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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외 활동 본격화…리더십 '관심'

      ... 대표되는 삼성 경영권 승계 작업은 마무리된 것이다.” 지난 7월 16일 이건희 전 회장과 임원들이 집행유예와 무죄 판결 등이 내려진 삼성특검 재판정에서 만난 삼성 계열사 고위 관계자는 '에버랜드 해외전환사채(CB) 저가 발행'에 대한 재판부의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무척 상기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던 편법 승계 논란이 말끔히 해소된 것으로 삼성 측은 본 것이다. 외형적으로 볼 때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를 정점으로 한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으로 ...

      한국경제 | 2008.08.13 10:20 | MAGAZINE

    • 이건희 전 회장 항소심 25일 첫 재판

      ...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25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이 전 회장의 항소심 첫 재판을 8월25일 오전 10시10분 417 호 대법정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공판준비기일 없이 곧바로 본 재판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항소심 선고는 9월16일 이전에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전 회장은 1심에서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삼 ...

      한국경제TV | 2008.08.11 00:00

    • "짝퉁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사용말라"

      ... '42번가'의 저작권도 없이 비슷한 제목으로 공연 홍보를 해 피해를 입었다"며 뮤지컬 제작사인 대중의 조민회씨와 공연장을 제공한 한국전력공사,티켓 판매를 담당한 티켓링크를 상대로 제기한 제호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42번가'라는 뮤지컬 제목은 CJ가 한국어 공연권을 가지고 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중 측이 이와 유사한 '브로드웨이 42번가'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의 뮤지컬을 광고하는 것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며 ...

      한국경제 | 2008.08.10 00:00 | 박민제

    • 고양시, 덕이지구 택지개발 '특혜 의혹'

      ... 것.현행 도시개발법 시행령에 따르면 실시 계획을 세울 때는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 실시 계획은 이후 2007년 10월2일 임시 조합원 총회의 추인을 받아 형식적인 요건을 갖췄지만 법원은 총회의 사후 추인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실시 계획을 조합원 총회가 아닌 대의원회 의결을 근거로 만들었으므로 인가 처분에 중대한 하자가 인정된다"며 "피고의 주장대로 사후 추인을 거쳐 하자가 보완됐더라도 추인은 소송이 제기된 2007년 9월3일보다 뒤인 10월2일에 이뤄졌으므로 ...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정구학

    • SK텔레콤의 티링, '저작권 침해 아니다'

      ...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이동명)는 7일 정씨가 “SK텔레콤이 '솔미파라솔'이라는 멜로디와 '띵띵띠딩띵'이라는 리듬의 전자음을 티링이라는 이름으로 광고음악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낸 음원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정씨가 작곡한 '사랑의 눈물'이라는 노래의 주요 부분과 티링은 멜로디가 같고 리듬도 비슷하지만 정씨의 음악은 대중적으로 유통되지 않았고 국내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된 적도 없어 티링의 작곡가 김연정씨가 정씨의 음악을 알고 사용했다고 ...

      한국경제 | 2008.08.07 00:00 | pinky

    • 상표권 침해 방치 오픈마켓 운영사도 책임

      ...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히노키 샴푸'를 독점 수입하는 김모씨가 오픈마켓 운영 업체인 G마켓,옥션,인터파크를 상대로 "'히노키'라는 상표가 부착된 상품을 판매하지 말라"며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G마켓 등이 해당 제품 판매를 중지했다고는 하지만 '히노키' 상표가 부착된 제품을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고 판매 중지 이후 새로운 판매 정보가 게시되는 것을 막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민제 기자 pmj53@han...

      한국경제 | 2008.08.06 00:00 | 박민제

    • [인사] 대법원 ; 외교통상부 ; 국세청 등

      ...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김용덕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신권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전보성 ▷부산지방법원 권영문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박찬익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공도일 ▷전주지방법원 이민호 ▷제주지방법원(광주고법 제주재판부 판사 겸직) 방이엽 ◈외교통상부 <본부 간부> ▷기획조정실장 林栽弘 ▷교수부장 趙廷元 ▷외교안보연구원 경력교수 張泰信 <차석대사> ▷유엔 申富南 ▷제네바 林翰澤 ◈국세청 ⊙전보 <과장급> ...

      한국경제 | 2008.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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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데스크] 생각이 너무 많은 검찰

      ... 다음 날 신문에 사진 하나 없이 달랑 기사만 나갈 수밖에 없었던 저간의 사정이다. 신중하기로는 검찰 저리 가라는 법원은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이틀 뒤인 31일 광우병 관련 PD수첩 보도를 '허위'라고 판시한 서울남부지법 재판부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례적으로 법정 내 사진촬영까지 허용해 검찰과 대조를 보였다. 검찰은 6년 전에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 2002년 10월25일 이른바 '병풍의혹' 수사결과를 내놓을 때의 일이다. ...

      한국경제 | 2008.08.05 00:00 | 김병일

    • 법원 "웹하드업체 콘텐츠 불법공유 방치 안돼"

      ... 것은 업체측의 책임을 묻는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영화사 쇼이스트 등 34개 업체가 나우콤 등 8개 웹하드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등 가처분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가처분신청 업체 가운데 온라인 상의 복제·전송권 등을 가진 17개 업체의 영화 파일을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다수의 이용자의 다운로드가 가능한 상태로 올리거나 내려받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다만 웹 스토리지 ...

      한국경제TV | 2008.08.05 00:00

    • "대한통운 국제물류 소유권은 나에게" … 최원석 前회장 가처분신청 법원서 기각

      ...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이동명)는 4일 최 전 회장이 "동아그룹 경영권을 포기하는 대신 국제물류를 넘겨받기로 했는데 허락도 없이 합병하려 한다"며 국제물류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 개최 및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최 전 회장과 대한통운 사이에 국제물류의 주식을 모두 양도하기로 한 서면 계약을 체결한 적도 없고 구두로 약정한 사실도 증거가 없다"며 "설사 구두 약정이 인정된다 해도 이미 약정한 지 10년이 지나 시효도 소멸된 만큼 최 전 ...

      한국경제 | 2008.08.04 00:00 | 박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