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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컴퓨터사업 중단...미 CDC 적자 늘어 ETA 정리

      ... ETA시스템즈사는 현재까지 모두 34대의 슈퍼컴퓨터를 판매했지만 전혀 이익을 내지 못했을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무려 1억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CDC는 ETA시스템즈사의 정리와 함께 3,000여명을 해고하는 한편 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해 모두 4억9,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또 이미 공급한 슈퍼컴퓨터에 대해서는 CDC가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슈퍼컴퓨터시장에서는 작년말현재 크레이리서치사가 64%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 후지쓰와 ...

      한국경제 | 1989.04.20 00:00

    •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방업체 순회상담...21일부터8개도시

      ...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중진공은 지난2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중소기업상담실에 대한 관련업체의 호응이 좋고 관심이 높아지자 상담범위를 당초 중진공 자체사업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시책, 중소기업 창업, 경영및 기술지도에 관한 사항 까지 확대하는등 상담실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방의견 수렴 중소기업진흥시책에 반영 중진공의 지방순회상담반은 이번에 중소기업육성시책 전반 중진공 각종 지원사업 원화절상, 노사분규, 원자재조달, ...

      한국경제 | 1989.04.20 00:00

    • 노사분규 전국확산/체불업체 늘어...올들어 체불액 51억여원

      ** 생산성악화로 인한 경영난이 주원인 ** 노사분규가 지역 업종 산업별 구분없이 전국이 사업장으로 확산되면서 근로자의 임금 퇴직금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와 체불액이 늘고 있다. 20일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 근로자의 임금등을 체불한 업체는 80개소로 이들 업체는 근로자 1만389명분의 임금퇴직금 51억8,400만원을 지급치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업체수에 있어 12개소, 근로자수에 있어 3,469명, ...

      한국경제 | 1989.04.20 00:00

    • 투자자문회사 작년 모두 적자경영...104억7,600만원에 달해

      투자자문회사들이 적자 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9일 증권감독원이 집계한 25개 투자자문사의 88회계연도(88년 4월1일-89년3월31일) 영업실적에 따르면 기간중 총수익이 62억5,100만원인 반면 총비용은 167억2,700만원으로 당기순손실이 104억7,600만원에 달했다. 투자자문업계의 적자폭은 25개사의 자본금 총계 392억원의 26.7%에 해당하는 것이며 회사당 평균 4억1,900만원 꼴이다. 회사별로는 25개사가 모두 ...

      한국경제 | 1989.04.19 00:00

    • 21회 민간합동경제위, 25일 서울서 300명 참가

      ... 이번 회의를 통해 닛트문제로 발생된 한일통상마찰이 다른품목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일본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또 환태평양지역내 개도국에 대한 경제협력 및 상업기술지원등을 위해 기술 이전을 일본측에 적극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경영인의 세대교체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중견 경영인의 정기적인 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성도 제의키로 했다. 한편 일본측은 5월초 예정돼 있는 노태우대통령의 일본방문과 관련, 일본 재계의 주요관심분야및 협력방안을 우리측에 ...

      한국경제 | 1989.04.19 00:00

    • 부산코모드호텔 노사분규로 직장폐쇄...관광호텔로는 처음

      ... 노조원 167명은 호텔측에서 직장폐쇄신고 를 한 다음날인 15일부터 회사측의 부당한 직장폐쇄신고철회등을 요구하며 호텔 주차장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올해 총매출 목표액이 65억5,000만원인 코모드호텔은 지난82년 현 경영진이 호텔을 인수할때 진빚 140억원중 27억원을 같고 나머지는 아직도 갚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3년동안 임금을 동결해온데다 기본급이 최저 4만원이며 보너스가 전혀없고 호봉제와 퇴직금누진제등도 실시하지 않고 있는등 그동안 사실상 ...

      한국경제 | 1989.04.19 00:00

    • 중소기업진흥공단, 19개사 시설근대화 추가승인...올들어 55개

      ... 이로써 올들어 중진공이 승인한 시설근대화 추진 업체수는 55개사로 늘어났다. 승인된 중소기업체들은 대출기간 8년에 3억원한도의 시설자금과 3년간 대출되는 1억원내의 운전자금등 총4억원한도에서 연리 9%의 장기저리자금과 함께 경영 및 기술지도등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 시설근대화계획 승인신청 자격은 상공부가 지정한 154개 우선 육성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주로서 전업률이 50%이상이고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최근 결산년도 자산총액이 ...

      한국경제 | 1989.04.19 00:00

    • 자동차부품업계 조업단축 위기...자금난등 파급효과 장기화조짐

      ... 조업감축 및 중단사태로 빠져들어갈 위기를 맞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평소 부품 재고확보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있어 자동차 생산이 중단된 상태에서 부품을 계속 납품받을 수 없는 입장이나 납품을 중단시킬 경우 부품업계에 경영난과 노사분규 확대가능성이 우려되고 있고 또 정상조업 재개후의 비상생산체제 가동등을 감안, 품목에 따라 최고 열흘치의 부품을 확보키로 함으로써 이번주까지는 계열업체들의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다음주부터는 부품 납품을 중단시킬 ...

      한국경제 | 1989.04.19 00:00

    • 특별외화대출 10억-20억달러 추가배정 검토

      ... 50억달러로 계획한 특별외화대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또 한정된 특별외화대출자금을 보다 많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융자비율을 50~80%로 낮출 방침이다. 이장관은 이날 아침 호텔롯데에서 고려대경영대학원이 주최한 조찬 간담회에 참석 "흑자재원으로 특별외화대출을 확대하는등 수입금융을 늘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특별외화대출 20억달러 내달중 집행 *** 재무부는 이에따라 금년 상반기에 배정된 특별외화대출 30억달러가 ...

      한국경제 | 1989.04.19 00:00

    • 제21회 민간합동경제위, 25일 서울서 300명 참가

      ... 이번 회의를 통해 닛트문제로 발생된 한일통상마찰이 다른품목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일본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또 환태평양지역내 개도국에 대한 경제협력 및 상업기술지원등을 위해 기술 이전을 일본측에 적극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경영인의 세대교체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중견 경영인의 정기적인 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성도 제의키로 했다. 한편 일본측은 5월초 예정돼 있는 노태우대통령의 일본방문과 관련, 일본 재계의 주요관심분야및 협력방안을 우리측에 ...

      한국경제 | 1989.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