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민주당은 9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11일 개최되는 전당 대회에서 선출하게 되는 지도부 개편방식과 관련해 대표최고위원 1명과 8 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되, 최고위원 선출은 대의원 1명이 4명의 후보자 에게 투표하는 연기명 방식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런 선출방안은 예외규정을 부칙에 신설 하는 형식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국한시키되 다음 전당대회부터는 대표를 포함한 7인 이내의 최고위원으로 최고위원수를 ...

한국경제 | 1993.02.09 00:00

... 반 부패선언을 하고 고위공직자의 재산상황을 주요일간지에 공개하며 1년마 다 공인회계사의 공증을 받도록 하는 방향으로 현행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 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수위는 또 고위공직자의 공직 취임 때 `공직후보자 윤리심사청문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국회법과 선거관계법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 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새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부정부패 척결작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는 그 이전에 부정부패방지법의 제정이 완료돼야 한다고 ...

한국경제 | 1993.02.01 00:00

국회의원선거법상 후보자 매수등 혐의로 기소된 민자당 서석재의원과 국가 보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이부영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이 29 일 오후 1시30분 대법원 1호 법정에서 대법원 형사3부(주심 박우동.박만호 대법관) 심리로 열린다. 이날 상고가 기각돼 유죄가 확정되면 두 의원 모두 국회의원직을 잃게 된 다. 서 의원은 89년 4월 동해시 국회의원 재선거 때 당시 공화당 이홍섭( 52)후보를 5천만원에 매수해 후보를 사퇴케 한 ...

한국경제 | 1993.01.29 00:00

심덕원씨(52.전 정당원 서울 관악구 봉천동)등 3명은 28일 14대 대통 령선거가 타락 분위기에서 실시됐기 때문에 무효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 장을 상대로 대법원에 대통령선거 무효소송을 냈다. 심씨등은 소장에서 "14대 대선은 후보자의 이름이 새겨진 손목시계와 오리털점퍼 등이 범람하고 기업 비자금 유출사건이 폭로되는 등 혼탁한 분위기에서 치러진만큼 무효 처리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01.28 00:00

... 내용등을 골자로 한 선거공영제를 채택했 다. 민주당은 이 규정에서 선거운동은 금지 또는 제한된 행위 이외에는 자유롭 게 할 수 있도록 하되 금품, 향응, 기타의 이익제공, 요구 또는 약속하는 행위를 일체 금지시키고 호별방문 규정을 강화, 후보자의 전당대회 대의원 숙소 방문을 금지토록 했다. 그러나 위반자에 대한 처벌조항은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실현 가 능성이 있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 주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1.20 00:00

오는 3월의 민주당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자들사이에 당권경쟁의 신경 전이 한창인 가운데 11일오후 이기택대표가 광주지역 재야인사들을 면담 하는 자리에 이미 대표출마의사를 밝힌 김상현최고위원도 나란히 참석해 치열한 경선전의 한 단면을 노출. 5.18기념사업회장인 강신석목사 정동년사무처장 조아라씨 명노근 이광우 교수등 재야인사 14명은 이날 면담에서 "광주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진상 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명예회복 손해배상 정신계승등 5원칙이 ...

한국경제 | 1993.01.11 00:00

...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언론의 편향된 논평.보도에 대 한 구체적인 규제장치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공개 제안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보고서에서 "이번 선거의 두 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일부 언론기관이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논평 이나 보도를 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언론보도의 공정성과 형평성 여부에 관한 구체적 기준을 선거법에 명시하고 편향된 논평.보 도를 실질적으로 시정.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중립적인 인사들로 ...

한국경제 | 1993.01.08 00:00

... 유보. 정일환 홍보관리관은 이날 "양쪽의 주장이 정면으로 배치되는 등 현재 까지 나온 얘기만으로는 어디에 위반된다고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렵다"면 서 관망 자세. 다른 한 실무자는"정대표가 합당합의서에 따른 채무 변제 차원에서 50 억원을 줬다면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면서"그러나 정대표가 처음부터 합당할 의사가 없이 이의원의 후보사퇴만을 목적으로 돈을 준 것이라면 선거법 제 143조(후보자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된다"고 설명.

한국경제 | 1993.01.08 00:00

... 대통령후보직을 사퇴했을 경우 이는 선거법상의 후보매수행위에 해당된다고 보고 내사에 들어갔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7일 "이대표가 새한국당의 부채변제 명목으로 정대표 로부터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정대표는 선거법상의 후보자 매 수,이대표는 이를 승락한 자로서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며 "관련 사실에 대 한 정보수집등 내사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현행 대통령선거법 제1백43조는 후보직사퇴를 조건으로 금품을 제공하거 나 이를 승락한 자에 대해서는 5년이하의 ...

한국경제 | 1993.01.07 00:00

...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언론의 편향된 논평.보도에 대한 구체적 인 규제장치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공개 제안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보고서에서 "이번 선거의 두드러 진 특징 중의 하나는 일부 언론기관이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논평이나 보 도를 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언론보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여부 에 관한 구체적 기준을 선거법에 명시하고 편향된 논평.보도를 실질적으 로 시정.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중립적인 인사들로 ...

한국경제 | 1993.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