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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읽는 '땅'이야기] <28> 임야는 함정투성이

땅에 대해 문외한인 N씨는 아름드리 나무와 빼어난 산세 등에 반해 충동적으로 강원도 임야를 샀다.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쌌고 경치가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전문가로부터 자신이 싼 임야는 보기에는 좋지만 개발이 불가능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얘기를 듣고 낙담했다. 보존가치가 높은 나무와 자연석이 많고,산의 경사도도 심해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었다. 이처럼 임야투자에는 함정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우선 임야는 덩치가 크다. 대부분 수천평 ...

한국경제 | 2004.02.23 00:00

[신설법인 현황] (2004년 2월9일~2월14일) 서울 <3>

... 804호 *코스모유로피아(오휘석.50.자동차수출입) 대치동 904의19 301호 *타쿠인터내셔날(김선미.50.인터넷쇼핑몰) 상봉동 92의2시네마시티1001호 *토마스푸드(박요순.100.식료품) 방배동 820의26 *포도나무와인(유봉현.50.수입주류) 갈현동 415의21 *프로니아(이경수.100.화장품) 목동 917의9현대41타워707호 *한국아이티렌탈(김준배.100.컴퓨터주변기기) 역삼동 823의22성곡빌딩 401호 *한미생명공학(최병우.50.건강보조식품) ...

한국경제 | 2004.02.20 17:36

[신설법인 현황] (2004년 2월9일~2월14일) 서울 <2>

... 129의4백운빌딩 *명선씨엔디(홍선광.500.조합설립) 도곡동 424의1 4층 *미라클파트너스(정후남.100.광고대행) 논현동 96논현오피스텔710호 *미래게이트(조재민.50.보험대리) 역삼동 734의3다영빌딩 4층 *미래나무(윤희정.80.경영컨설팅) 서초3동 1446의11현대슈퍼빌802호 *미래씨엠(최종윤.500.재개발재건축) 마장동 771의7동 광빌딩 3층 *범아귀금속(구자룡.100.경영컨설팅) 봉익동 118의1금정빌딩 별관401호 *베델...

한국경제 | 2004.02.20 17:36

[MONEY 성공하는 창업 vs 실패하는 창업] 핫도그 전문점

... 외국에서는 이미 성공이 확인된 아이템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어 퇴직한 지 2개월 만에 매장을 오픈했다. 10평 매장을 여는 데 든 비용은 총 7,000만원. 초기에는 색다른 먹을거리에 대한 호기심에 찾는 고객이 많았다. 핫도그 하면 나무젓가락에 소시지를 끼우고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긴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빵 사이에 햄을 넣고 소스를 듬뿍 넣은 정통 핫도그가 이색적으로 보였던 것이다. 매장에서 5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대형 마트도 고객을 끄는 데 큰 ...

한국경제 | 2004.02.20 12:36

[천자칼럼] 반신욕과 발목펌프

... 나뭇잎을 보고 고안했다는 건데 이치인즉 나뭇잎이 흔들리면서 땅속 물을 높은 가지 끝까지 빨아올리는 것처럼 발목을 상하로 움직이면 종아리근육이 수축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길이 30cm,직경 10cm 정도의 통나무나 종이통 맥주병 등을 바닥에 놓은 다음 눕거나 앉아 아킬레스건 약간 위쪽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건데 먼저 한쪽을 25회쯤 하고 다른쪽으로 바꾸면서 각 1백∼3백회쯤 하면 된다. 계속 하면 변비 두통 불면 해소는 물론 혈압이 내려가고 ...

한국경제 | 2004.02.20 00:00

폴크스바겐 CEO의 생생성공기 .. '폴크스바겐 스토리'

'폴크스바겐 스토리'(페르디난트 피에히 지음,김태영 옮김,생각의나무,2만5천원)는 세계 4대 자동차 메이커인 폴크스바겐의 최고경영자 페르디난트 피에히 자서전. 2차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럽 최고 자동차 회사로 성장한 폴크스바겐의 성공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딱정벌레 자동차로 유명한 이 회사는 그야말로 국민차 시대의 개척자.딱정벌레 차를 개발한 사람은 페르디난트 포르쉐였다. 페르디난트 피에히는 이 천재적인 자동차 설계자를 외할아버지로 ...

한국경제 | 2004.02.20 00:00

환경…살리고 죽이는건 사람 .. '환경동네 이야기'

2백만종에 이르는 대가족이 살고 있는 동네가 있다. '생태계'라는 이름의 환경동네다. 그런데 소 말 꽃 나무 등이 사이좋게 지내온 이 동네에 문제가 생겼다. 사람들이 수천년,수만년 동안 지켜온 환경동네의 법과 원칙을 깨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동네 이야기'(신현국 지음,리즈앤북,9천원)는 사람 때문에 문제가 생긴 환경동네의 고통과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저자는 환경청 환경부 등에서 30년 가까이 '환경맨'으로 활동해온 ...

한국경제 | 2004.02.20 00:00

[웰빙 시대] (주)가원바이오텍 ‥ 발바닥에 붙이면…피로여! '안녕'

그동안 인체에서 가장 혹사당하면서도 가장 푸대접을 받았던 발. 그러나 최근 발이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위라는 새로운 인식이 생기면서 발맛사지업 등 발건강과 관련된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나무와 광엽활엽수의 수액을 이용한 수액시트가 개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오기술 전문기업인 (주)가원바이오텍(www.kaone.co.kr)이 개발한 죽초·목초 수액시트 '활기천'이 바로 그것. 이 회사의 죽초액, 목초액은 자체 ...

한국경제 | 2004.02.19 00:00

[천자칼럼] 젓가락 문화

... 뿐이다. 그렇지만 식생활이 달라 크기와 모양은 나라마다 다르다. 중국은 튀김 음식을 각자 덜어 먹기 때문에 젓가락이 길고 뾰죽하며,일본은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아 식사하기 편하게 뭉뚝하고 짧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중국 일본의 나무젓가락과는 달리 쇠젓가락을 사용해 음식을 집는 데 힘이 정확히 전달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음식을 알맞게 찢고 자르고 모으고 흐물흐물한 묵도 집어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젓가락의 우수성은 이미 과학적으로 검증됐다. 젓가락은 ...

한국경제 | 2004.02.19 00:00

[Case & Strategy] 규칙해석이 모호한 상황들

... 볼이 그린 주변의 OB로 날아가 그린 근처에서 다시 치게 되면 그만큼 전진했으므로 5타째로 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화단도 논쟁거리가 된다. 원칙은 볼이 화단에 들어가면 그대로 치거나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로컬룰'(수리지)을 두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한 골프장이 더러 있다. 또 1년생 화초를 기르는 화단은 구제받고,다년생 식물이 있는 화단은 구제받지 못하게끔 규정한 골프장도 있다. 미리 스코어카드 뒷면을 ...

한국경제 | 2004.02.19 00:00