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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말 방한 北시찰단 '경제관료 등 15명 될듯'

      임동원 국가정보원장은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달말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경제시찰단을 장성택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박송봉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등 핵심측근과 경제관료를 포함한 15명 규모로 구성하겠다고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임 국정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경제시찰단의 주요 산업시설 시찰, 경제연구소 세미나 참석 등을 주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

      한국경제 | 2000.10.18 00:00

    • 자민련,한나라 맹공

      ...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더니 밤에는 총무단이 국회의 관련 증인채택을 의도적으로 무산시켰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한나라당은 추경예산 심의에서도 자민련의 옳은 의견을 따돌리고 야합을 하는 등 국민앞에 속임수를 썼다"면서 "당시 밀실야합의 내용을 명백하게 국민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양희 총무도 "한나라당 지도부의 의도적 작전개입에 따른 여야간 야합의 대표적 사례"라고 가세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0.18 00:00

    • "대통령 당적 논의 부적절" .. 민주 "超黨입장과 별개"

      ... 시점에서 그런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서영훈 대표도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때 당 입장에서 하지 않는다는 것과 당적을 이탈하는 것은 별개 문제인 만큼 대통령이 총재직이나 당적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지도부는 야당은 물론 당내 일각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김 대통령이 당적을 이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0.17 00:00

    • [新노사문화] 공공부문 '대체로 흐림' .. '향후 노사관계 기상도'

      ... 인위적인 감원을 하기 전에 그 규모와 절차를 노조 또는 사원대표들과 긴밀히 협의토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구조조정과 관련된 사항은 쟁의행위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노동계측에 분명히 전달하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파업이나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자제토록 설득하고 있다.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사업장을 미리 파악, 노조 집행부가 연대파업 등 공동투쟁을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서만식 노사협력관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

      한국경제 | 2000.10.11 00:00

    • 조명록 위원장 클린턴과 회담

      ...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특사는 이에앞서 9일 워싱턴 도착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양국의 뿌리깊고 오랜 불신을 제거하고 양국 관계를 진전시켜 새로운 단계로 올려 놓는 과정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룩하도록 미국 지도부와 솔직한 토의를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중요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 조 특사는 회담이 성공할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

      한국경제 | 2000.10.11 00:00

    • [포스닥 주간시황] 국감 예비스타株 강세 .. 권오을株 43% 올라

      ... 내렸다. 장외투쟁에 반대하며 등원론을 주장한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주간상승률 9.12%), 김덕룡(6.67%) 손학규(32.3%) 의원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국회법 개정안의 연내통과를 요구하다 최근에는 민주당과의 공조에 대해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한 자민련 이양희 총무는 27.5%,오장섭 사무총장은 4.15% 각각 내리는 등 자민련 의원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 특징주 =국정감사가 다가오면서 각종 자료를 통해 정부의 잘못을 질타하고 있는 ''국감스타''들이 ...

      한국경제 | 2000.10.11 00:00

    • 자민련, 지도부에 공조지속 결단 촉구

      최근 ''교섭단체 요구''를 포기한 자민련이 9일 민주당과의 공조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 결단을 내릴 것을 김종필 명예총재 등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자민련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당 진로문제를 논의, "공조문제를 포함해 당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할 때"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유운영 부대변인이 전했다. 송광호 의원은 "자민련의 캐스팅보트를 국회와 국민들이 인정하지 않는 현실에서 총리로 간 이한동 총재가 복귀를 결정해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00.10.10 00:00

    • 파업의사 16명 '처벌' 착수 .. 복지부, 청문통지서 발송

      정부는 9일 불법파업을 주도하며 휴·폐업하고 있는 의료계 지도부 등 의사 16명에 대한 법적대응에 들어갔다. 이에맞서 의료계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가졌으며 서울지역 중소병원 의사들은 당초 10일까지였던 투쟁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는 등 강경대치국면으로 치달아 환자들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집단휴업·폐문·폐업 및 업무이탈 금지 지도명령을 위반한 서울 강남구 L의원 등 16개 수도권 동네의원을 적발,해당의원 원장에게 청문과 처분사전통지서를 ...

      한국경제 | 2000.10.10 00:00

    • 장쩌민, 베이징 北대사관 전격 방문

      ...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장 총서기는 이날 김정일 총비서 앞으로 축전도 별도로 보내 북 중 우호관계를 "더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김 총비서가 이룬 대외관계의 "뚜렷한 업적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중국 CCTV는 저녁 주요 뉴스시간대에 장 주석과 주 대사의 회담과 쩡칭훙 부장의 치사 등을 장황하게 보도해 중국 지도부가 이번 방문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베이징=한우덕 기자 woody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10.10 00:00

    • 민주 당기구개편 보류設 .. 후속인선 없자 해석 구구

      ... 주도한 정동채 기조실장이 지난 5일 짐을 꾸려 나가는 등 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자 일각에서는 기구개편안의 보류설까지 나돌고 있다. 민주당은 확정한 개편안에 따라 기획조정위원장과 조직위원장 등의 인선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당지도부는 일단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당 일각에서는 기구개편안을 보완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청와대에서 ''재검토''를 지시했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재창 기자 leej...

      한국경제 | 2000.10.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