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쌍용정공사장으로,이상온감사실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 했다. 한편 노철용쌍용제지사장,김재휴승리기계사장,이완섭쌍용정공사장,이 관희중앙연수원 상임부원장은 고문으로 선임됐다. 쌍용은 그간 김석준 이승원 이주범씨등 3인의 그룹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을 경영해왔으며 김석준부회장이 쌍용건설대표이사사장에서 동사 회장으로 승진함에따라 그룹경영에 좀더 전념할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 다. 쌍용은 내년도 매출액을 올해보다 10.8% 늘어난 12조3천억원,설비투자 는 올해보다 1백9.3% 늘어난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통일그룹의 주력기업인 세일중공업이 전사원을 대상으로 최고 1천명까지 희망퇴직자를 모집,본격적인 감량에 나섰다. 세일중공업은 지난87년이후 매년 누적적자가 발생,회사측은 경영난타개를 위해 인원정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퇴직자모집은 1차로 지난23일부터 27일까지 생산 사무 기술직등 전사원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자에 대해서는 통상임금기준으로 4개월분의 해고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2차 모집은 28일부터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자동차5사가 예년에 비해 임금협상시기가 다소지연됐으나 노사분규없이 임금협상을 총액임금기준으로 5사평균 4.7 % 인상선에서 마무리지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자동차업계가 노사분규없이 임금협상을 끝낸 것은 지난87년이후 처음이 다. 그동안 자동차업계의 임금협상을 주도해온 현대자동차는 작년말부터 올 1월까지 경영성과 배분을 둘러싸고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었으나 올해는 노조집행부구성지연등에도 불구하고 11월 협상을 시작,이달에 타결을 지었다.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24일 정씨 가족들에 따르면 대선 이틀뒤인 지난20일 밤 현대그룹의 한 하청업체 사장임을 자처하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정씨가 비자금 사건 을 폭로하는 바람에 정주영후보가 낙선했다"며 "이번 선거결과로 인해 현 대그룹에 경영난이 닥치면 그 여파가 우리 회사까지 미칠 것이 뻔한데 그 럴 경우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또 21일 오후에는 목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가 전화를 걸어 "기독교 신자인 정씨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를 배신하고 회사의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24일 한국 능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경제의 재도약 품질경영운동및 새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한다.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학력고사 난이도 공방 고교 교과개편 후유증인듯 한국일보 *1면: 새내각 3대 인사원칙 마련 *경제: 투자세액공제 6개월 연장 *사회: 대입시 난이도 분석 "제각각" 경향신문 *1면: 당정분리 친정체제로 *경제: 15대그룹 경영내실 추구 *사회: 전기대 합격선 오락가락 한국경제신문 *1면: 김영삼 차기정부 최우선정책 금리 조기인하 중소기업 지원 *산업: 삼성그룹 내년매출 50조원 책정 *사회: 교통유발부담금 15.5% 인상 중앙경제신문 *1면: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23일 80년대의 대표적 부실기업이던 조선공사를 지난 89년 인수한후 꾸준한 경영정상화 노력으로 올해 2백억원의 흑자를 올린 공로로 청와대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못하고 있다며 만일 재할인비율이 축소되면 자금난은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기협은 현행 재할인우대비율을 내년 12월말까지 1년간 연장해줄 것을 기획원 재무부 상공부 한은에 건의했다. 한편 기협은 올들어 11월까지 총부도업체수가 9천5백개사에 달해 작년 1년동안의 부도업체수 6천1백59개사보다 54.2%나 늘었고 이 기간중 부도어음금액도 6조2천3백94억원으로 작년보다 66.8%가 느는등 중기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증시를 뒤흔든 정치기류의 영향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올해 주가를 정치주가라고 부른다. 정치권의 동향이 그 어느해보다 크게,그리고 자주 주가를 뒤흔들어왔기 때문이다. 올해초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정치에 뛰어들면서 시작된 정치주가 현상은 14대 대통령선거를 20일가량 앞둔 이달초 현대중공업여직원의 비자금폭로에 이르기까지 거의 매달 되풀이됐다. 8월들어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정치참여설이 나돌며 현대그룹에 이어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세계일류화상품기업경영자협의회는 23일 부도난 테니스볼메이커 낫소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구제금융을 해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23년에 걸쳐 80여개국에 다져온 "낫소"브랜드의 수출기반상실은 한국수출기업의 신뢰를 상실케한다"며 "신속하고 적절한 특별금융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낫소는 지난 21일 인천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국경제 | 1992.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