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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석유-식량 교환프로그램 업무를 맡고 있는 유엔 직원 5명을 추방했다고 유엔 인도 부(副)조정관 존 앨름스트럼이 5일 밝혔다. 앨름스트럼 부조정관은 "유엔 직원 5명 가운데 3명은 이라크 당국의 추방 명령을 받고 4일 바그다드를 떠나 요르단으로 향했으며, 나머지 2명은 이미 앞서 출국조치됐다"고 말했다. (암만 AFP=연합뉴스)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1.09.05 21:10

... 2차선인 직선 도로에서 세피아 승용차가 갑자기 비틀거리다 중앙선을 넘어갔다"는 목격자의 진술로 미뤄 일단 이씨의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승용차 탑승자 4명은 경주시내 대영정공 소속 직원들로 볼일을 본 뒤 함께회사로 들어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 중 김병찬씨는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몸이 튕겨 나가 현장에서 10여m 떨어진 풀숲에서 뒤늦게 발견됐다. (경주=연합뉴스) 홍창진기자 realism...

연합뉴스 | 2001.09.05 19:46

한빛은행에서 직원이 고객예금 9억여원을 횡령,도주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는 작년말 관악지점 불법대출 사건 이후 한빛은행에서만 7번째 금융사고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빛은행 인천 석남동 지점에 근무하는 나모 계장(5급)은 지난달 11일 외국 A사가 국내 B사로부터의 수입대금으로 은행에 송금한 76만8천달러(약 9억8천만원)를 B사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중간에서 가로채 다음날 홍콩으로 도피했다. 한빛은행은 뒤늦게 이를 발견,경찰에 고발 ...

한국경제 | 2001.09.05 17:59

... 지켜지는지 등을 직접 챙긴다. 월 1회 확대간부회의를 현장에서 열고 임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하고 있다. 그렇다고 세세한 일에 모두 간섭하는 건 아니다. 웬만한 일은 책임자에게 모두 맡긴다. 오히려 심심찮게 현장 직원들과 소주에 삼겹살을 안주 삼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격려하는데 신경을 쓰는 편이다. 경 회장은 이처럼 현장중심의 경영이 이뤄지도록 '드릴링 시스템(Drilling System)'이라는 이름을 붙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 구멍만 ...

한국경제 | 2001.09.05 17:53

단순한 주가부양이 아닌 임직원에 대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나서는 코스닥기업이 늘고 있다. 하나투어는 5일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주기 위해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스톡옵션은 통상 신주발행 등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하나투어는 자사주매입을 완료한 후 이사회를 열어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

한국경제 | 2001.09.05 17:49

... 부부는 이날 암퇴치 백만인클럽의 회원에 가입,국내 암퇴치 운동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프레이저씨는 이날 국립암센터를 방문,박재갑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20년간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투병의지를 꺾지 않았던 부친의 뜻을 기려 한국 암환자들의 투병의지를 북돋우고 암정복을 위한 연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돈은 주한 캐나다대사관 직원들이 모은 조의금에 프레이저씨가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다.

한국경제 | 2001.09.05 17:45

... 신용장 거래 등에 대해 개별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또 유럽지역으로의 송금은 올 12월15일부터 유로화로 송금토록 하고 유효기일이 올해말을 초과하는 수입신용장은 유로화로만 개설토록 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이달중 기업체 임직원과 여행사 직원들을 상대로 유로화 통용에 따른 대비책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기로 했다. 한편 유로화는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통용되며 2월28일까지는 각국 통화와 함께 사용된다. 그러나 내년 3월1일부터는 유로화만 써야 한다. ...

한국경제 | 2001.09.05 17:44

... IT부흥의 대부인 아오키 요시나오 홋카이도대 교수는 "삿포로를 발원지로 한 e-실크로드가 세계 정보산업 신기지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가쓰라 노부오 시장이 명예위원장을 맡은 삿포로시는 재정 지원은 물론 상당수 간부직원이 외국 기자들을 상대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삿포로라는 지명이 한국에 주는 인상은 눈 휴양지 등 관광과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나 2000년대 삿포로의 진면목은 IT에 있다. 3백여 벤처기업이 포진한 삿포로는 이들의 매출만도 연간 ...

한국경제 | 2001.09.05 17:41

추석때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현금,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을 사는 비용으로는 10만∼20만원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신세계는 5일 사내 직원과 외부 고객 1천6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고 싶은 선물중 현금을 꼽은 사람은 40%에 달했다. 2위 상품권은 28%였다. 종전 최고의 선물로 꼽혔던 정육 및 청과세트는 각각 14%와 9%에 머물렀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

한국경제 | 2001.09.05 17:39

... 15% 삭감, 9천5백명 감원 등의 목표를 내건 에크로드 사장이 제2의 닛산신화를 창조해 낼 수 있을 것인지가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그는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실험을 제대로 끝내지 않은 자동차의 판매계획을 보고했다며 부하직원들에게 불호령을 내렸을 정도로 무사안일 추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쓰다자동차의 지휘봉도 외국인이 들고 있다. 미국인 마크 필즈 사장은 마쓰다자동차에 미국식의 합리적인 경영방식을 도입,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폐쇄껍질이 두껍기로 ...

한국경제 | 2001.09.05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