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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외국인에게 한국 주식투자 허용....증권 감독원

      ... 외국인 주식매입액(5천1백60억원)에 육박하는 추가적인 외국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투자가의 범위확대는 지난 1월31일의 외국정부및 연금 기금에 이어 두번째인데 증권감독원은 개별 계약형투신을 모두 하나의 외국인으로 인정,주식투자를 허용하게됨에 따라 투자한도 관리및 기업경영권 보호에 문제점이 발생할수 있다는 견해도 있으나 외국인의 전체 투자한도가 총발행주식의 10%로 제한되는 만큼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3.18 00:00

    • 제 19회 상공의 날 기념식 ... 경제여건 호전계기 노력당부

      ... "경제인들이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인식하고 실천하는 성숙된 경제의식을 발휘한다면 경제의 선진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2백만 상공인이 경제활력과 산업경쟁력을 되살리는데 적극 앞 장설 것을 다짐하고 경영혁신, 기술개발, 노사협력, 경제의 효율성 제고, 기업체질 강화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모범상공인, 관리자, 사원, 재외상공인 등 1백45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한국경제 | 1992.03.18 00:00

    • 근로소득 공제한도 6백만원 추진...민자, 총선 공약

      ... 4천5백억원 지원하고 매년 25%이상씩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민자당은 이밖에 고부가가치농업 육성 농어촌에 대한 각종 행정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 불법축사의 양성화추진 농어촌 후계자 병역특례 인정 미등기 농지 및 임야의 등기촉진을 위한 특례법 제정 한시법인 기업 경영안정 및 구조조정 촉진에 관한 법>의 적용시한을 96년까지 연장 유휴농지 취득요건 완화 군복무기간의 점진적 단축과 예비군제의 개선 등을 공약으로 거듭 제시했다.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생보사 올해 계약자배당 축소 움직임

      ... 계약자에 대한 배당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비롯한 대형 생보사들은 91사업 연도중의 총 자산 및 운용자산의 수익률이 부진하고 수지차도 전년도 수준과 비슷한 답보상태를 보이는 등 경영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올해 계약자에 대한 배당률을 낮춰줄 것을 보 험당국에 건의했다. 대형 생보사들은 정부가 2년이상의 유지계약에서 발생하는 이차배당금은 사업연도말의 해약환급금식 보험료적립금에 이차배당률을 곱한 금액을 지급토록 하고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종근당, 분식결산으로 순이익 10억원 부풀려

      한국로슈와의 경영권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주)종근당(대표 손영동) 이 순이익을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풀리기 위해 분식결산을 시도,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91년도 결산보고서에서 (주)한국로슈에 대한 투자유가증권 평가손 10억원을 계상하지 않는 방법으로 실제 36억원인 순이익을 46억원으로 부풀렸다는 것이다. 종근당은 한국로슈에 이 회사 자본금의 25%에 해당하는 15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로슈가 판매부진으로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피혁 의류업체 (주)우생 끝내 부도

      피혁의류업체인 (주)우생이 16일 끝내 부도를 냈다. 우생은 영업부진에 따른 경영악화로 중소기업은행 면목동지점 등에 만기도래한 당좌수표 5천4백69만원을 이날 입금치 못해 부도처리됐다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 했다. 우생은 지난 11일 상장사로는 처음으로 부도예고공시를 냈으나 중소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회사에 알리지 않은 채 3천1백만원을 입금시켜 부도를 모면했었다. 이 회사의 부도로 올해 부도가 나거나 부도발생 직전 법정관리신청을 한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 1면 톱 > 상장사 부채비율 크게 늘어

      자금난에 따른 차입금의 증가로 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이 지난89년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는등 기업의 재무구조가 점차 나빠져 전반적인 경영여건이 악화되고있다. 17일 대우경제연구소분석에 따르면 5백28개 12월결산법인중 지난14일현재 정기주총을 마친 4백18개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말현재 2백41.7%로 전년보다 23.1%포인트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은 자금사정의 악화와 증시침체의 여파로 은행등 금융기관을 통한 장단기차입금및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대기업 업종전문화, 주력업체 대신 업종중심으로 전환

      정부는 현재 주력업체 중심으로 되어있는 재벌의 업종전문화 시책을 업종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봉수 상공부장관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업표준협회 주최 최고 경영자협의회 조찬회에 참석해 "대기업군의 업종전문화 시책은 계속 추진할 계획이나 현재 주력업체 중심의 제도를 업종중심으로 전환해 주력업종이 관련업종을 포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문제를 관계부처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또 "기업의 경제활동에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 동정 > 보사부장관/조달청장/금호그룹회장/제일생명사장

      ... 중소기업대표자 30여명을 초청,분야별지원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은 17일 방한중인 존 제닝스 로열 더치쉘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회장을 만나 석유화학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하영기제일생명사장은 경영환경변화에 부응하고 새로운 기업가치 창조를 위해 사훈을 "창의 협동 신뢰"로 개정. 사내공모를 통해 정해진 새사훈을 오는4월1일부터 사용할 계획. 이 혁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은 17일 오전10시 창립10주년기념식을 갖고 유공직원 ...

      한국경제 | 1992.03.17 00:00

    • 종근당, 분실결산으로 순익부풀려 물의빚어

      한국로슈와의 경영권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주)종근당(대표손영동)이 순이익을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풀리기 위해 분식결산을 시도,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91년도 결산보고서에서 (주)한국로슈에 대한 투자유가증권 평가손 10억원을 계상하지 않는 방법으로 실제 36억원인 순이익을 46억원으로 부풀렸다는 것이다. 종근당은 한국로슈에 이 회사 자본금의 25%에 해당하는 15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로슈가 판매부진으로 ...

      한국경제 | 1992.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