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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시도지부장회의에 참석, "전국적으로 `이번에는 바꿔보자''는 인식이 유권자들사이에서 번지고 있 다"며 "민주당만이 이같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홍보하라 "고 말했다. 정주영대표는 부산장림공단에서 있은 사하지구당 개편대회와 마산공설 운동장에서 있은 3대국민운동실천결의대회에 잇달아 참석, "집권하면 농 어민이 생산 가공 판매까지 맡는 `농어민생산자단체''를 육성지원하고 `농수산물안정기금''을 확대조정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경제 | 1992.11.13 00:00

정부는 민자 민주 국민등 3대정당의 대통령선거 공약중 경제관계부문 에 대해 부처별로 타당성여부 및 집행시의 대책마련작업에 나섰다. 이는 이번 대선에서 이들 3대 정당중 한 정당이 집권할것이 확실시되 기때문에 새정권 출범과 동시에 집행될 공약사업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경제차관회의에서 예산 통화금 리 물가복지 세정등 주요 경제문제에 대한 각 정당의 선거공약을 소관 부처별로 분석, 향후 ...

한국경제 | 1992.11.13 00:00

... 수밖에 없는 사정을 설명하며, 이날중으로 예산안 등을 타결짓도록 촉구했으나 민 주당측의 반대로 무위. 박의장은 한때 고성을 지르며 민주당 이총무에게 화를 내기도 했으나, 이총무는 "정부와 민자당이 예산심의에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서 서두 르기만 한다"면서 퇴장. 이에 민자당 김총무는 "대통령 선거결과에 따라서는 누가 쓸지도 모르는 예산인데 왜 자꾸 더 깎자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민주당이 집권할 뜻이 없는 것 아니냐"고 힐난.

한국경제 | 1992.11.13 00:00

...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로 이같은 목표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는 것. 길교수는 "87년 대선때 김영삼후보를 지지했던 젊은층이 이번에는 김대 중후보를 지지할 것이며 이번에는 87년과 달리 재야의 80%이상이 김대중 후보를 전폭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당1야''의 후보구도 `TK''의 분열가능성 중립내각구성으로 인한 김영삼민자당총재의 프리미엄상실 미국의 민주당집권으로 인한 영향등을 민주당정권 전망의 근거로 제시.

한국경제 | 1992.11.12 00:00

... 정주영국민당대표등 3당의 대통 령후보는 12일 각각 경북 강원지역에서 열린 당원대회에 참석, 지역개발 공약등을 제시하며 대선득표전을 계속했다. 대선일이 12월 18일로 결정된 이후의 첫지방유세인 탓에 이들은 더욱 강도높게 자신의 집권 당위성을 역설했으며, 특히 김민자총재와 김민주 대표는 다소시차를 두고 경북상주에서 유세대결을 벌였다. 김영삼총재는 이날 오후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상주지구당개편대회 에서 "우리농촌을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

한국경제 | 1992.11.12 00:00

패트리셔 슈뢰더 미 하원군사위 군사시설소위원장(민주)등 미 하원중진의 원 9명이 주한미군시설 및 한미행정협정(SOFA)운영실태등을 파악키위해 오 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12일 외무부가 밝혔다. 중국 일본등 동북아국가 연례순방의 하나로 방한하게되는 이들 의원들은 이상옥외무 최세창국방장관등과 면담하고 국회외무통일위소속 의원들과 만 나 미 민주당집권에 따른 대한반도정책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11.12 00:00

... 기분"이라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해 보자"고 당부. 김총재의 한 측근은 "썰물(탈당)이 있으면 밀물(입당)이 있게 마련"이라 면서 "선거일을 얼마 남겨 두지 않고 입당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 당의 집권가능성이 거의 확실해 졌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풀이. 김영구사무총장은 그러나 타당 탈당인사 영입에 따른 정치도의문제를 의 식한 듯 "정치인들은 각자 소신과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입당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

한국경제 | 1992.11.12 00:00

박찬종신정당대통령후보는 11일 여의도당사에서 대통령의 당적포기등 대선 공약 1백50개항을 발표했다. 박후보는 이 공약에서 집권 1-5년간에 걸친 연차적 실천 10대목표의 제시 를 통해 청와대 모금금지 93년10월이내 지방자치제 전면실시 공권력 행사에 대한 사후평가제 정경유착형 비리에 대한 처벌강화등을 공약했다. 박후보는 특히 국무총리등 행정기관의 고위공무원임기를 대통령과 같이 함 으로써 철저한 3권분립을 이루겠다고 제시했다.

한국경제 | 1992.11.11 00:00

... 열린 불교계기자협회초청 종교정책토론회에 참석,종교계의 민의수렴을 위해 "종교정책자문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겠다고 다짐. 31년군사통치안된다 .미대선이후 "변화"를 유난히 강조하고 있는 김대중민주당대표는 11일 "민자당이 집권하는것은 정권교체도 변화도 아니다"라며 김영삼민자당총재가 주장하는 "개혁"과 자신의 개혁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위해 노력. 김대표는 이날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민주청년단체협의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민자당이 집권하는것은 31년 군사통치의 ...

한국경제 | 1992.11.11 00:00

... 소속 구의원이며 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아무개씨를 놓고도 양당의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국민당쪽에서는 정씨에 대해 지구당 간부임명과 적잖은 `물질적 보상'' 을 조건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자당쪽은 차기집권 가능성을 강조하며 그동안의 `정리''에 호소해 정씨를 붙들고 있다. 구에서는 전 새마을협의회 지회장인 조아무개씨가 최근 국민당에 입 당했으며, 같은 지역 부녀회장을 지낸 오아무개(여)씨에 대해서도 국민당 이 집요한 손길을 뻗치고 ...

한국경제 | 1992.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