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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감사결과보고서 작성을위한 소위를 구 성했다. 특히 운영위는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을 처음으로 감사, 권력남용문제, 청와대개방과 청남대건립에따른 주민피해 보상문제, 비서실과 경호실의 축 소문제등을 다뤘으며 내무위는 새마을본부의 성금유용등 운영비리를 집중 추궁했다. 재무위는 김만제 전 부총리로부터 부실기업정리에 관한 증언을 들었으며 법사위는 박종철군 고문사건 담당검사였던 안상수변호사를 출석시켜 박군 고문사건을 다뤘다.

한국경제 | 1988.10.24 00:00

나웅배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경제현안과제인 대미통상마찰과 국내물가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수출선다변화와 소비 재수입확대정책을 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나부총리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경제는 내년에도 고용안정을 기 할 수 있는 8%이상의 건실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지만 이같은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제수지흑자확대에 따른 대미통상 마찰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국내 물가안정에 힘써야 할것이라고 강조 했다. ...

한국경제 | 1988.10.11 00:00

...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등은 이 회의에서 "당중앙위는 권력을 분산시켰으나 그 권력을 다시 회 수할 수도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등의 이번 역설을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그 구체적 내용은 부총리 급이상의 정부 및 당간부들에게만 전달됐다. 당중앙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후 발표한 한 성명에서 4,800만 당원의 복종을 요구하면서 "보다 더 단결하고 사고를 통일시키라"고 촉구한 바 있 다. 이 성명은 "현재 지도와 ...

한국경제 | 1988.10.11 00:00

일본 무역업계는 북한측 반응에 따라서는 남북한 민간교역이 의외로 빨 리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과 거래를 하고 있는 일본상사 관계자들은 7일 나웅배 부총리의 남북 경제교류제의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고립상태에 놓여있는 북한에는 이번 제 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외화부족으로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는 북한 이 앞으로 민간교류를 트는 방향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북한의 한 약재와 석탄이 중공과 일본을 거쳐 ...

한국경제 | 1988.10.08 00:00

일본신문들은 7일 남북한 경제교류에 관한 나웅배부총리의 기자회견내 용을 1면 머리기사 또는 중간톱기사로 싣고 이번 조치는 서울올림픽성공을 배경으로 북한의 경제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곳 신문들은 한국의 개방조치에 북한이 곧 바로 호응할지는 다소 의문 이지만 남북한간의 실질적인 관계개선에 실마리가 될 가능성은 크며 오는 13일로 예정된 남북한 국회회담 예비회담이 열릴경우 주요의제로 논의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88.10.08 00:00

... 중단상태에 있는 남북경제회담이 재개되기 이전이라도 남 북경제교류가 실제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군사물자를 제외한 남북물자 의 간접교역을 허용하고 남북간 교역을 내국거래로 간주,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표했다. 나웅배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7일상오 기획원대회의시레서 대북경제 개방조치를 발표, 정부는 우리 민간상사나 국내의 외국무역상사들이 제3국 을 통한 간접교역형태로 북한물자의 국내반입 또는 우리물자의 북한반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88.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