패배로 1백m 부문 ...

한국경제 | 2001.08.07 17:29

[세계육상] 핀투세비치, 여자 100m 우승 파란

자나 핀투세비치-블로크(우크라이나)가 제8회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100m에서 매리언 존스(미국)의 3연패를 저지하는 이변을연출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핀투세비치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의 커먼웰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여자 100m 결승에서 10초82를 기록, 존스(10초85)와 에카테리니 타누(10초91.그리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97아테네 세계선수권 200m 챔피언 핀투세비치는 앞서 열린 준결승 1조에서 10초94로 존스(10초95)를 ...

연합뉴스 | 2001.08.07 09:01

한-우크라이나 해운협정 실무회담 13,14일 서울서 개최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해운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회담이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해양수산부가 4일 밝혔다. 과장급이 참석하는 이번 실무회담에서는 상대국 항만 내에서의 내국인 대우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해 초부터 해운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여 왔으며, 현재 내국인대우 선박을 어느 범위까지 인정할 것인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

연합뉴스 | 2001.08.04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