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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월 산업생산 8.6% 증가…예상치 하회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동기보다 8.6%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3일 밝혔다. 이러한 증가율은 지난해 12월의 9.7%는 물론이고 시장의 전망치인 9.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고정자산 투자도 작년 동기보다 17.9% 증가해 시장 예상 증가 폭인 19.3%에 미치지 못했다. 1∼2월 소매판매 역시 작년 동기보다 11.8% 증가해 시장 예상치 13.5%를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춘제(설) 연휴로 인해 수치 ...

연합뉴스 | 2014.03.13 14:54

[SPECIAL REPORT] 위험 회피 우선…우량주 담아라

...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투자자 입장에서 신흥 국가 위기 상황에서의 전술적 선택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리스크(risk on) 국면 진입 시그널(신흥국 통화가치 안정·신흥국 경제성장률 추정치 하향 조정·국내 기업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마무리 국면 진입)이 나오기 이전까지는 위험에 대한 회피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자산 선택 측면에서는 채권시장은 일시적으로 국채 중심의 강세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주식시장은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을 수 ...

한국경제 | 2014.03.13 13:40

"일진디스플레이, 스마트폰-LED조명 수혜" - 우리투자證

...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터치패널 업체들 중 여전히 가장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4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 3억8천만대 중 절반 가량이 동사의 터치패널 방식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한 "LED 조명 시장 개화로 그 동안 부진했던 동사의 웨이퍼-잉곳 사업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4.03.13 08:55

미공개 정보유출 관행 `철퇴`‥정직·기관경고

... 방송부문 등의 적자로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낮은 70억원에 불과하다는 악재성 미공개 정보를 전해듣고, 주가를 연착륙시킬 목적으로 해당 정보를 애널리스트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3분기 CJ E&M의 영업실적 전망치는 200억원 이상이었는데, 실제 영업이익이 전망치의 절반도 안돼 이를 공시할 경우 주가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4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각각 평소 친분이 있던 자산운용사 11곳의 펀드매니저에게 전화와 메신저 등으로 ...

한국경제TV | 2014.03.13 07:52

국제유가, 재고 부담에 하락…금값은 6개월래 최고치

... 러시아에 대한 서방권의 제재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급등세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발 경기 우려와 통상 봄철에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도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OPEC는 월례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적으로 하루 9천110만배럴의 원유가 소비될 것으로 봤다. 이는 작년보다 하루 114만배럴 많고 지난달 보고서의 추정치보다는 5만배럴 상향 조정된 ...

연합뉴스 | 2014.03.13 04:34

CJ E&M '실적 사전유출'…KB증권 등 3곳 '기관경고'

... 애널리스트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IR 담당 직원 2명과 애널리스트 1명은 검찰에 통보됐다. 증선위에 따르면 CJ E&M의 IR 관계자들은 작년 3분기 실적을 공시하기 전인 10월16일 일부 애널리스트에게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2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이라고 알려줬다. 악재성 정보를 미리 흘려 주가를 연착륙시키기 위해서였다. 이들 애널리스트는 11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에게 이 정보를 제공, 손실을 회피하고 부당이득을 취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

한국경제 | 2014.03.13 03:07 | 허란

'어닝쇼크' 미리 흘린 CJ E&M 직원·애널 검찰 고발

... E&M 소속 IR 팀장 및 팀원들은 지난해 3분기 실적 가마감 결과 영업이익이 100억원 미만에 불과하다는 정보를 주가 연착륙 등을 목적으로 애널리스트들에게 미리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CJ E&M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200억원을 웃돌고 있어, 실적 발표 후에는 어닝 쇼크로 인한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4개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11개사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에게 실적 부진 정보를 전달하고,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회피하고 부당이득을 ...

한국경제 | 2014.03.12 22:41 | 김다운

미공개정보 유출 `철퇴`‥정직·기관경고 `중징계`

... 3분기 실적이 방송부문 등의 적자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낮은 70억원에 불과하다는 악재성 미공개 정보를 전해듣고 주가를 연착륙시킬 목적으로 해당 정보를 애널리스트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CJ E&M의 영업실적 전망치는 200억원 이상으로 영업이익이 100억원 미만이라는 사실은 악재성 중요정보로 여겨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4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자산운용사 11곳의 펀드매니저에게 해당 정보를 전달했으며, 모두 356억5천여만원 어치 주식을 ...

한국경제TV | 2014.03.12 19:37

'CJ E&M 실적 사전유출' 증권사 애널리스트 검찰 고발

...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 최대주주 자격이 제한돼 헤지펀드 운용을 위한 자회사 설립 등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CJ E&M은 작년 3분기 실적을 공시하기 전인 10월 16일 일부 애널리스트들에게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알려줬다. 악재성 정보를 미리 흘려 주가를 연착륙시키기 위해서였다. 당시 주식시장의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00억원을 넘는 상황이었으나 CJ E&M의 IR담당 직원들은 실제 영업이익을 예비집계한 ...

연합뉴스 | 2014.03.12 19:30

4대 금융지주 1분기 실적 전년 수준‥KB·우리 `부진`

... 에스콰이어 등의 기업들을 포함해 STX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지원 문제 등이 1분기 실적과 직결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같은 크레딧 이벤트나, 출자전환, 신규 자금 지원 부분 등이 반영될 경우 컨센서스나 개별 증권사 전망치를 밑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마진의 경우 지난해 4분기부터 마진이 안정되는 모습들 나오고 있고 은행들의 대출 성장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2월은 1월보다 약하기는 하지만 경기회복과 맞물리며 대출성장이 ...

한국경제TV | 2014.03.12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