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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 아르바이트] 사회경험 '일석이조'..주부모니터 이미영씨

      ... 생각보다 많은 매장을 돌아보아야 하기 때문에 조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씨가 처음 모니터 일을 한 것은 지난 91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였다. 백화점 세일안내 전단에서 정보를 얻었다. 4개월간에 걸쳐 직원들의 친절도 상품 기획 등을 조사 평가해 회사측에 제출했다. 보수는 10만원 선이었다. 당시로선 적지않은 금액이었고 매장도 집 부근에 있었기 때문에 괜찮은 조건이었다. 이후 육아 등으로 바빠 쉬었다가 2001년 생활용품업체 옥시의 ...

      한국경제 | 2002.03.14 16:17

    • 우리는 철없는 '와빠' .. 한성자동차 사내밴드

      ... 대리(35)를 차례로 끌어들였다. 미혼인 이 과장과 박 대리가 끼면서 밴드 이름이 "철없는 오빠들"로 바뀌었다. "철없는 오빠들"은 사내 장기자랑에 출전해 10개팀중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백 댄서로 협조해준 여직원들 덕택"이었다고 신대리가 몰래 전했다. # 순수한 음악 마니아 배가 고팠을까. 한 바탕 연주를 마친 철없는 오빠들은 인근 참치 횟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소주가 서너잔씩 들어가자 서로에 대한 칭찬과 함께 벤츠와 포르쉐같은 ...

      한국경제 | 2002.03.14 16:10

    • 얼얼한 입속 '봄맛 도네' .. '낙지.주꾸미 요리 잘하는 집'

      ... 낙지를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사실 낙지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어서 못 먹지 특별히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70년대 중동지역 건설현장에 나갔던 사람들이 귀국하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곳이 무교동 일대의 낙지집이었다. 현지의 직원식당에서도 각종 식재료를 써서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내지만 낙지볶음 만큼은 아무리해도 고향의 제 맛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견 간단해 보이지만 무조건 고춧가루와 마늘을 듬뿍 넣고 볶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배합과 볶는 노하우가 ...

      한국경제 | 2002.03.14 15:24

    • 캔터 피처랄드 맨해튼에 새 보금자리

      9.11 테러 당시 직원 658명을 잃는 피해를 입었던 채권 중개회사 캔터 피처랄드가 뉴욕 중심부 맨해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렉싱턴가에 위치한 32층짜리 빌딩 소유주측은 캔터 피처랄드가 이 빌딩 5층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소유주측은 캔터 피처랄드의 입주 날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공간이 확보되는 대로 입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캔터 피처랄드는 9.11 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 북쪽 빌딩 101층과 103, 104, ...

      연합뉴스 | 2002.03.14 10:23

    • 천만원대 뇌물피의자 영장 기각 '전관예우' 논란

      ... 교육공무원도 영장이 발부된 것에 비하면 상식적으로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법원이 부장판사까지 지낸 변호사의 수임사건에 대한 전관예우가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창원지법 홍광식수석부장판사는 "영장이 기각된 피의자는 공무원이 아닌 사립학교 직원이라는 점을 담당 판사가 주목했고 창원지법 내규상 개업한지 1년안의 판사출신 변호사는 특정관리하기 때문에 전관예우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기자 b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소총강도 사전답사" 목격자 확보

      ... 신원확보에 나섰다. 군.경은 사건발생전 한달간의 은행 CCTV 자료를 확보해 정밀분석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경은 또 13일부터 국방과학수사연구소 강덕진(51) 범죄심리과장 등 수사관 3명으로 하여금 은행강도들과 조우했던 은행직원들 9명에 대해 3단계 최면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최면요법을 이용해 사건당시 정신적 충격을 입은 목격자들이 상황을 세밀하게 기억해내도록 해 수사단서를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실시된 것. 강 과장은 "법적 증거로 채택되지는 않지만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윤씨 주식로비' 기자 1명 기소

      ... 했다. 검찰은 이 언론사 관계자 외에 납품청탁 등을 대가로 윤씨에게서 주식 및 금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공무원 및 언론사 관계자 등 5명을 순차 기소한 뒤 한나라당이상희, 민주당 남궁석 의원 등에 대한 기소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검찰은 증권 브로커 및 패스21 직원 등 4명이 패스21의 주식매매 과정에서 수억원 상당의 주식을 가로챈 사실을 적발,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수원 장안등기소 18일 개소

      수원지법 장안등기소가 오는 18일 개소, 그동안동수원등기소를 이용했던 장안구민들이 불편을 덜게 됐다.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동남보건대학 옆에 들어선 장안등기소는 지하 1층, 지상2층에 연면적 817㎡규모이며 직원 8명이 배치된다. 1층은 등기업무용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 지적현장민원실에는 장안구청 직원이파견돼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 발급 및 세무업무를 맡게 된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세키노스코리아 올해 순익 3배이상 증가예상"..신한증권

      ... 14일 신한증권에 따르면 세키노스코리아는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작년보다 80%와 350% 이상 증가한 185억원과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감시카메라.디지털카메라 등에 들어가는 CCD렌즈부문이 올들어 생산직 직원을 20명 충원해야 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에 실적이 저조했던 것은 `9ㆍ11 테러'후 미 경기 불황과 국고보조금과 관련한 회계기준 변경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2년전부터 개발해온 프로젝션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충주시, 가뭄극복 비상 체제 돌입

      충북 충주 지역에 가뭄이 계속되면서 올해 농사를 위협하자 시가 가뭄 극복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3개 반, 18명의 직원으로 가뭄 극복 비상 근무조를 편성, 농업용수 확보 종합 대책과 농작물 가뭄 상황 및 피해 조사, 관정 및 양수기 활용 방안 등 각종 가뭄 해소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또 시내 호암동 호암저수지 및 상모면 중산저수지에 대한 담수 작업에 이어 2억1천만원을 추가로 투입, 오는 20일부터 엄정면 추평저수지에 ...

      연합뉴스 | 2002.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