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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동아그룹 회장은 18일 서해페리호 침몰사고의 사망자유 족과 부상자들에게 써달라고 성금 2억원을 교통부에 전달했다. 최회장은 해외건설수주상담차 중동지역을 출장중이다.

한국경제 | 1993.10.18 00:00

*전순자(31.이리시 어양동 596-5) *이성희(38.훼리호청경.군산시 산북동 시영아파트 105동 306) *김원식(53.전북 김제군 성덕면 석동리 287) *이구익(33.전북 김제군 만경면 만경리 33) *신은영(22.여.전주시 눙노송동 2가 383-25) *김권희(41.충북 청주시 사창동 285-3 사직아파트 3동 506) *오재창(37.충북 단양 별곡리 570-1 부강아파트 404) *김범준(4.이리시영등동 707-3) *...

한국경제 | 1993.10.18 00:00

*한정훈(17.충북 청주시 신창동 229-1 신동아 아파트 1동705) *이상재(39.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 96) *김형소(35.전북 부안군 동진면 동전리 352) *손갑섭(43.군산시 중동 274) *안종혁(5.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 224) *윤택중(37.전북 옥구군 나포면 나포리 242) *송광호(36.전주시 완산구 색장동 33) *장봉환(56.훼리호선원.군산시 경암동 544) *김진관(33.전북 정읍군 신태인읍 양괴...

한국경제 | 1993.10.18 00:00

17일 선체내와 부근해역에서 발견된 77명의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현호근(37.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 347-208) *장우순(41.충북 청주시 수곡동160 산남주공아파트 301-802) *배희봉(41.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197) *이창우(33.기획원사무관.서울 강동구 성래1동 438-2) *도희선(59.서울 성동구 은봉동 현대아파트 108동 801) *장현봉(61.서울 서초구 반포동 27...

한국경제 | 1993.10.18 00:00

서해훼리호 침몰사고해역을 중심으로 표류사체를 수색중인 합동구조대는 18 일 오후 2시 현재 13구의 사체를 추가로 인양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사망이 확인된 승객은 모두 2백70명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 | 1993.10.18 00:00

... 제 = 삼성, 기아주 매각 검토 *사 회 = 선체 곳곳 무더기 시신 *1면톱 = 전철공사 부실 *경 제 = 삼성 주식매집 "우량기업 경영권 위협 처사" *사 회 = 무더기 시신...망연자실 *1면톱 = 교통.해항청장 해임 *경 제 = 정부 냉해농가 지원대책 부처간 이견으로 `진통'' *사 회 = 전철공사 곳곳 사고 위험 *1면톱 = 교통.해항청장 경질 *산 업 = 베트남에 철근 압연 공장 *사 회 = 인양 서해훼리 다시 침몰

한국경제 | 1993.10.18 00:00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반은 17일 낮 인양된 선체 가 이날 밤 다시 침몰함에 따라 선체의 구조 결함 등에 대한 수사를 선박 인양후로 미루고 화물과적여부 및 군산지방해운항만청의 감독소홀 등에 대 해 조사하고 있다. 검경은 17일 일시 인양된 사고선박에서 승선표 326매와 승선요금 95만원 이 든 돈주머니 등을 확보했으나 이 숫자가 현재까지 확인된 승선인원보다 도 적어 사고원인수사의 결정적인 단서는 못된다고 보고 생존자들의 ...

한국경제 | 1993.10.18 00:00

서해페리호 침몰사고와 관련,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목포해 양경찰서는 18일 오후 5시10분께 전남 영광군 법성포 북서 3마일 해상에서 이두현씨(55.서울시 송파구 신천 7동 장미아 파트 4동 103호)의 사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인양했다. 발견될 당시 이씨의 사체는 심하게 부패되어 있었으며 사고지점 으로부터 남남동쪽 9.5마일 해상까지 떠밀려 온 것으로 밝혀졌 다. 해경은 실종자가 조류에 떠밀려 올것에 대비, 어선등과 함 께 수색작업을 ...

한국경제 | 1993.10.18 00:00

김영삼대통령은 18일 "앞으로 인명과 관련한 대형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반드 시 행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해페리호 참사에 따른 문책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오후에는 전국무위원과 차관 청장 청와대수석비서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긴급 임시확대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공직자의 무사안일주의는 결코 용납치 않겠다"고 단언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우리사회에 만연해온 무책임 불성실 편의주의 적당주의 무사안일주의등이 ...

한국경제 | 1993.10.18 00:00

김영삼대통령은 18일 박성용 금호그룹회장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운수관련 계열사가 많은 금호그룹이 대형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지난번 아시아나항공 추락사고나 서해페리호 참사등이 모두 인재인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강조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대통령은 최근 대형사고 수습을 위해 기업인 면담을 미뤄왔으나 교통부장관 경질을 계기로 금주부터 다시 재개키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1993.10.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